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는 개선될 수 있다
“단순히 정리가 서류 분야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본질과 핵심을 파악하면 어느 분야에서도 집중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성과가 난다는 것을 정리했다. 쉬운 말로 모든 분야의 일상 정리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수강생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었던 소감!! ‘서류 정리 배우러 왔다가 인생이 정리되어 갑니다!’ 자 이제 정리의 환상 속으로 함께 여정을 떠나보자!!”
정리를 통한 새로운 인생을 가능하게 만드는 《초정리력》의 저자 이재덕은 “프로세스는 개선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정리력에 관한 책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세상에 내놓는다.
32년간 겨우 3권만을 읽었던 그가 120기 이상 진행된 본깨적 독서법 메인 강사가 되었고 학점 1.41이었던 대학생이 내로라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멘토가 되었다. 어느 순간 독서를 통한 생각의 정리, 마음의 정리, 표현의 정리를 통해 인생이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초정리력 교육〉으로 수많은 분들이 정리력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했다. 이제는 더 많은 분들이 더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 책을 권한다.
인생을 바꾸는 3단계 정리법
1단계 정리 버림을 통한 정리력
정리란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분명히 나누어, 필요 없는 것을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다. 정리를 한다면서 어설프게 나누고 대충 버리고 있지는 않는가? 멈칫거리며 버리지 못하고 있지는 않는가? 더 이상 생각 말고 과감하게 버려라. 그것이 정리다.
2단계 정돈 분류를 통한 정리력
정돈은 유사한 서류끼리 모으는 것이다. 삶과 업무를 색깔로 구분 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정돈에는 3정이 있다. 정위치, 정품, 정량. 이 중에서 중요한 것이 정위치이다.
3단계 매뉴얼 채움을 통한 정리력
당신에게 삶과 업무에 대한 매뉴얼이 잘 갖춰져 있는가? 업무의 매뉴얼화를 위해서 가장 먼저 선행되면 좋은 것은 ‘표준화’이다. 그다음 절차를 보는 힘이 길러지면 절차를 직접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매뉴얼을 만드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인생의 주인이 된다
“2013년 1월 26일부터 지금까지 시간을 바라보고 있다. 시간을 바라본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 수많은 자기 계발 서적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화려한 기술보다, 진한 육수 같은 철학과 본질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당신의 시간을 기록하라.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길 바란다. 내가 보낸 시간부터 기록해보길 바란다. 그렇게 기록된 시간을 바탕으로 나의 리듬과 효율성 등을 점검해보길 바란다. 그렇게 매주 시간 실험을 하는 것이다. 실험은 결과에서 끝내지 말고, 그 결과를 바
탕으로 개선해서 다음에 더 좋은 실험을 하려고 노력하면 된다.
24시간 365일을 꼼꼼하게 계획하고 관리하는 것보다, 정말 양질의 시간대인 스타의 시간에 얼마나 효율적이고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고 실행한다면, 당신의 시간에 대한 밀도는 점점 더 진해질 거라 확신한다.
정리가 필요해
“‘엔트로피’는 열역학 제2법칙이다. 물질과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만 변한다. 유용한 상태에서 무용한 상태로, 획득 가능한 상태에서 획득불가능한 상태로, 질서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만 변한다는 것이다.”
당장 업무 현장에서 넘쳐나는 서류와 자료의 홍수는 컴퓨터 바탕화면도 만만치 않다. 전화와 팩스가 폭주하고 서류가 산처럼 쌓이고, 매일 클레임과 씨름하니 그야말로 엔트로피-무질서가 난무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할까? 그것을 위한 고민을 통해 나온 것이 3P바인더다. 메인 바인더와 서브 바인더는 그렇게 처절한 몸부림과 치열한 고민 속에 태어난 업무정리의 기본이자 핵심이자 저(低)엔트로피다. 이제 《초정리력》에 나오는 3단계 정리법으로 저엔트로피를 바인딩하라. 그렇게 당신의 삶을 정리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