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것과 듣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들을 위한 책.
우리는 매일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수많은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말하고 듣는 것, 어렵지도 복잡하지도 않는 일이지만 나의 말 한마디가 타인의 귀까지 가는 과정에서 많은 심리학 요소들이 작용한다. 대화와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한 번이라도 받아 본 사람이라면 근본적인 심리학 이론을 인지함으로써 일상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타인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보다는 내가 말하는 방식과 태도를 바꿈으로써 일상에서 긍정적 변화를 마주할 수 있다.

‘대화가 어려운 것이 나의 문제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것은 나의 생각과 느낌, 감정 등을 전달하는 행위다. 그러므로 대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다. 내가 말하고 듣는 방식이 어떤지, 왜 그런 방식으로 대화를 하고 관계를 이어 나가고자 하는지 알아야 나의 부족한 면을 개선하고 좋은 면이 더 돋보이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나의 지각 구조와 성격, 정서, 부정성 편향과 행복을 대하는 태도를 아는 것은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현재를 점검해 보며 만족스러운 삶의 기본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책.
이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의 대화를 먼저 제시하고 대화 속 주인공들을 심리학으로 들여다본다. 왜 최 대리는 저렇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는지 제시된 대화 속에 어떤 심리학 이론이 숨겨져 있는지를 가볍게 풀어낸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본문에 제시된 심리학으로 생각해 보고 말할 수 있도록 질문과 예시 답변을 제공한다. 내가 겪었던 혹은 주변 사람들이 겪었던 대화의 어려움에 대한 원인을 찾고 올바르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흐름을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