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하고 현장에서 반복되는 상처를 품고 있는 우리들
내 아픔과 상처를 마주하고 회복하는 여정이 담겨 있는 책!
박숙영 [회복적 생활교육을 만나다]저자, 평화비추는숲 대표
김현수 [교사 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저자, 정신과 전문의
강력 추천 도서!!
책의 특징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경험한 자기 돌봄 과정과 공동체 활동뿐 아니라, A 선생님부터 W 선생님 이야기까지 많은 교사들의 다양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교사에게 어려움이 생기는 다양한 상황을 경험할 뿐 아니라, 그럴 때 어떻게 자신을 돌보고 표현하고 회복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마음을 돌보고 표현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다
이 책은 자기 돌봄을 포함해 비폭력 대화, 알아차림 방법 등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활동지, 활동 사례 등을 소개한다. 책 중간중간에 실린 ‘연습하기’를 따라하며 내면의 힘을 회복하는 구체적인 실습을 할 수 있다. 특히, 2장과 3장은 그동안 저자가 공부한 심리 치유 방법들을 가져와 교사 스스로 자기 돌봄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내 감정과 신념에 따뜻한 마음으로 공감하고, 그런 나를 격려하면서 아픔으로 표현되는 소중한 사랑을 회복하고 이를 표현해 보는 과정을 순서대로 따라 하며 어떤 힘든 마음도 천천히 회복될 수 있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하면서, 자기 돌봄과 치유는 물론 교사로서 자신의 진정한 힘과 자아를 느끼고 발견할 수 있다.
교사 내면의 회복에서 출발해 공동체 감각 회복, 교육 철학으로 나아가다
이 책은 마음 돌봄에 그치지 않고, 교사 자신과 교육에 대해 다각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직원 공동체, 학생들과의 공동체, 마음 돌봄 공동체의 생생한 운영 사례를 들어, 구성원을 스스로 돌보는 공동체를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준다. 특히 본문에 나오는, 서클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 국어 수업 중에 다툰 학생들을 대화로 평화롭게 중재하는 장면 등은 학생들의 문제 행동을 다루는 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교육 방식에 대한 큰 배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