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오늘도 오지랖

오늘도 오지랖

  • 진은영
  • |
  • 오늘책
  • |
  • 2023-11-06 출간
  • |
  • 32페이지
  • |
  • 225 X 270mm
  • |
  • ISBN 979116994147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오지랖 엄마를 닮은 동물들을 찾아 볼까요?
엄마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오지랖 장면에는 동물이 하나씩 등장해요. 어딘가 모르게 엄마를 닮은 동물들과 그들이 던지는 한 마디가 책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표지와 귤을 줍는 장면에서 이 동물들이 어디 있나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등장하는 동물들은 기찬이가 정리한 엄마의 별명 목록과도 연결돼요. 엄마의 별명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쏜살같이 달려간다고 ‘치타’, 멀리 있는 상황도 사방팔방 잘 본다고 ‘부엉이’, 힘이 불끈 세서 ‘고릴라’, 목소리가 다정하고 고와 ‘꾀꼬리’, 쫑긋 서서 반응해서 ‘미어캣’이에요. 길 찾는 할머니에게 속 시원하게 도움을 드리고 ‘동치미’라는 새로운 별명도 하나 더 생겼지요. 앞으로 또 엄마의 별명은 무엇이 될지 궁금하지요?

서로를 위하며, ‘살 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마음
그런데 엄마와 집에 가던 기찬이에게도 큰일이 생겼어요. 화장실이 급해 달려가던 중 큰 횡단보도 중간에서 빨간불로 바뀐 거예요. 다행히 기찬이를 본 트럭 아저씨가 급히 차를 세웠어요. 하지만 그 바람에 트럭에 실려 있던 귤 상자들이 우르르르 쏟아지고 말았답니다. 도로는 순식간에 데굴데굴 구르는 귤들로 뒤덮였어요. 모두가 놀라 얼어붙은 그때, 주변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이 기찬이와 엄마에게 하나둘 다가오기 시작했어요. 엄마의 오지랖과 같은 마음으로 돕는 사람들, 기찬이 마음 속에도 사람들의 따뜻한 진심이 전해집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돌아보면, 확실히 예전보다 이웃과, 주변을 살피고 함께 하는 일이 정말 많이 줄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혼자 있어도 스마트폰으로 대부분의 일을 해결할 수 있고, 나와 직접 관련된 일이 아니면 나서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시간에 쫓겨 바쁘게 사는 사회일수록 다른 사람보다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어요. 이웃과 함께 힘을 모으고 마음을 나누며 살아갈 때, 삶은 더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지지요. 특히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고 모른 척하고 지나치기보다는 작은 힘이라도 보태도록 용기를 내 보는 게 좋습니다.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그 도움이 돌고 돌아 언젠가는 나에게 다시 돌아올 테니까요. 엄마의 오지랖처럼 서로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이 번지고 번져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오늘도 오지랖』을 보며 함께 꿈꿔 보아요.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빛나는 진은영 작가의 작품
『오늘도 오지랖』은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빛나는 진은영 작가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대학에서 공예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습니다. 그림책에 관심을 갖게 되어 그림책상상 그림책학교에서 『놀이 발명가』를 만들었습니다. 첫 데뷔작인 『놀이 발명가』가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작가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을 보며 " 참 오지랖이 넓다."고 느낀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작가가 엄마와 겪은 경험을 통해 『오늘도 오지랖』을 기획하게 되었지요. 기찬이의 일인칭 시점 서술은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인 셈입니다. 독자는 그런 엄마를 불편해하는 기찬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고, 엄마의 오지랖에 담긴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오늘도 오지랖』을 통해 오지랖을 참견이나 잔소리로 몰아세우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일상으로 바라보는 여유를 전합니다.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