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세금과 죽음’
다만 세무사를 잘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하다!
이 책의 저자는 병의원 전문 세무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원장님들을 만났다. 그 경험을 통해 저자는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님들의 고민은 무엇이고, 어떤 문제를 겪는지 알 수 있었다. 병원마다 조금 다른 특성은 있지만, 세무 분야에서 느끼는 고민은 공통적이었다. 저자는 절세도 놓치고, 세무조사에서도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자주 보면서 그 원인이 ‘세무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세금 문제로 골치 아픈 원장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절세 가이드, 더 나아가 세무사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세법은 경기 상황이나 국가 정책에 따라 매년 바뀐다. 따라서 세무 전문가를 통해 해결해야 쉽고, 편하며, 효과적으로 절세할 수 있다. 세무사에게 지불하는 수수료의 최소 10배, 아니 20배 이상의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세무 문제로 고민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병원 경영에 집중할 수 있으니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결국은 좋은 세무사를 찾는 법을 알고, 좋은 세무사를 만나는 타이밍을 아는 것이 절세의 핵심이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세금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절세를 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조세·탈세·조세회피를 구분하는 법, 세무사 활용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세금 신고를 잘못해서 피해를 본 사례들을 살펴보고, 병원 운영 시에 세무사를 활용했을 때 장점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3장에서는 병원 원장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절세 혜택 등을 제시한다. 특히 증빙자료를 어떻게 마련하고 관리하는지 알려줌으로써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보여준다. 4장에서는 의도치 않게 세금을 체납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세무사에게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 5장에서는 세금을 무신고 시에 어떤 불이익을 받는지, 세무사를 만나야 할 적절한 시기는 언제인지, 세무서에서 안내장이 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전략을 알려준다. 6장에서는 세무사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좋은 세무사를 고르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부록 ‘1년 세무 달력’을 수록해, 병의원 원장님과 법인 사업자에게 세금 종류와 납부시기를 놓치지 않게 알려주고 있다.
[추천사]
건강이 안 좋다면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기 마련이다. 진료실에서 여러 환자를 마주하면서 ‘의사를 제때 찾아서 올바르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제때 세무사를 만나 올바르게 세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김인화 세무사의 진심에 늘 고마운 마음이 든다. 더 많은 병의원 원장님들이 이 책의 제목처럼,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의 글을 쓴다. 탁월한 실력과 더불어 따뜻한 진심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저자를 신뢰하며, 이 책을 추천한다.
_김운집, 메이퓨어의원 피부과 원장
김인화 세무사는 ‘병원 세무’라는 그 좁고 깊은 영역에서 ‘대한민국 1인자’라 불릴 만하다. 선후배 지인들이 개업을 하면서 세무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많이 봤다. 의료업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노동집약형 업태로 영업이익률이 급격하게 성장하기 어려운 상방이 닫힌 구조인데 데다 세무조사까지 겪어서 힘들어하는 병원장님들이 많다. 이 책은 병원 개원 전부터 병원 업무의 끝까지, 모든 여정을 안전하고 빛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제시해준다. 병원 세무의 ‘바이블’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한다.
_조병규, 인천 저스트병원 정형외과 원장
개원의라면 누구든지 세금을 줄이고 싶어 할 것입니다. 이제 개원 7년차를 맞고 나니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라는 말이 마냥 편하게만 들리지 않습니다. 진료뿐만 아니라 경영까지 신경 써야 하는 우리 원장님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세금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세무는 세무사에게!
_윤종현, 서울닥터윤치과 원장
내가 경험한 김인화 세무사는 수많은 업무 경험을 통해 ‘병의원 전문’이라는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완성했고, 탁월한 문제해결능력으로 많은 원장님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분이다. 그리고 개원한 원장님들이 겪는 세금 스트레스를 인간적인 배려와 강한 책임감으로 극복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이 책에는 ‘어떻게 하면 세무사를 잘 활용해서 세금 문제를 해결하고, 절세를 할 수 있는지’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다. 원장님들이 겪는 다양한 세금 문제 사례,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가이드가 제시되어 있다. 다양한 ‘꿀팁’과 세무에 대한 방패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전략도 돋보인다. 수필식 서술이라 부드럽게 술술 읽히니, 읽는 재미가 있다. 많은 원장님들이 이 책을 통해 세무사 사용법을 익히고, 세무로 인한 문제에서 해방되길 바란다.
_전명숙, 국군수도병원 마치통증의학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