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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이떠나고+365

내동생이떠나고+365

  • 엘리자베스 레어드
  • |
  • 한울림스페셜
  • |
  • 2013-01-25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314325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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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벤이 태어나던 날
2. 벤을 처음 만난 날
3. 그 후 2년
4. 내 동생은 괴물이 아니야
5. 여름방학
6. 새 학년
7. 청소년 클럽
8. 내 동생, 케이티
9. 채프먼 아줌마네 잡화점
10. 벤이 떠나던 날
11. 장례식
12. 언제까지나 널 잊지 않을 거야
13. 메이너드 부인 그리고 재키
14. 첫 출근
15. 재키의 오빠, 토니
16. 벤, 네가 없는 세상에는

도서소개

『내 동생이 떠나고+365』는 학교 친구들에게 ‘못난이’라고 불리던 열네 살 소녀 안나가 중증 장애아인 남동생 벤이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삶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동생을 정성껏 보살피면서 학교에서 자발적 외톨이로 지내던 안나가 차츰 마음을 열고 따뜻한 시선으로 다른 사람을 바라보게 된다. 남동생이 태어나 세상을 떠나게 되는 2년여 동안 안나와 가족이 겪는 갈등과 아픔, 사랑의 회복을 사춘기 소녀의 감성으로 그려낸다.
학교 친구들에게 ‘못난이’라 불리던 열네 살 소녀 안나가 중증 장애아인 남동생 벤의 탄생에서 비롯된 삶의 변화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비록 장애가 있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동생을 정성껏 보살피면서, 학교에서 자발적 외톨이로 지내던 안나가 자신의 가족과 친구, 이웃 안에서 차츰 마음을 열고 따뜻한 시선으로 다른 사람을 바라보게 된다. 뇌수종이라는 장애를 가진 남동생이 태어나서 세상을 떠나게 되는 2년여 동안 안나와 가족이 겪는 갈등과 아픔, 사랑의 회복을 사춘기 소녀의 감성으로 풀어낸 청소년 성장 소설.

전체 줄거리
안나는 남동생이 태어나길 기대하며 무척 들떠 있다. 드디어 기다리던 남동생 벤이 태어났지만 심각한 중증장애(뇌수종)를 갖고 태어나 안나의 가족은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맞아 힘든 시간을 보낸다. 벤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안나는 동생을 잘 돌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안나는 학교 친구들에게 벤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이 벤의 특이한 외모(머리가 매우 큼)만 보고 놀리거나 괜한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동네가게에서 같은 반 친구가 벤을 보게 되면서 순식간에 동생에 대한 소문이 학교에 퍼진다. 자기 동생을 괴물이라고 표현한 친구에게 불같이 화를 내던 안나는 그동안 참았던 감정들이 일시에 폭발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안나는 친구들에게 벤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동생인지 설명해주는데, 그동안의 걱정과는 달리 친구들은 안나와 벤에 대해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여준다.

벤이 태어난 후부터 벤을 돌보는 2년 동안 안나는 전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가족과 친구들을 좀 더 넓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하고 조금씩 성장해 간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벤의 죽음으로 안나 가족은 또 한 번 큰 슬픔에 빠진다. 벤이 죽고 나서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우연히 안나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재키를 만나고 재키에게서 벤을 느끼며 각별한 관심을 갖는다. 방학 동안 재키의 베이비시터로 일하게 된 안나는 재키와 그 가족의 모습에서 벤이 태어난 이후 힘들어했던 자기 가족의 모습을 발견한다. 결국 안나는 재키를 통해 벤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게 되고, 그제야 비로소 벤과 함께한 2년여 동안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으며, 얼마나 행복했는지를 깨닫는다.

* 이 책은 1989년 카네기상 후보와 영국 어린이도서상(The Children's Book Award) 최종 후보에 올랐다.

“내 남동생 얘기예요. 내가 세 살이었을 때 태어나서 4년 뒤에 세상을 떠났어요. 책 속의 안나는 우리 언니와 닮았죠.”
-작가 인터뷰,《Jubilee books》(2002)

실제 자신의 남동생 이야기를 다루었다는 작가의 이야기처럼 어쩌면 이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운동을 잘해서 상을 탄다든가, 공부를 잘하거나 특별한 재주가 있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장애인은 드물다. 온 가족이 장애를 지닌 형제 한 명을 위해 환경을 바꾸기도 하고,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평생 곁에서 지켜야 할 수도 있다. 극심한 가난과 빈곤으로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볼 틈도 없이 힘든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이 책에는 중증 장애인 동생을 둔 십대 소녀의 솔직한 아픔과 고민, 그러나 자기 안에 있는 순수함과 긍정의 힘으로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해 가는 과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가 있는 아이를 둔 가정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춘기 아이들의 사랑과 우정, 학교생활, 가정 문제 등을 이야기하고 있어 보다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14세 소녀인 주인공 안나가 일인칭 화법으로 동생의 탄생과 성장 과정, 부모의 관계 변화, 형제간의 갈등, 사춘기 친구들과의 우정 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마치 친한 친구의 비밀 이야기를 듣는 듯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독자를 몰입하게 한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가족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
심각한 장애를 갖고 태어난 남동생에 대한 십대 소녀의 복잡한 감성을 주인공의 일인칭 화법으로 솔직담백하게 풀어가고 있다. 장애가 있는 아이를 둔 가족이 함께 울고 아파하며 때론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결국 사랑으로 극복해가는 이야기가 따뜻한 감동을 준다.

달라진 환경 속에서 사춘기를 거치는 십대 소녀의 성장 이야기
이 책은 장애에 대한 문제만이 아니라 학교생활, 따돌림, 우정, 첫사랑에 대한 환상 등 사춘기 시절에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사춘기 소녀다운 다양한 감성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서 성장 소설로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의 분위기가 결코 무겁거나 침울하지 않고 오히려 밝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장애, 가족, 친구, 이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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