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컬러링 기법부터 자유 만다라 드로잉까지
한 달 동안 만다라와 함께 떠나는 내면 탐색 여행

‘만다라(Mandala)’는 산스크리트어의 ‘만다(Manda)’와 ‘라(la)’ 두 단어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만다’는 마음의 중심, 본질이라는 의미이고, ‘라’는 완성하다, 공간화한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만다라’란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본질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표현된 그림, 도상, 공간 등을 뜻합니다.
현대에 이르러 만다라는 분석심리학의 창시자 카를 구스타프 융에 의해 본격적으로 심리치유와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만다라를 활용한 미술치료가 명상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실제 심리치료 현장에서 그 치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다라 명상 컬러링북』은 창의적인 만다라 도안과 흥미로운 설명을 통해 독자들이 직접 내면 탐색 여행을 떠나도록 안내하는 컬러링 심리치유서입니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초보자를 위한 기본적인 컬러링 기법부터 시작해 한 달 동안 만다라와 함께 심리치유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에 소개된 47가지 다양한 만다라가 지닌 명상 효과를 체험하며 하루하루 색칠하다 보면, 마지막에는 직접 만다라 도안을 그리는 작업까지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색칠만 하고 끝나는 컬러링북이 아니다!
만다라 명상에서부터 실제 심리치료 사례까지

만다라 아티스트이자 만다라심리연구소 소장인 임시연 박사는 실제로 만다라를 통해 강렬한 자기 치유를 경험했고, 이는 작가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다라 심리치료사로 활동하면서 쌓아온 성과들을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만다라의 공간은 깨달은 마음자리에서부터 작고 볼품없는 마음 자락까지 모두 받아안습니다. 그 속에는 가능성을 품은 특별함이 존재하면서도, 동시에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돌리는 사라짐이 함께 있습니다. 만다라는 규정하지 않기에 치유의 영역이 됩니다. 우리는 그 속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 서문 중에서

『만다라 명상 컬러링북』은 단순히 색칠만 하고 끝나는 다른 컬러링북들과는 완전히 결이 다릅니다. 각각의 의미가 담긴 만다라를 색칠할 때 얻는 심리치유 효과에 대해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장 중간중간에 수록된 실제 심리치료 사례와 부록의 만다라 리딩법을 통해 독자들이 직접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합니다.
『만다라 명상 컬러링북』과 함께 소중한 내 마음을 치유하는 신비로운 만다라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