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귀로 성실히 듣고, 한 입으로 책임 있게 대답하고, 두 발로 뚝심 있게 실천하라!
‘탁 트인 영등포’의 기적을 이룬 채현일, 불신의 정치를 넘어 ‘탁 트인 정치’로 가다!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정비, 쪽방촌·성매매 집결지 재개발은 지금까지 누구도 손댈 수 없었던 영등포구의 50년 숙원 사업이었다. 이 이해관계가 난마처럼 얽힌 난제를 특유의 소통과 설득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해결하며 ‘탁 트인 영등포’의 기적을 일군 주인공이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이다. 이 외에도 그는 4년의 재임기간 중 교육환경 개선, 전통시장 현대화, 안양천 생태체육문화공간 조성 등을 이루며 영등포구를 서울시 최초 문화도시로 지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는 ‘뚜벅이 구청장’으로 불릴 만큼 임기 내내 관내의 골목을 구석구석 걸어다니면서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의 민생현장을 살폈다.
현장의 문제점을 발견하면 곧바로 해결을 하는 탁월한 문제 해결력으로 임기 4년 연속 공약 실천 최우수 등급, 전국 최초 공공기관 부패 방지 시책 평가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그밖에 2020 주거복지인 한마당 주거복지 분야 대통령 표창,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모범자치단체장상, 복지구청장상, 지방자치행정대상, 대한민국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 등을 수상하며 혁신행정의 롤모델로 평가받았다
이 책은 지방자치행정에서 혁신적 롤모델이 된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던진 도전장이다. 채현일 전 청장은 정권 교체 후 불통으로 일관하며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부와 불신의 정치를 넘어 낡은 정치문법을 혁파하여 ‘탁 트인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이 책에서 꼬집고 있다. 특히 “정치는 질문과 대답의 끊임없는 연속”이라고 정의하는 채현일 전 청장은 정치인이라면 “두 귀로 성실히 듣고, 한 입으로 책임 있는 대답을 하고, 두 발로 뚝심 있게 실천”해야 한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그리고 “질문에 대답을 명확하게 하는 정치인이 많아질수록 정치불신은 사라지고 정치가 존중받는 사회로 바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는 광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을 경험하고, 광주의 정신을 되새기며 정치학을 전공했다. 대학을 졸압한 뒤 그는 국회, 서울시, 청와대를 거치면서 정치와 행정의 다양한 현장을 경험했다. 그리고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정치의 역할과 정치인의 자세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행동하는 양심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좌우명,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자 좌표로 삼아 국민이 겪는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진보로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정치평론가 박시영 씨와 진행한 대담을 기초로 한 이 책은 1부에서 현실 정치의 문제점을, 2부에서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의 성과와 그 노하우를, 3부에서는 그의 정치적 뿌리를, 4부에서는 그가 가진 정치 비전과 포부 그리고 앞으로 해결할 과제까지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는 앞으로 우리 정치가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