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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우리말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우리말

  • 우리누리
  • |
  • 길벗스쿨
  • |
  • 2023-11-27 출간
  • |
  • 168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9116406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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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문해력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
억지로 단어의 뜻을 외우고 국어 문제집을 푸는 게 정답일까요?
요즘 학교 선생님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문제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이지요. 디지털 기기의 영향으로 동영상에 나오는 은어나 속어 쓰는 것에만 익숙하거나, 단어의 뜻을 몰라서 긴 글줄 읽기를 어려워하기 때문입니다. 학습만화만 주로 읽는 아이에게 흔히 나타나는 일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다 아는 수학 문제도 문제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이한테 억지로 단어를 외우게 하고 문해력 관련 문제집을 풀게 하는 것이 과연 정답일까요?

말의 유래를 알면 말 공부가 재밌어집니다!
이 책을 읽고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우세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는 네 칸 만화와 동화 형식의 짤막한 글을 통해 우리말의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유래를 알면 각 어휘의 정확한 뜻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 그 어휘를 써야 하는지 그 맥락과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기계적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서 기억하기도 쉽고, 어휘력과 문해력이 크게 좋아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말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독서에 자신감이 붙길 기대합니다.

말의 유래를 재미난 이야기로 읽으며 우리말의 뜻과 쓰임을 제대로 배워요
‘매몰차다’의 유래는 하늘을 나는 ‘매’와 관련되어 있어요. 매섭다, 매만지다, 매달리기도 전부 다 매와 관련된 말이에요. ‘넉살 좋다’는 연날리기에서 유래했고, ‘깍쟁이’는 원래 조선 시대에 얼굴에 죄명을 새긴 죄인을 가리키는 말이었어요.
이렇듯 말이 생겨난 데에는 그 배경이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이나 문화적 특징으로 생기기도 하고, 자주 쓰는 말이 합쳐져서 새로운 말이 되기도 합니다. 또 세월이 흐르면서 전혀 다른 뜻으로 변하기도 하지요. 이 과정을 알아보는 것은 정말로 흥미롭습니다. 유래를 알고 나면 우리말을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더불어 우리 역사와 문화 상식도 키울 수 있어 더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지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낱말 위주로 구성했어요
일생생활과 초등국어 교과서에서 자주 쓰이는 어휘 위주로 가려 뽑았어요. 각 어휘의 뜻은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한 『표준국어대사전』을 주로 참고했고, 최신 어문규정을 반영해서 내용의 정확성을 높였지요.
또 네 칸 만화 하단에는 관련 어휘의 사전적인 의미와 용례, 비슷한 어휘 등을 따로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학습자료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책 마지막에 ‘찾아보기’ 코너가 있어서 필요한 어휘만 쏙쏙 찾아볼 수도 있어요. 다채롭고 풍부한 읽기와 말하기, 글쓰기를 위한 최고의 교양서가 될 거예요.

학습만화만 좋아하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이야기가 시작되는 왼쪽 페이지마다 재미있는 네 칸 만화가 나와요. 만화만 읽어도 그 어휘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유래 이야기가 짤막한 동화 형식으로 나와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학습만화에만 익숙해져 있거나 긴 글 읽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책이에요.

올바른 우리말을 쓰는 기회를 제공해요
‘얼레리꼴레리’가 잘못된 말인 것을 아시나요? ‘알나리깔나리’가 맞는 말입니다. 흔히 덜렁대는 사람한테 ‘칠칠맞다’라는 말을 쓰지만 ‘칠칠치 못하다’를 써야 맞습니다. ‘개발새발’이 아니라 ‘괴발개발’이 맞는 말이었지만 결국에는 둘 다 표준어가 되었지요. 왜 그런지는 책 속의 유래 이야기를 읽으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답니다. 더불어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쓰는 은어와 속어 대신 역사가 깊은 우리말을 자연스럽게 쓰게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목차

1장 역사와 문화가 담긴 우리말
시치미-주인을 밝히기 위해 매의 꽁지에 달아 놓던 이름표 10
트집-물건에 생긴 작은 틈 12
단골-굿할 때마다 자주 부르는 무당 14
딴지-택견 기술인 ‘딴죽걸기’에서 생겨난 말 16
먹통-목수가 줄을 칠 때 쓰는, 까만 먹물이 들어 있는 그릇 18
실랑이-조선 선비들의 짓궂은 장난에서 나온 말 20
떼돈-배를 몰던 뱃사공인 ‘떼꾼’이 버는 돈 22
동냥-스님이 가지고 다니던 방울 ‘동령’에서 생겨난 말 24
땡전-조선 시대에 흥선 대원군이 만든 ‘당백전’ 26
굴레-소의 머리와 목에 얽어맨 줄 28
아양-조선 시대에 여자들이 머리에 쓰던 방한용 쓰개 30
푸념-무당이 망자 대신 억울함을 늘어놓는 말 32
헹가래-사람의 몸을 던져 올렸다 받았다 하는 일 34
꼽사리-남이 노는 판에 거저 끼어드는 일 36
한글-으뜸이 되는 큰 글, 오직 하나뿐인 큰 글 38
꼬드기다-연이 높이 올라가게 연줄을 조종하다 40
부질없다-‘불질’을 제대로 하지 않은 쇠붙이 42
바람맞다-본래는 ‘중풍’이라는 병에 걸렸다는 뜻 44
맞장구치다-두 사람이 마주 서서 장구를 치다 46
을씨년스럽다-을사년처럼 분위기나 날씨 따위가 몹시 스산하다 48
바가지 긁다-전염병 귀신을 쫓던 풍습에서 나온 말 50
학을 떼다-‘학질’이라는 병을 고치다 52
어처구니없다-궁궐 처마 위를 장식하는 작은 조각상 ‘어처구니’ 54

2장 사람이나 성격과 관련 있는 우리말
동네북-누구나 만만하게 칠 수 있는 북 58
구두쇠-낡은 구두 굽에 쇠를 박아 신을 정도로 인색한 사람 60
돌팔이-떠돌아다니며 점을 치는 무당 ‘돌바리’ 62
샌님-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어리숙한 선비 64
깍쟁이-얼굴에 죄명을 새긴 조선 시대 죄인 ‘깍정이’ 66
망나니-조선 시대에 죄인의 목을 베던 사람 68
철부지-‘철’을 몰라 농사를 망치는 사람 70
늦깎이-늦은 나이에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된 사람 72
고명딸-음식의 고명처럼 돋보이고 귀한 딸 74
꼭두각시-광대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인형 76
어중이떠중이-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아 애매한 사람 ‘어중이’ 78
어린이-어린아이를 존중하자는 취지에서 생긴 말 80
설레발-많은 다리를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벌레 ‘설레발이’ 82
까불다-키를 위아래로 흔들어 곡식의 티나 검불을 날려 버리다 84
넉살 좋다-부끄러움 없이 비위 좋게 구는 태도 86
건방지다-제구실을 못 하는 ‘건방죽’에서 유래한 말 88
오지랖이 넓다-‘오지랖’은 겉옷의 앞자락이라는 뜻 90
가탈스럽다-‘말의 빠른 걸음’을 뜻하는 몽골어 ‘가탈’ 92
칠칠맞다-일솜씨가 반듯하고 야무지다 94
매몰차다-하늘을 나는 ‘매’가 꿩을 몰아서 차다 96

3장 음식이나 자연과 관련 있는 우리말
부대찌개-미군 부대에서 남은 소시지와 햄으로 끓인 찌개 100
설렁탕-선농단에서 나누어 먹은 소고깃국 ‘선농탕’ 102
숙주나물-변절한 신숙주처럼 쉽게 변하는 나물 104
비지땀-비지를 만들 때 나오는 콩 물처럼 흐르는 땀 106
골탕-‘곯다’와 발음이 비슷해서 뜻이 변한 말 108
말짱-도루묵 맛이 없으니 도로 묵이라 불러라! 110
방아깨비-방아를 찧는 것처럼 위아래로 움직이는 곤충 112
뚱딴지-본래는 ‘돼지감자’의 또 다른 이름 114
꼬투리-콩이나 팥 같은 식물의 씨를 싸고 있는 껍질 116
감쪽같다-감나무를 접붙이기 한 티가 전혀 나지 않다 118
진이 빠지다-나무의 ‘진’이 빠지면 시들시들해진다 120
미역국 먹다-시험에서 떨어지거나 직위에서 떨려 나다 122

4장 알고 쓰면 더 재미있는 우리말
부랴부랴-‘불이야, 불이야’에서 나온 말 126
개발새발-개의 발과 새의 발로 쓴 글씨 128
주먹구구-‘주먹’으로 하는 ‘구굿셈’처럼 대충 하는 계산 130
하룻강아지-태어난 지 ‘하루’가 아니라 ‘한 살’ 132
도떼기시장-온갖 물건을 사고파는, 질서가 없고 시끌벅적한 시장 134
알나리깔나리-아이들이 남을 놀릴 때 하는 말 136
너스레-그릇 아가리나 구덩이 위에 얼기설기 걸쳐 놓는 나뭇가지 138
보람-본래 뜻은 다른 것과 구분하기 위한 ‘표시’ 140
바늘방석-바늘에 찔린 것처럼 앉아 있기에 불편한 자리 142
북새통-금가루를 골라내기 위해 요란스럽게 흔들던 ‘복사통’ 144
막장-탄광 갱도의 가장 막다른 곳 146
칠색 팔색-어떤 일을 몹시 싫어하여 붉으락푸르락한 얼굴 148
북돋우다-식물이 잘 자랄 수 있게 ‘북’을 돋우다 150
들통나다-들통 속을 다 퍼내고 밑바닥이 드러나다 152
뜬금없다-시세에 따라 달라지는 값 ‘뜬금’ 154
팽개치다-새를 쫓을 때 쓰던 ‘팡개’에서 나온 말 156
아니꼽다-하는 말이나 행동이 눈에 거슬리다 158
쌍심지를 켜다-두 눈에 불이 붙은 것처럼 몹시 화가 나다 160
난다 긴다-본래는 윷놀이를 잘한다는 뜻 162
바가지 쓰다-도박에서 손해를 봤을 때 쓰던 말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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