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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번째 세계의 태임이

162번째 세계의 태임이

  • 남유하
  • |
  • 북멘토
  • |
  • 2023-12-05 출간
  • |
  • 164페이지
  • |
  • 128 X 188 X 10mm
  • |
  • ISBN 978896319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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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로맨스부터 SF까지 다채로운 빛깔의
작품 세계를 보여 주는
남유하 작가의 신작 소설 《162번째 세계의 태임이》

여러 평행 세계를 건너, 무수한 ‘나’를 구원하는
162번째 세계 태임이의 초현실적 모험 기록

《162번째 세계의 태임이》는 섬세하고 독특한 작품 세계로 잘 알려진 남유하 작가의 영어덜트 SF 판타지 소설이다. 이 작품은 시간 여행과 평행 세계라는 두 가지 흥미로운 소재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에 잘 엮어서 소화하는 한편, 주인공 태임이의 내면 세계를 거울로 들여다보듯 세심하게 묘사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거의 모든 사람이 인공 자궁에서 잉태되어, 생존에 유리한 유전자만 갖고 태어나는 미래 세계이다. 그러나 태임이는 ‘자연주의자’인 엄마로 인해, 인공 자궁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태어났다. 아무리 먹어도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통통한 체격으로 자라난 태임이는 남들과는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에 시달린다. 태임이는 엄마가 자연주의자인 것도 싫고, 혼자만 인공 자궁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도 싫다.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엄마에게 제발 다른 부모들처럼 인공 자궁을 통해 아이를 낳으라고 조언해 줄 셈이다.
그러던 어느 날, 과학관으로 견학을 가게 된 태임이는 늘 자신을 괴롭히는 아리 일행으로 인해 타임머신 안에 갇히게 된다. 오래전에 수명을 다해, 박물관에 전시된 타임머신 ‘타이미 011호’. 그 안에 갇혀 있던 태임이는 담임 선생이 구하러 와 줄 거라고 굳게 믿지만 갑자기 오작동을 일으킨 ‘타이미 011호’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커다란 사건의 한가운데로 밀려들어 가게 되는데……. 타임머신을 타고 도착한 곳에는 내가 아닌 다른 태임이가 살고 있다! 과연 태임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차원을 넘나들며 ‘나’를 만나러 떠나다
‘나’의 가능성을 믿고, ‘나’를 일으켜 세우고 싶은 젊은 독자를 위한 소설

《162번째 세계의 태임이》는 시간 여행과 평행 세계라는 독특한 설정이 교차되면서 진행되는 소설이다. 두 소재의 잘 짜여진 흐름은 아름다운 카펫이 태어나듯 독자의 상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키며 신선한 충격파를 선사한다. 남들과 다른 조건에서 태어나 자신의 성장환경을 이유로 차별을 겪어야 하는 태임이의 모습은 현대 사회에서 소외받는 여러 소수자를 떠올리게 하는 메타포이다. 이 이야기의 초반부에서 태임이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차별에 마주 서서 대항하지 못하는, 매우 소극적인 성격으로 등장하지만 시간 여행이 시작되면서 태임이의 내면은 크게 변화하게 된다.
시간 여행의 분기점마다 생겨나는 서로 같으면서도 다른 평행 세계들 틈바구니에서 태임이는 ‘나’이지만 ‘나’가 아닌 무수한 ‘나’와 조우한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이 처한 현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무한한 다른 ‘나’의 가능성이 열리거나 닫힐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된다. 지금 ‘나’의 결정이 나를 범죄자로 만들 수도, 과학관 관장으로 만들 수도, 평행 세계를 넘나드는 비밀 경찰이 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을 태임이는 이 거대한 모험을 통해 깨닫는 것이다.
희생된 같은 반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시작된 태임이의 시간 여행은, 실은 소외 속에서 희망 없이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던 태임이 자신을 구하는 여행이 된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태임이는 자신조차 놀랄 정도의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면서 독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아무 희망이 없다고,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곳이 없다고 느끼는, 꿈을 잃은 젊은이들에게는 이 소설은 또 다른 나를 경험하게 하며 다시 오늘을 살아갈 힘을 주리라 기대된다. ‘나’의 가능성을 믿고, ‘나’라는 사람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우고 싶은 독자라면 태임이가 사는 162번째 평행 세계에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목차

최초의 타임머신
안녕, 과거의 나
내가 할 수 있는 일
저도 미래에서 왔거든요
이건 평행 세계에 관한 이야기야
세 번의 시간 여행
난 피클이라고 해
내가 다 돌려놓는다고!
163번째 세계의 아리
네가 가야 해. 너 혼자
과거를 바꿀 수는 없어요
무(無)의 공간에서
시간의 터널이요?
아주 오랜만에 집으로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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