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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성장시대가온다(성장의종말과세계경제의미래)

제로성장시대가온다(성장의종말과세계경제의미래)

  • 리처드 하인버그
  • |
  • 부키
  • |
  • 2013-01-11 출간
  • |
  • 448페이지
  • |
  • ISBN 97889605127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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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성장은 더 이상 ‘정상’이 아니다
위기의 징후 / 한계는 이미 예고되었다 / 더 이상의 성장은 없다 / 식량도 산소도 떨어져 가는데 / 복리 성장의 함정 / 석유 정점 시나리오 / 화석연료에 중독된 세계 경제 / 거품은 반드시 터진다 / ‘평형 경제’에서 더 나아지는 삶 / 이 책의 구성

1. 거품 불기 시합
한눈에 파악하는 경제사 / 애덤 스미스에서 마르크스까지 / 20세기의 경제학 / 중앙은행, 금리, 경기 순환 / 미친 돈, 광기 어린 투자의 시대 / 빚의 소용돌이

2. 거품 경제의 종말
사상누각 / GDP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부채 / 그림자 은행과 주택 거품 / 금융계 도미노 현상 / 모든 광풍의 어머니, 부동산 거품 / 부채의 한계 / 빚더미 꼭대기, 더는 갈 데가 없다 / 경기 부양책도 구제금융도 무용지물 / 각국 중앙은행의 대처법 / 임시변통에 불과하다 / 디플레이션인가, 인플레이션인가 / 지출을 통한 성장의 부작용

3. 지구의 한계
에너지가 없으면 경제도 없다 /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는 없나 / 자원 부족에 대한 시장의 반응 / 수면 아래의 재앙, 물 부족 / 세계적 식량 위기가 닥친다 / 금속과 광물의 고갈 / 기후변화와 대규모 환경 재앙

4. 혁신ㆍ대체ㆍ효율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까
‘대체’가 영원할 수 있을까 / 에너지 효율이 해결사가 될까 / 산업 발전의 기세는 꺾였다 / 무어의 법칙 VS 머피의 법칙 / 전문화와 세계화에 발목 잡히다

5. 줄어드는 파이
중국 성장의 한계 / 화폐 전쟁이 벌어질까 / 제로 성장 시대의 지정학 / 인구 압박과 세대 갈등 / ‘발전’의 종말 / 더욱 심화하는 부의 불평등

6. 경제 위축을 관리하라
기준 시나리오 / 만인을 위한 헤어컷 VS 공돈 / 화폐의 전환 / 성장 이후의 경제학 / GDP에서 국민총행복으로 / 지금부터 시작하라

7. 성장 이후의 삶
이웃과 손잡기 / 공동체의 복원력을 키워라 / 공동 안보 클럽 / 새로운 경제의 위상 / 지속 가능한 사회의 모습 / 인류의 다섯 번째 대전환

증보판을 내며|성장이 끝나도 삶은 계속된다
누구의 잘못인가 / 그리스의 종착지는 경제적 유배 / 유로존, ‘우리’는 누구인가 / 아메리카 블루스 / 중국도 예외가 아니다 / 해법이 오히려 문제 / 경제 위축과 사회적 폐소공포증 / 경제는 연료가 끝없이, 더 많이 필요하다 / 추풍낙엽 / 전환을 향하여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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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경제학이 알려 주지 못하는 제로 성장의 미래를 전망하다! 성장의 종말과 세계 경제의 미래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이 책은 석유 정점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환경운동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지식인으로 평가받는 리처드 하인버그가 성장에 기반한 경제학이 적시하지 못하는 세계 경제의 미래에 대한 근본적이고도 탁월한 전망을 제시한다. 자원 고갈, 환경 재앙, 부채 급증에 직면한 경제가 더는 성장할 수 없는 이유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우리가 떠받드는 경제 이론을 재평가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재 경제 시스템이 지닌 구조적 결함을 파고들면서 자원, 식량, 환경, 지정학 등 전 지구적 문제를 조망한다. 더불어 ‘영구 성장’을 금과옥조로 삼는 경제학이 결코 들려줄 수 없는 제로 성장의 미래를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무엇보다 저자는 세계 경제가 최악의 결과를 피하기 위해서 ‘성장’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할 뿐 아니라 ‘성장하지 않는 경제’로의 대전환에 시급히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성장이 멈춘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제로 성장 시대의 세계 경제를 전망하는 탁월한 안내서
이 책의 핵심 주장은 간단하면서도 충격적이다. 우리가 알던 경제 성장은 이제 ‘끝났다’는 것. 지금의 경제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석유 정점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환경운동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지식인으로 평가받는 리처드 하인버그는 이 책을 통해 성장에 기반한 경제학이 적시하지 못하는 세계 경제의 미래에 대한 근본적이고도 탁월한 전망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원 고갈, 환경 재앙, 부채 급증에 직면한 경제가 더는 성장할 수 없는 이유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우리가 떠받드는 경제 이론을 재평가한다. 성장이 종말을 맞이한 현실은 일견 암울하다. 하지만 인류가 양적 팽창과 성장 중독에서 자유로워진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번영을 누릴 기회이기도 하다. 이 책은 지구의 에너지와 자원의 한계를 인정하고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평형 경제’ 속에서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정책 입안자, 공동체, 개인이 해야 할 일을 제시해 준다.

<출판사 리뷰>

지금 우리 앞에 닥친 것은 저성장이 아닌 ‘성장의 종말’

이 책의 핵심 주장은 간단하면서도 충격적이다. 우리가 알던 경제 성장은 이제 ‘끝났다’는 것. 지금의 경제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조심스럽다 할지라도 경제 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야바위에 불과하다.
유럽을 위시한 전 세계가 여전히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의 여파에 시달리며 경기 침체의 수렁에 빠진 와중, 수많은 경제학자와 국가 정책 책임자들은 성장을 회복할 방안을 내놓으려 골몰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제로 성장’에 대한 공포를 드러내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하지만 그 노력은 무위로 돌아갈 수밖에 없으며, 어쩌면 절벽을 향해 폭주하는 기관차에 (방향을 틀기는커녕!) 석탄을 한 줌 더 집어넣는 격이다.
성장이 한계를 갖는다는 발상은 예나 지금이나 이단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예측은 점차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하인버그는 1972년 출간된 『성장의 한계』 이후 오랫동안 자원 고갈 추세를 연구하며 그 ‘종말’에 주목해 왔고, 2008년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을 보며 문득 ‘우리는 지금 경제 성장의 종말이 시작되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고 깨닫는다. 종말이 불가피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금융 붕괴가 환경의 한계와 상호작용하여 예상보다 더 빨리, 더 극적으로 종말을 불러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자원 고갈, 환경 파괴, 금융 붕괴에 직면한 경제가 더는 성장할 수 없는 이유를 치밀하게 분석한다. 저자는 현재 경제 시스템이 지닌 구조적 결함을 파고들면서 자원, 식량, 환경, 지정학 등 전 지구적 문제를 조망함으로써 ‘한 시대의 종언’을 명민하게 포착해 낸다. 더불어 ‘영구 성장’을 금과옥조로 삼는 경제학이 결코 들려줄 수 없는 제로 성장의 미래를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무엇보다 저자는 세계 경제가 최악의 결과를 피하기 위해서 ‘성장’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할 뿐 아니라 ‘성장하지 않는 경제’로의 대전환에 시급히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성장을 전제한 경제 이론은 왜 틀렸나?

지금 널리 퍼진 생각, 즉 2008년 촉발된 금융 위기의 원인만 잘 해결하면 국가 경제가 다시 예전처럼 성장을 지속하리라는 통념은 터무니없는 착각이다. 다시는 예전과 같은 성장을 만끽할 일은 없으며, 문명의 규모는 축소될 것이다. 하지만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이 사실을 적시하지 못한다. 여전히 경제의 가짜 성적표인 GDP를 들이대며 눈속임을 하려 한다. 하인버그는 세계 경제를 진두지휘하는 경제학 이론이 치명적인 맹점을 지니고 있으며, 그로 인해 미래를 제대로 전망하지 못함은 물론 나아가 세계 경제를 더 큰 파국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고전파 이후의 거의 모든 경제학자들은 토지를 자본의 하위 범주로 전락시켰다. 이는 자원을 무한히 뽑아내어 부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이자, 천연자원을 언제든 다른 형태의 자본(화폐나 기술)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 물론 진실은 정반대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유한하다. 지금 사회가 기후변화와 자원 고갈의 시대에 접어든 것은 현대 주류 경제학의 근본적인 논리적, 철학적 오류 탓이다. 경제학은 유한한 세상에서 무한한 성장을 추구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사람들을 그 노예가 되어 살아가게 만들었다. 화석연료가 때마침 등장해 성장에 (무한해 보이는) 동력을 제공하자 사람들은 착각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성장이 ‘당연’하고 ‘영원’할 거란 착각이었다.
저자가 보기에는 주류 경제학에서 살아남은 두 진영인 케인스주의와 신자유주의 역시 경제가 영구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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