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조선 지식인의 북경 관광

조선 지식인의 북경 관광

  • 임영길
  • |
  • 세창출판사
  • |
  • 2023-11-20 출간
  • |
  • 156페이지
  • |
  • 140 X 200 X 16mm / 359g
  • |
  • ISBN 9791166842795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2,870

배송비

2,5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87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조선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에게 ‘조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보통 양반이나 선비의 모습이다. 그러나 조선에는 양반과 선비뿐만 아니라 상인이나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살았다. 그러니까 조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양반들의 삶뿐만 아니라, 상인과 농민들의 삶도 함께 바라봐야만 한다. 그런데 실록이나, 승정원일기처럼 국가 기록에서는 이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행히도 개인의 일기나 서간집 등 다양한 사적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우리는 이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일기나 서간집을 남긴 사람들이 주로 식자층에 속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 한계는 있지만, 상인이 남긴 일기도 있는가 하면, 마을 사람들이 남긴 마을의 이야기도 있어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주변의 삶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통생활사총서는 이처럼 조선의 변두리를 살아간 사람들의 일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들을 따라서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조선 사람들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조선시대의 북경,
세계로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에 관한 세밀한 연구

이 책은 조선시대 사행을 통해 이루어진 북경 관광의 양상을 조망한 연구이다. 대중국 사행은 조선 지식인들에게 중국의 정치, 외교, 경제, 학술, 문화, 풍속 등 다방면에 대한 지식 정보를 확장하게 해준 중요한 행사였다. 조선 전 시기에 걸쳐 사절단은 한양과 북경을 왕복하며 중국 ‘관광’에 열중했다. 그중에서도 북경은 사절단이 사행 과정에서 가장 오랫동안 체류한 공간이자 가장 많은 견문을 쌓을 수 있었던 공간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사절단은 북경에서 유구, 베트남,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 사신들과 조우하고, 천주당이나 아라사관을 방문하여 서양 문물을 접할 수 있었다. 조선 지식인에게 북경은 중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이자, 대외 인식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공간이었다.
저자는 조선시대 대중국 사행 기록에서 조선 사절단이 북경에 체류했던 기간을 집중적으로 검토하여, 조선 지식인의 시야에 들어온 북경의 전통적인 관광 명소와 신흥 관광 명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조선 지식인들이 활보했던 북경의 주요 관광지와 북경 관광의 함의를 상세하게 알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건넨다.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는 말

1. 중국을 ‘관광’하다
관광의 전통적 의미
중국 관광의 통로, 사행
2. 관광 사전 준비
지도로 본 북경
책으로 만난 북경
3. 관광 과정의 이모저모
관광 가이드, 서반과 마두
관광의 필수품, 청심환
북경 여행의 기념품
4. 북경 관광의 주요 코스
황성: 자금성, 서원
북경 내성
북경 외성
북경성 외곽: 서산, 노구교

나오는 말
주석
참고문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