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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양반, 가정을 경영하다

조선의 양반, 가정을 경영하다

  • 김명자
  • |
  • 세창출판사
  • |
  • 2023-11-20 출간
  • |
  • 228페이지
  • |
  • 139 X 200 X 21mm / 482g
  • |
  • ISBN 979116684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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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조선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에게 ‘조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보통 양반이나 선비의 모습이다. 그러나 조선에는 양반과 선비뿐만 아니라 상인이나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살았다. 그러니까 조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양반들의 삶뿐만 아니라, 상인과 농민들의 삶도 함께 바라봐야만 한다. 그런데 실록이나, 승정원일기처럼 국가 기록에서는 이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행히도 개인의 일기나 서간집 등 다양한 사적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우리는 이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일기나 서간집을 남긴 사람들이 주로 식자층에 속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 한계는 있지만, 상인이 남긴 일기도 있는가 하면, 마을 사람들이 남긴 마을의 이야기도 있어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주변의 삶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통생활사총서는 이처럼 조선의 변두리를 살아간 사람들의 일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들을 따라서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조선 사람들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4
들어가는 말 11
1. 최흥원, 일기로 들여다보다 17
50여 년의 일상, 책력에 기록 19
퇴계학파로서의 정체성 확립 24
아내의 빈자리, 첩을 들여야 하나? 28
최흥원의 조력자들 33
학자와 지주 사이에서 41
2. 집안 경영, 나눔과 정성에 기반하다 47
나눔과 호혜의 일상생활 49
손님 접대에 쏟는 정성 57
3. 재산 관리, 꼼꼼한 경영자를 자처하다 61
백여 명의 ‘식구’를 먹여 살려야 63
한 해의 먹거리, 농사 관리 68
노비의 감독과 물건을 바치는 사람들 74
살림에 보탬이 되는 선물과 부조 80
4. 제사 지내기, 사제의 역할에 충실하다 83
종손의 지위 확립 85
제사의 실행 89
제사 예법, 원칙과 시속 사이의 고민 95
제수의 마련과 감독 97
5. 혼인, 집의 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다 101
아들 주진의 혼인 105
사촌 아우 흥부의 혼인 110
조카 사진과 상진의 혼인 112
혼인 성씨들과의 교유 117
6. 자녀 교육, 최고의 매니저였다 123
애틋한 아들과 손자의 공부 126
아우들 공부 모임 만들어 주기 133
두 조카, 매질로 가르치다 135
영남 최고의 교사진 확보 138
동화사와 부인사, 또 하나의 학교 143
과거 응시,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 148
책을 빌리고 빌려주고 153
7. 생필품 마련, 시장 곳곳에 사람을 보내다 159
어머니 밥상에 올릴 반찬거리 161
장사꾼 물건 중에는 도둑맞은 것도 있거늘 165
구입 대행과 심심찮은 중고 거래 169
8. 의학지식, 가족을 질병에서 구하다 173
평생 지속된 어머니의 병환 175
아내와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 179
최흥원의 의학 지식과 질병 치료 182
대구부 의국과 의원의 도움 192
9. 전염병의 급습, 지혜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다 199
3-4년에 한 번은 급습하는 전염병 201
최흥원의 전염병 예방 매뉴얼 206
전염병을 뚫고 치른 혼례 211
천연두로 생사를 넘나드는 둘째 아우 213
나오는 말 218
주석 222
참고문헌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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