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 교육을 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처음에 우리더러 그랬어요. 마치 보험 영업처럼 후배 영업자를 데려오면 그 수익을 올려받는 식의, 그런 네트워크마케팅이 아니냐는 지극히 부정적인 뉘앙스의 질문이었죠.
사실 이런 오해는 그동안의 업계 관행으로 인해 자초한 일이기도 해요. 주부가 부업을 한다고 하면, 도박이나 사기에 휘말려서, 돈을 벌기는커녕 투자금만 날리고 망했다는 이야기들이 언론에도 심심치 않게 오르내렸으니까요.

우리도 처음에 부업 교육을 받을 때, 사람을 모집하는 수당을 목표로 하는 곳에서 배웠어요. 그렇게 월 수천만원을 버는 사람들을 보면서 혹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거예요.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업계를 뿌리부터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직도 많은 부분이 바뀌어야 하긴 하지만, 우리를 통해 배출된 수강생들이 실제 인스타 공구로 판매수익을 내면서 더 이상 우리를 회원모집 부업과 동일시 하는 이들은 없어졌어요.
그러나 겨우 그 정도만 하려고 사업을 시작한 건 아닙니다. 주부들도 떳떳하게 돈을 벌 수 있고, 마케팅을 배워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_본문 중에서

수년 간 육아만 해온 주부들이여!
이제 돈을 벌어 경제적 독립을 할 때가 되었으니 이 책을 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