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머리말
자연의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까?
생명력 있는 싱그러운 식물들을 바라보며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고 그 아름다움에 매혹되기도 하며 식물들을 가꾸면서 마음을 치유하기도 한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꽃과 아름다운 소재들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꽃 자체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게 되지만 그 식물 소재들을 매개체로 나의 창의적 감성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즐거움을 주는 것이 꽃이다.
처음에 꽃을 접하는 분들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것인지’, 어느 순간 궁금증을 갖게 된다. 그러다 보면 플로리스트 자격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플라워 자격증 이라는 것이 꼭 필요한가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중에 하나이다.
이런 궁금증을 가졌다는 것은 이제 출발선에 서게 될 준비가 된 것이다.
자격증이 플로리스트로서의 필수 항목인 것도 마지막 결과물도 아니다. 하지만 ‘화훼장식기능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면서 학습해야 하는 부분들은 화훼 장식의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사항들이다.
아름다운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내가 생각한 것들을 질서 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그것들을 검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시험이 될 것이다.
본서는 2020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출제기준(국가직무능력표준_NCS)에 맞춰 이론과 실기를 한 권의 책으로 집필하였다.
화훼장식기능사의 이론 부분과 실기부분을 함께 수록해 한 권의 책으로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게 하였으며, “단원별 이론 정리”와 “단원별 출제예상문제”, “최근기출문제 16회분” 문제를 수록하여 필기시험에 한 번에 합격할 수 있게 하였다.
실기는 공개된 시험 소재로 구성하였고 대체 소재로 추가 작품을 수록하여 좀 더 실전에 대비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과제별 평가기준(체크 포인트)”, “실기시험 유의사항”, “공개된 소재의 특징 알아보기”, “실기 기초이론” 등을 정리하였고, 특히 실기작품을 2~3가지 형태로 다양하게 수록하여 공부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이 되도록 하였다.
출발선에서는 모든 것이 힘겹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화훼장식기능사’ 라는 첫 목표를 가진 분들에게 본 책이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모든 사람들이 꽃과 친해지는 날을 상상해보며, 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