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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만이십년째

연애만이십년째

  • 유현수
  • |
  • M&K
  • |
  • 2013-01-15 출간
  • |
  • 235페이지
  • |
  • ISBN 97889929473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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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봄 | 연애는 환상이다 | 20살-25살 시절
#1. 예장동의 청춘스케치
#2. 마음이 살랑살랑, 봄
#3. 카페 아이리스
#4. 쓰리고 씁쓸한 첫 경험의 추억
#5. 오글오글, 유치한 연애
#6. 익숙하지 않은 이별
#7. 연애만 삼년째
#8. 사랑은 유니텔을 타고

2. 여름 | 연애는 집착이다 | 26살-30살 시절
#9. 세기말 로맨스
#10. 압구정 대첩
#11. 연애만 오년째
#12. 뉴욕, 그리고 두 남자
#13. 2002년, 축제의 밤
#14. 서른, 파티는 시작됐다
#15. 안녕, 내 사랑
#16. 너만 행복한 게 질투나
#17. You've Got Mail 1

3. 가을 | 연애는 좌절이다 | 31살-35살 시절
#18. 한 남자와 한 여자
#19. 되돌리고 싶은 시간
#20. 내 손을 잡아줘
#21. 마음, 또 다시 추운 겨울
#22. 너의 키다리 아저씨가 될게
#23. You've Got Mail 2
#24. 불편한 현실도 마주보기
#25. 그녀가 돌아왔다
#26. 골드미스 전성시대
#27. 시작은 키스
#28. 지키지 못한 단호함에 대하여
#29. 우리 행복했던, 어느 멋진 날
#30. 너, 괜찮은 거니?

4. 겨울...그리고 또 봄 | 연애는 기다림이다 | 36살-40살 시절
#31. You've Got Mail 3
#32. 연애에 해답은 없다
#33. 가장 적절한 결혼의 타이밍
#34. 늙은 언니의 충고
#35. 그대는 나의 뮤즈
#36. 그렇고 그런 첫인상
#37. 낯선 남자의 향기
#38. 남산, 예장동, 그리고 너
#39. 환상의 크리스마스
#40. 요 녀석 봐라
#41. 내 남자의 결혼발표
#42. 널 사랑해서 미안해
#43. 우리는 인연일까?
#44. 굿바이, 런던아이
#45. 4월 이야기
#46. 그때, 만약, 그랬더라면
#47. 어쩌지...내 심장이 다시 뛰어
#48. You've Got Mail 4
#49. ON AIR
#50. 고마웠어. 안녕
#51. 연애만 이십년째

도서소개

상큼발랄 X세대 94학번들의 추억일기! X세대로 불렸던 94학번들의 사랑과 인생 스토리 『연애만 이십년째』. 서울예전 출신 94학번 주인공들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연애힐링소설이다. 스무 살 이후부터 서른아홉 살까지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20년의 세월을 5년 단위로 나누어 구성했다. 서울예대 출신인 작가는 다양한 예술계통 직업군의 삶을 그려내기 위해 모교인 서울예대를 배경으로 했다고 한다. 90년대 예장동의 상징이었던 ‘서울예전’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낸다. 빼어난 외모와 밝은 성격, 완벽한 남자친구까지 모든 것을 갖춘 보라는 평탄했던 이십대와 달리 삼십대에 큰 시련을 만난다. 반면 어린 시절 힘든 시간을 보낸 희재는 삽십대부터 삶과 사랑의 상승곡선을 그리게 된다. 여기에 미소의 삶에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싱글로 맞이한 서른아홉의 어느 날, 세 사람은 연애만 이십년째인 자신들의 인생도 축하해야 한다고 ‘연애 이십년 축하파티’를 열게 되는데….
종국에 결혼에 이르지 못한 자들의 연애사에
얼마나 많은 깨달음이 있는가를,
주구장창 연애만 해온 싱글의 시간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가를 증명할 IT BOOK!
그래서 혼자인 게 두렵지 않게, 외롭지 않게 주문을 걸어주고,
아직 사랑할 시간이 넉넉하고도 넉넉하다는 것을 알려줄 사랑처방전!
너의 지난 사랑의 세월처럼 너는 또 사랑할 것임을 설레게 기대하라!
여전히, 우리는, 행복하게, 《연애만 이십년째》

[유현수 작가, 그녀는 누구?]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작가
창작뮤지컬 《온에어》 극본┃현재 SBS라디오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작가

“연애를 하는 순간에도 행복하지만
지난 연애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행복하다고 느끼게 된 건
서른을 훌쩍 넘은 어느 날이었습니다.
떠올리고 싶지 않던 과거와 마주했을 때
사랑 앞에서 서툴고 나약했던 지난날의 나와 만나게 됐어요.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고
왜 이럴까 자학했던 못난 모습까지도 사랑해야
지난 연애가 애틋한 추억으로 남게 된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그래서 연애만 이십년 째인 지금도
저는 또 가슴이 두근거릴 그 날을 기다려요.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봄 햇살 같은
환상적인 사랑이 다가오길 소망하면서.” _《작가의 말》 중에서

[유현수 작가를 만나, 《연애만 이십년째》를 듣다]

#1. 소설 속에서 서울예전의 94학번(현시점 39세인데...)을 그려낸 특별한 이유가 있나?
《연애만 이십년째》는 X세대로 불린 서울예전 출신 94학번 주인공들의 일과 사랑,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4학번, 소위 말하는 X세대는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상큼발랄 젊은 문화의 상징으로 여전히 인구에 회자되곤 한다. 문화적 폭식 세대로 어학연수, 배낭여행 등의 트렌드를 이끌기도 한 그 세대들은 IMF도 겪고, 사회적 왕따가 되기도 하고 혁명적 라이프스타일을 고수하기도 하면서 현재 삼십대 후반이 되어있다. 가끔은 출산률 저하의 주범으로 몰리기도 하고 노처녀, 노총각 소리를 들으며 결혼문화를 뒤흔드는 문제아 취급을 받기도 하고, 또 때로는 이기적인 세대로 어르신들 잔소리에 희생양이 되기도 하면서, 그러나 당당하고 꿋꿋하게 ‘오롯한 나만의 삶의 보폭’을 유지하며 충실히 살고 있는 그 세대들에게 연애, 사랑, 결혼은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다.
그들의 스무살 이후부터 서른아홉까지의 생생하고 짜릿하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삶과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소설은 20년의 세월을 5년 단위로 쪼개 구성되어 있다. 이를테면 풋풋함으로 승부하던 20살-25살 시절은 우리 인생의 ‘봄’으로 표현하고, 사랑에는 “연애는 환상이다”라는 이름표를 붙였다. 이어 인생의 ‘여름’이라 할 수 있는 생기발랄한 26살-30살 시절에는 “연애는 집착이다”고 표현했고, 사랑에 지쳐 일에 집중하던 31살-35살 시절은 인생의 ‘가을’로, “연애는 좌절이다”로 묘사했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희망을 말하고 싶었는데, 우리의 36살-40살 시절은 사실상 겨울 같지만 다시 또다른 국면이 시작된다는 의미에서 ‘겨울 그리고 또 봄’으로, “연애는 기다림이다”고 명명했다.
특별히 서울예대를 배경으로 구상하게 된 이유는 나 역시 예대 출신이기도 하며, 현재 방송계, 영화계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연예인, 예술가를 배출한 학교이기도 해서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또 주인공들의 다이나믹한 삶을 그려내기 위해 연예인이라는 직업 설정이 필요했고, 영화감독, 무용전공, 방송인 등 다양한 예술 계통 직업군의 삶을 그려내기 위해 서울예대를 배경으로 했다. 지금은 안산으로 이전했지만 90년대 예장동의 상징이었던 서울예전을 개인적으로 추억하고 싶은 이유도 있겠다.

#2. 싱글로 서른아홉을 맞은 세 여자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구상한 이유는?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노처녀라 불리던 여자는 서른 살 즈음의 나이였다.(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의 나이가 서른이었다.) 2000년대 중반에 이러서는 일에서 승승장구하며 화려한 싱글로 살아가는 삼십대 후반의 골드미스가 사회적인 키워드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진정한 골드미스는 몇 명이나 될까? 억대연봉을 받고, 화려한 스위트룸에서 살며,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골드미스는 상위 몇 퍼센트일 뿐, 삼십대 대부분의 싱글녀들은 항상 결혼의 압박 속에서 눈이 높아 결혼을 못한다는 핀잔을 들으며, 사실상 경제적으로도 그다지 여유롭지 못한 그저 그런 일상의 삶을 살아간다. 언론에 의해 호도된 골드미스로 살아왔던 그녀들의 삼십대 후반의 삶의 진짜 모습은 어떠한지, 삼십대 후반의 싱글인 그녀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갈등과 어떤 현실과 만나게 되는지 직시하고 싶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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