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원칙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원칙

  • 성기청
  • |
  • 퍼블리터
  • |
  • 2023-11-28 출간
  • |
  • 220페이지
  • |
  • 150 X 220mm
  • |
  • ISBN 9791198078544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사공이 많으면 배를 산으로도 옮길 수 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에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그중에 좋은 의견을 찾는다면 복잡하고 어려운 일도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갈 수 있지만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물에 있는 배를 산으로 올릴 수 있는 힘을 갖는 일이다.
조직의 힘이라는 것은 구성원이 열 명이면 열 명이 한 마디씩 해서 전체를 모아 풍부한 하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그게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일방통행으로 흐르기 쉽다. 특히 MZ세대가 기업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요즘, 더 많은 사공들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허청(虛廳), 마음을 비우고 듣다
경청(傾聽)의 본질은 허청(虛廳)이다. 허청이라는 것은 빌 허(虛), 들을 청(聽), 즉, 마음을 비우고 듣는 것을 말한다. 겸손하면 들을 수 있고, 교만하면 들을 수 없다. 상대가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해도 들어 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경청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며 듣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을 때 내 생각이 마음에 가득 차 있으면 상대방의 말이 들어올 공간이 없다. 무슨 말을 해도 그 말이 들리지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 자신의 생각대로만 들으려고 한다. 자기 생각하고 맞는 사람의 말은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의 말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들어야 한다. 그것이 허청이며 소통의 기본자세다. 허청하지 않으면 직원들은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원칙은 아름답지만 융통성은 지혜롭다
잘못된 관행들은 구조적 모순에서 오는 것도 있고 제도의 문제도 있다. 그런 일들은 구조를 바꿔야 된다. 똑같은 잘못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감사는 징계가 아니라 개선에 더 방점이 있다. 치열하게 감사하고 지적했던 문제들 중에서 제도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다시 반복되는 일들이 많다. 후진적인 시스템에서 비롯되는 문제들은 그것을 고치지 않으면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 법이 할 수 없는 일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 원칙은 아름답지만 융통성은 지혜롭다. 세상은 법만으로는 살 수 없다. 원칙을 지키면서 그것이 국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일이라면 법을 뛰어넘어서라도 할 수 있어야 한다.

목차

추천사 국민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정치 기대_이재명 6
한다면 하는 사람, 성기청_천호선 8
낙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긍정주의자_김정렬 9
프롤로그 법이 할 수 없는 일을 정치가 한다 10

Chapter 1_나의 삶
초긍정으로 시련을 넘다
인생 최초의 시련 15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20
여의도 정치에 입문하다 26
사회적 약자와 인권에 대한 고민 29
송파구청에서 행정의 디테일을 배우다 33
강력한 저항을 이겨내고 설득하는 법 38
원칙은 아름답지만 융통성은 지혜롭다 42
막냇동생과 아들에게 진 빚 45
흔들리는 공기업 긴급 ‘소방수’로 투입되다 51

Chapter 2_조직문화 혁신
허청(虛廳), 마음을 비우고 듣다
무너진 조직을 바로 세우다 57
경청(傾聽) 보다 허청(虛廳)이다 61
두려움 없는 조직을 만들다 67
소통 막는 폐쇄적인 군대식 조직 문화 72
징계가 아니라 개선이다 78
‘꼰대’와 ‘MZ’사이 82
사공이 많으면 배를 산으로도 옮길 수 있다 91
‘청렴’이란 부끄러움을 아는 것 95

Chapter 3_행정 혁신
선한 마음으로 행정하다
말보다 실행이 먼저다 121
‘선심’이라는 말을 부끄럽게 하는 ‘행정’ 124
행정장 지수로 조직을 장악하다 130
지역에는 지역에 맞는 사회지표 조사가 필요하다 133
구호 아닌 수치로 보여준 ‘먼지 없는 송파’ 140
밥보다 삶의 질을 고민할 때다 145
행정은 법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149
지역, 나누지 말고 합치자 154
산맥 뚫어서라도 동서 통합 시대 열자 160
지역 소멸한다는데 집만 지을 것인가 164


Chapter 4_정치 혁신
어떤 강물도 마다하지 않는 바다처럼
이재명, 광종에게 배워라 171
여의도의 논리, 광장의 논리를 넘어 179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 183
반성 없는 더불어민주당에 회초리를 들다 187
정당 개혁, 뿌리부터 시작하자 195
십년 가는 권력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201
‘편 가르기’ 아닌 통합의 대통령이 필요하다 207
정치인의 존재 이유 212
개혁, 바다로 향해 흐르는 물처럼 216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