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오늘처럼, 틴틴팅클♬
중요한 건, 말하지 않아도 알아
바로 우리가 가장 친한 친구라는 사실!
우리 모두의 다정다감한 친구 틴틴팅클의 새로운 이야기가 두 권의 단행본으로 동시 출간되었다. 어느 때보다 〈틴틴팅클!〉이 사랑받은 올해, 무엇보다 만화 신간을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단장했다. 귀여움과 가독성 모두 놓치지 않은 특별한 판형에 미공개 에피소드 및 일러스트 들을 가득 실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신간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립북 애니메이션, ‘팔랑팔랑 만화’로 종이책의 매력과 소장 가치를 더했다.
단짝 틴틴이와 팅클이의 소중한 우정, 사이좋은 자매 베리와 미니의 사랑스러운 일상, 훌쩍 의젓해진 콩물이의 성장담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두터운 팬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틴틴팅클과 친구들의 포근한 이야기는 난 작가의 펜 끝을 통해 ‘Tintin&Tinkle Comics’ 시리즈로 계속될 예정이다.
있지, 웅니가 있어서 너~무 좋아♡
늘 함께할래, 베리미니♬
새롭게 시작된 틴틴팅클 만화 시리즈 ‘Tintin&Tinkle Comics’의 두 번째 도서 《언제나 틴틴팅클!》에는 세계 최고 언니 고양이 베리와 웅니바라기 미니의 깜찍한 하루하루, 의젓한 반장 석기와 틴틴팅클 못지않은 우정을 자랑하는 임자와 설기의 이야기, 그리고 한 발짝 변화의 발걸음을 내디딘 콩물이의 성장담 하편이 수록되었다.
연재 시작부터 모든 자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 베리미니의 이야기가 단행본 출간을 위해 주제별로 재구성되어 웹에서는 미처 선보이지 못한 감동을 종이책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둘이서 먹으면 더 맛있었던 야식, 길을 잃을까 손을 꼭 붙잡고 나선 심부름길 등…. 토닥토닥 싸워도 사실은 언제나 서로가 가장 소중한 베리미니의 모습은 전국 자매들에게 폭풍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자매가 없는 독자들에게는 베리 같은 듬직한 언니와 미니 같은 귀여운 동생을 바라는 마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번 출간을 통해 최초로 공개하는 ‘팔랑팔랑 만화’는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면 꿈나라 속 베리미니가 데굴데굴 움직이는 플립북 애니메이션으로, 작가의 깜짝 선물이다. 독자들은 책 귀퉁이에 귀엽게 자리 잡은 또 다른 만화를 감상하며 뜻밖의 즐거움은 물론, 종이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적 설렘을 느낄 것이다.
지금은 지금의 나를 즐길 거야
너도 함께하자, 틴틴팅클♬
바야흐로 ‘귀여움’의 시대, 앙증맞은 캐릭터가 넘치는 세상에서 틴틴팅클과 친구들의 초롱초롱한 눈과 찹쌀떡 같은 볼에서 오는 사랑스러움은 어디 견줘도 뒤처지지 않지만, 〈틴틴팅클!〉의 폭발적인 인기의 원천은 외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어린 시절 누구나 겪었을 고민에 대해 섬세하게 그려내는 난 작가의 놀라운 스토리텔링은 90년대생의 노스탤지어부터 초등학생들의 공감까지 불러일으키며 세대를 넘나드는 팬층을 쌓았다.
《언제나 틴틴팅클!》의 또 다른 주인공 석기는 어른들의 강요에 못 이겨 일등만을 가치 있게 여기는 친구이다. 그러나 성적에 목메기보다는 소중한 가치, 바로 지금의 자신을 즐긴다는 것을 친구 틴틴이를 통해 배우고 변해 간다. 털털하고 장난기 많은 모습의 임자는 형제자매가 많아 소외되는 아픔을 남몰래 갖고 있다. 작가는 귀여운 미소에 감춰진 속내를 단순히 가엾게 조망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고양이 달걀 굴리듯’ 능숙하게 절친 설기의 도움을 받고 상처를 극복하는 임자의 모습을 그린다.
또한, 《오늘도 틴틴팅클!》에서 시작된 콩물이의 성장담이 본권에서 후편으로 이어진다. 더 많이 경험하고, 더 많이 행복해질 콩물이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해주길 바란다. 따스한 시선 아래 정사각형 컷 안에서 획일화되지 않은 ‘다름’이 성장하며 다양한 형태의 관계와 행복이 몽글몽글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어떤 메마른 하루라도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매일매일 언제나 즐겁기를 바라는 틴틴팅클이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틴틴팅클은 모두의 친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