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영양 섭식 전문가 서울힐링요양병원 임춘미 영양과장과
영양사 면허증을 가진 한국 가정식 전문 수라재 김영빈 요리연구가의
맛있고 건강한 콜라보레이션 2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힐링요양병원’은 요양환자와 암환자의 심리·운동·영양 상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서울힐링요양병원에서 영양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임춘미 영양과장이 암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실제 병원 환자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 레시피는 김영빈 요리연구가를 통해 더욱 맛있고 건강한 요리로 보완되었는데, 김영빈 요리연구가는 요리를 하면서 영양학 관련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식품영양학과 복수 전공에 도전해 국가 면허증인 영양사 면허까지 취득한 식품 영양 전문가다.
이 두 저자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암환자 매일 밥상 88〉 ②는 암환자를 위한 요리책 제2탄으로 대장암·간암·전립선암·자궁암환자에게 좋은 요리를 다뤘다.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 암 발병율 3~5위권을 차지하는 암이며(1~2위권인 폐암과 위암은 〈암환자 매일 밥상 88〉 ①에서 다룸), 자궁암은 여성 암 발병율(1~2위권인 유방암과 갑상선암은 〈암환자 매일 밥상 88〉 ①에서 다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암이다. 책의 구성은 각 암에 따라 권장할 음식과 제한할 음식이 있기 때문에 파트를 달리 해서 각 암의 치료에 좋은 요리를 소개하고, 책 뒷부분에는 암에 좋은 식품 정보를 더해 암환자와 가족들의 궁금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암환자와 그 가족은 몸도 많이 지치지만 정신적으로도 약해지기 쉽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 등을 통해 접하는 부정확한 암 관련 정보들에 쉽게 흔들리게 된다. 이 책이 암환자에게 필요한 음식을 올바르고 적절하게 섭취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힘든 암 치료와 싸우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