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궁금한 전세계의 BTS 아미를 비롯한 한류 팬들!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서울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들!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가족들!
한국에서 태어났어도 서울을 잘 모르는 사람들!
이 모든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서울 여행 안내서이다.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BTS 아미 마리나가 서울을 안내한다.
그녀의 BTS에 대한 사랑, 한류 문화에 대한 애정, 삶에 대한 열정이 담긴, 한국에 대한 솔직하고도 진솔한 이야기들!
우리가 잘 몰랐던 서울의 역사문화에 대해 알려주는 정준 작가의 친절한 설명!
다채롭고 역동적인 서울의 참 모습을 느끼게 해주는 서울 여행 안내서!
우크라이나에서 온 BTS 아미 마리나의 서울 여행기!
서울을 새롭게 발견하는 친절하고 맛있는 서울 여행 안내서!
한국이 궁금한 전세계의 BTS 아미를 비롯한 한류 팬들,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서울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들,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가족들은 물론 한국에서 태어났어도 서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서울 여행 안내서가 출간되었다. 바로 『BTS 아미 서울을 가다』이다.
이 책은 우크라이나에서 온 BTS 아미인 마리나(Maryna)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다양한 글을 쓰고 있는 정준 작가가 함께 쓴 서울 여행 에세이집이다. 67세의 정준 작가가 23세의 대학원생 마리나와 함께 ‘서울을 중심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여행책’을 집필한 것은 마리나가 처음 서울을 여행하면서 경험한 시행착오를 다른 사람들은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다.
마리나는 갓 20세가 되던 해인 2019년에 무작정 한국으로 건너와 좌충우돌하면서 서울을 여행하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정준 작가는 서울을 좀 더 쉽고 능률적이면서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 없을까 고민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전세계의 한류 팬들이 K-POP의 수도인 서울을 방문하게 될 텐데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 여기에 마리나도 공감하면서 ‘이 특별한 여행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게 되었다.
마리나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깨달은 유용한 아이디어를 많이 보태면서 정말 ‘쓸모 있는’ 서울 여행책으로 만들어 갔다. 그야말로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BTS 아미를 비롯한 한류 팬들이 겪어야 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책이 된 것이다. 게다가 정준 작가의 풍부한 역사 지식이 더해지면서 한층 흥미롭고 품격 있는 서울 안내서가 되었다. 한류 관광객들은 물론 서울을 제대로 관광하고 싶은 국내의 관광객들에게도 서울을 ‘더욱 새롭게 발견하는 길잡이’로도 유용한 책이다. 흥미로운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의 정서에 대해 좀 더 심도깊은 정보를 전해 주는 책으로써 손색이 없다.
이 책의 저자들은 가볍고, 얄팍하고, 짧은 관광 정보를 천편일률적으로 나열하는 식의 서울 투어 가이드 북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하였다. 그처럼 경박한 관광책자가 아니라, 서울의 유구한 문화와 정 많은 한국인의 정서를 따뜻한 마음으로 전하는 서울 문화여행 에세이를 저술하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두 작가는 한국과 서울에 대해 ‘수박 겉 핥기’ 식의 단편적이고 얕은 정보가 아니라, 한국과 서울에 대해 보다 더 폭넓은 인문학적인 지식을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저자들은 한국의 수도인 서울에 있는 관광명소들이 단순한 장소나 사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눈물과 웃음이 깃든 드라마틱한 스토리들이 다양한 암호로 응축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은밀하면서도 흥미로운 스토리들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그 장소에 응축되어 있는 비밀의 암호를 풀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국에서 체류하는 기간이 몹시 짧은 외국 여행객들로서는 불가능한 일처럼 보인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단기간 내에 손쉽게 서울과 한국을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인의 내면 깊숙이 쌓여 있는 정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친절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한국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좀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하는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줄 것이다.
두 작가는 서울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하면서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의 감성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꿀팁’을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책에 소개된 곳을 하나도 빠짐없이 지하철과 버스와 도보로 함께 이동하면서 실제로 탐사했고, 그 경험을 이 책에 자세히 기록했다.
독자들은 K-POP의 수도인 서울의 곳곳을 두 작가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생생함과 친근함을 느끼면서 서울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1.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첫 번째 꿀팁!
이 책은 그동안 타성에 젖은 일반적인 서울 관광 프로그램처럼 ‘서울의 구시가지 관광’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과감한 역발상으로 ‘서울의 신시가지 관광’을 먼저 시작한다. 늘 새롭게 변모하는 역동적인 도시인 서울의 참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은 매일, 매달, 매년 새롭고 드라마틱한 일들로 가득한 마법 같은 콘텐츠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가득한 도시이다.
저자들은 먼저 ‘서울에서 가장 새롭게 변한 관광 1번지’이며 ‘서울의 관광특구’인 잠실의 드넓은 공간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과 ‘서울 관광 최대의 랜드마크’인 ‘롯데 월드 타워’가 위치한 국제관광도시 송파를 중심으로 하는 새롭고(New) 즐겁고(fun) 럭셔리(Luxury)한 서울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두 번째 꿀팁!
이 책의 저자들은, ‘서울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타원형으로 순환하는 유일한 지하철’인 ‘지하철 2호선’을 최대한 활용해서, 서울을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광하는 코스인 ‘관광서킷’(Tour Circuit)을 소개한다.
롯데 월드 타워와 롯데 월드 몰이 위치한 송파구 잠실역에서 지하철 2호선에 탑승하면, 서울의 핫(Hot)한 신시가지 관광(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 조형물·코엑스 몰·봉은사·선정릉)과 서울의 핫(Hot)한 구시가지 관광(덕수궁·성공회대성당·경복궁·청계천)이 ‘지하철 2호선’을 통해 아주 쉽게 연결된다. 그리고 나머지 구시가지 관광(창덕궁·창경궁·청와대·북촌 근대 한옥 마을·운현궁·익선동)도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에서 단 1회만 환승해서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모든 여행이 가능하다.
3.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세 번째 꿀팁!
이 책의 ‘특별부록’인 제3부는 BTS 관광 성지가 된 강릉과 삼척의 해변으로 안내한다. 그곳에서 BTS에 환호하는 한류 팬들의 열기를 느껴 보길 바란다. BTS 관광 성지가 있는 강릉 주문진 해변과 삼척의 맹방해수욕장을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유명한 관광명소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