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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똥강아지

내 이름은 똥강아지

  • 유홍례
  • |
  • 브로콜리숲
  • |
  • 2025-11-03 출간
  • |
  • 99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91189847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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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할머니, 제 이름은 똥강아지가 아니라 준혁이라고요.”

이 세상 할머니들은 손주 사랑이 철철 넘칩니다. 당신보다도
아이 입에 들어가는 것이 더 행복해합니다. 그래서 옛말에 할
아버지 할머니 손에 자라면 버릇이 없다고 했다지요. 그러나
그 시간은 잠시 지나갑니다.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온몸
으로 느끼고 체험했기 때문에 절제의 행동이 나오기 마련입
니다. 평소의 생활들을 마음속에 깊이 담아놓아 그렇습니다.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듯이 본인들은 바쁜 현실 속에서
표현을 잘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런 것이 누적되어 눈에
넣고 싶은 손주들에게는 모든 것을 주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
기에 반어법을 써서라도 사랑을 표현합니다. ‘똥강아지’라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약간 거친 표현일지언정 손주는 할머
니의 깊은 진심을 알기에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소통의 길
이 되는 것입니다

-「시인의 말」 부분


“할머니는 나더러/ 똥강아지래요.// 아니라고 우겨도/ 소용없어요.// 엉덩이를 토닥이며/ 내 강아지 내 강아지// 부르고 또 부르고/ 입에 배어 부르는// 할머니의 사랑가/ 내 이름은 똥강아지”(「내 이름은 똥강아지」) 할머니들은 참 이상합니다. 사랑가를 이렇게 부릅니다. “아이구, 이뻐라 우리 똥강아지” 손주들은 그게 이상합니다. 자신을 보고 부르는 이름이 똥강아지라뇨. 하지만 자라면서 그 지극한 할머니의 사랑을 차차 알아가게 됩니다. 유홍례 시인의 세번째 동시집인 『내 이름은 똥강아지』에는 할머니의 이런 마음이 가득합니다.
힐머니의 품은 넓습니다. 할머니는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어머니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도 크신데 어머니의 어머니는 그 품이 얼마나 넓고 클까요. 할머니가 된 시인은 손주와 기꺼이 눈높이를 맞춥니다. 동무해 줍니다. 그 품안에서 아이는 자유롭고 꿈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놀이가 절로 나오고 노래가 그냥 나옵니다. 강물 흐르듯 흘러나옵니다. 그런 품에서 자란 아이는 혼자 있게 되어도 외롭지가 않습니다. 그 품안에는 온갖 풀과 꽃들 그리고 푸른 하늘과 흰구름들이 아이를 포근하게 감싸주기 때문입니다.

목차

시인의 말_소통의 길

1부 내 이름은 똥 강아지

망초꽃 012 조림감자 013 내 이름은 똥강아지 014
엄마 다리 쥐다리 016 쏘시지꽃 018 하루살이 019
입방아 쌀 방아 020 나뭇잎 목도리 021 대장만 사는 집 022
까치집 024 풀꽃밥상 025 죽순 026 잠자리 응원하기 027
우리 엄마 그림 솜씨 028 질투 030 돌멩이는 내 친구 031
빗방울 연주 032

2부 달빛 거울

달빛 거울 036 옥수수 알 038 코딱지 나물 꽃 039 이슬 040
눈치 빠른 나뭇잎 041 우리 아빠는요? 042 몽당연필의 부탁 043
코로나 19 044 빗방울 목걸이 046 일손 047
꽃대궁 지팡이 048 사계절이 사는 집 049 엄마 손은 악기 050
담쟁이처럼 051 반전 052 옆집 아기 053
선녀와 나뭇꾼 054

3부 보물덩이

비닐봉지 058 아지랑이 059 개나리꽃 060 파 꽃 061
힘겨루기 062 의리 있는 나무 063 보물덩이 064
국제매미 065 어느 날의 일기 066 소꿉놀이 068
딱풀 069 눈사람 가족 070 지렁이의 탈출 071
냉이국 072 대한추위 073 바람은 074 마음 길 076

4부 칭찬받는 냉장고

봄동 080 합체 081 환상 082 배려 084
왼손이 고마운 날 086 내 마음도 그려줘 087 효자손 088
새싹 089 나도 나도 090 휘파람을 불어 봐 091
하늘 가로등 092 엄마의 요술 봉 093 깜찍이 094
목련 꽃망울 096 생각하기 나름 097 창찬받는 냉장고 098
줄 100 꿈나무들에게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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