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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 스위치를 켜면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

해냄 스위치를 켜면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

  • 임가은
  • |
  • 멀리깊이
  • |
  • 2023-11-01 출간
  • |
  • 336페이지
  • |
  • 148 X 215 X 20mm
  • |
  • ISBN 979119143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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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엇이 일곱 살 아이를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게 만드는가?
5,800명 깐깐한 교사 엄마들을 열광하게 만든 육아법
4~7세 우리 아이, 작지만 단단한 마음을 가진 ‘능동적 학습자’로 키우는 방법
해냄 스위치를 켜면 잔소리 없이도 당차고 사랑받는 아이로 자라납니다!

최근 한 교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초등학교 선생님의 고민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아직 용변 처리를 못하는 1학년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아이가 하루 종일 더러운 팬티를 입고 있었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미어진다’는 항의글을 받았는데, 뭐라고 회신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답답한 호소 글이었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교사들의 답글이 이어졌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반드시 교육해야 하는 기본 생활 습관의 중요성이 화두에 올랐다.
학교에 가기 전 온갖 학원에 다니며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기 위한 지도를 받지만, 정작 혼자서는 밥도 못 먹고, 옷도 못 입고, 용변 처리도 못하는 학령전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 그까짓 거 맘먹고 가르치면 금세 배우겠지 싶은 마음도 들겠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주변 정리를 못하고 휴대전화가 없으면 밥을 못 먹는 어른들이 우리 주변에 흔한 것을 보면 습관은 평생 가는 것이고, 한 번 시기를 놓치면 정립하기 어려운 것이다.
여기 새벽이면 기분 좋게 일어나 나에게 필요한 공부를 하고, 혼자서 샤워하고 꼼꼼하게 머리를 말리며, 의젓하게 앉아 약속한 시간 동안 밥을 먹고, 마음에 드는 옷을 씩씩하게 입고서 기분 좋게 유치원에 등교하는 일곱 살과 다섯 살 아이가 있다. 한글은 유치원 급식 표를 보면서 뗐으며, 오늘 점심 메뉴가 뭔지 궁금해하는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메뉴 설명을 해주는 것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만점이다.
《해냄 스위치를 켜면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멀리깊이, 2023 刊)는 초등 특수교사이자 일곱 살 하준이와 다섯 살 하윤이를 키우고 있는 임가은 저자가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학령전 육아법을 꼼꼼하게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엄마의 간섭과 조급증을 끄고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순간을 “해냄 스위치를 켜는 순간”이라고 정의한다. 모든 아이에겐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과 ‘혼자 해낼 힘’이 있기 때문에 해낼 수 있는 시스템만 만들어주면 모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초등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임용고시에 합격해 초등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잔소리’로 자녀를 훈육하지 않는다. 발단 단계가 다양한 느린 학습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보니, 저자는 잔소리로 아이들을 지도하지 않는다. ‘하지 않을 수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 아이들의 습관 행동과 학습 행동을 유도한다. 일례로, 저자는 아이들이 직접 유치원 가방 정리를 하도록 함으로써 아이가 ‘오늘 먹은 음식’과 ‘오늘 한 놀이’, ‘오늘 배운 것’을 체크하고 복습하도록 유도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습관과 배움의 타자가 아닌 주체가 된다. 실제로 이 집 아이들은 혼자 책을 보며 종이접기를 마스터하고, 길을 걷다 만난 맨홀 뚜껑에서 ‘물 수(水)’ 자 한자를 찾아낸다. 일곱 살 다섯 살 나이에 그림책을 원서로 즐기고, 사칙연산을 한다. 무엇보다, 자존감이 높다. 가족이 함께 보드게임을 하다가 질 것 같을 때 아이들이 먼저 말한다.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야. 중간에 그만두지만 않으면 돼!” 모두 배움의 타자가 아니라, 주체이기에 가능한 일로, 저자는 “해냄 스위치를 켠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학습한다”고 확신한다.
살꾸긍핏[살살, 꾸준히, 긍정적으로, fit(아이에게 꼭 맞게)] 육아법으로
아이의 자존감이 살아납니다, 엄마의 하루가 밝아집니다!

‘에이, 저 집 애들이 똑똑해서 그런 거 아니야?’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저자는 ‘해냄 스위치는 모든 아이에게 있다’라고 강조한다. 다섯 살 아이가 영어그림책을 읽고 일곱 살 아이가 읽은 책에 대해 조리 있게 발표하는 일도, ‘반복’해서 ‘습관 근육’으로 만들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집 곳곳에 ‘무조건 하게 되는 7:3 계획표’와 ‘100원 달력’, ‘아침 메뉴판’, ‘집도서관 북카트’와 같은 장치를 ‘그저 배치해 두었다’.

무조건 하게 되는 7:3 계획표
아이가 하루 동안 하고 싶은 일과 엄마가 해줬으면 하는 일을 7:3의 비율로 정해 벽에 붙여 놓는다. 스위치처럼 버튼을 옆으로 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오며가며 목표를 이뤘을 때마다 아이 혼자 쉽게 체크할 수 있다.

100원 달력
그날의 7:3 계획표를 모두 달성하고 나면 벽에 붙은 100원 달력에 동그라미를 친다. 달력에 표시된 만큼 엄마 아빠가 용돈 통에 100원을 넣어준다. 이 돈은 간식으로 바꿔 먹거나 저축한다.

아침 메뉴판
아침에 일어난 아이들이 식탁에 놓인 메뉴판에 자기 이름 스티커를 붙인다. 엄마 아빠가 10분이면 준비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새벽 공부를 하다가 메뉴가 준비되면 각자 식사를 시작한다.

집도서관 북카트
잠들기 전 아이들은 각자 자기 이름이 적힌 북카트를 들고 집도서관에 꽂힌 책들 중 읽고 싶은 책을 카트에 담고 그대로 각자 방으로 들어간다. 엄마와 아빠와 함께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꿈나라에 간다.


저자는 이 같은 간단하지만 아이들의 의욕과 의지를 고양시키는 장치를 통해 아이 스스로 기분 좋게 하루를 ‘운영’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자기가 잘하고 싶은 일을 직접 해낼 수 있게 만드는 ‘해냄 스위치’를 켤 수 있도록 돕는 작지만 강력한 시스템인 것이다.
전국 유초중고 교사들의 열렬한 지지와 추천!
“교사라면 누구나 우리 반 삼고 싶은 아이를, 이 책에서 만났습니다!”

책에는 최고의 육아 정보 채널 ‘교육대기자TV’의 방종임 대기자와 전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초중고 교사 16인의 추천사가 실려 있다. 추천사를 싣는 과정에서 추천 교사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교실에서 이런 아이를 만났으면 좋겠다’, ‘아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의견이었다. 비단 학습적인 우수함뿐 아니라 목표가 뚜렷한 아이, 어떤 일이든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아이,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 노하우가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들어 있다는 칭찬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해내는 기쁨’을 반복적으로 누려온 아이는 자신의 하루를 사랑하고 나와 함께하는 주변인들을 배려한다. 100원 달력을 채워 처음으로 용돈통을 들고 포장마차 어묵을 사 먹으러 나온 일곱 살 아이가 엄마에게 호떡을 사주며 지었던 뿌듯한 표정을 저자가 잊지 못하는 이유도,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낸 아이가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베푸는 모습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해냄 스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저자는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덮어두었던 작가의 꿈을 다시 꿀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해냄 스위치를 켜자, 아이뿐 아니라 엄마의 해내고 싶은 의지도 함께 켜진 것이다. 모든 아이에게는 그리고 모든 부모에게는, 스스로 해내고 싶은 마음과 그걸 해낼 힘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부모와 아이 모두의 해냄 스위치를 켜자!

책에 나온 부록만 웬만한 단행본 분량!
7세 이전에 한글, 기초·연산·한자를 떼게 만드는 교육 정보 총망라!

책은 비공개 교사맘카페 운영위원은 물론 슬러우미라클 카페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소모임과 루틴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꼼꼼하고 의욕 넘치게 정리한 교육 정보들로 가득차 있다.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교육기관의 교재 및 사이트부터 한글과 영어, 수학과 한자 등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학부모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 분야의 교육 정보가 찾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접해야 하는 모든 종류의 퀄리티 높은 교육 교재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고 자부한다.

목차

[프롤로그] 해냄 스위치가 우리 아이를 ‘능동적 학습자’로 만든다

1장. 지금은 해냄 스위치를 켜야 할 때
더 이상의 ‘난리 육아’는 없다 
해냄 스위치를 켠다는 건 
[해냄 스위치 1 메타인지] 유치원 가방 정리에서 시작하는 자기객관화 
[해냄 스위치 2 작은 성취(small wins)] 성취감의 빈도가 중요하다  
[해냄 스위치 3 자존감] 아이를 강하게 하는 마법의 주문 ‘한 판 더’  
[해냄 스위치 4 정서 수용] 수용과 독립의 씨앗을 품은 엄마 데이 
[해냄 스위치 5 자기주도] ‘살꾸긍핏’의 힘

2장. 혼자서도 잘해내는 아이를 만드는 습관 근육
습관 잡기보다 중요한 건 방향 잡기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7:3 법칙  
무조건 하게 되는 계획표 
잔소리가 필요 없는 ‘15분 조절력’  
꾸준함을 키우는 ‘100원 달력’ 
‘시도하는 마음’은 특별한 능력이다  
[해냄 스위치 부록] ‘내 아이는 지금 무얼 좋아할까?’ 점검표  

3장. 좋은 관계가 ‘기분 좋게 해내는 아이’를 만든다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로 키우는 가족회의 
배려받은 아이가 배려하는 아이로, ‘주인공 데이’  
머리가 아닌, 마음이 하는 말로 대화하자  
기억하자, 아이는 언제나 나를 보고 있다  
아이의 화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  
육아의 질과 결과를 바꾸는 자투리 시간  
엄마에게도 독립성을 키울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서로의 합격증서가 아니다  
[혼내는 대신 재밌게 1] 아이의 영어 고충을 이해하는 3 스텝  
[해냄 스위치 부록] 영알못 엄마의 단계별 ‘찐’ 영어 교재 및 사이트 
[혼내는 대신 재밌게 2] 수포자 엄마가 선택한 관계지향 수학 접근법 

4장. 모든 아이는 능동적 학습자가 될 수 있다
구글의 비밀 채용에 합격하게 만든 내재동기의 힘 
[한글 접하기 1: 놀이터] 놀이터가 노역이 아닌 기회가 되는 방법  
[한글 접하기 2: 읽기 재료] 읽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맛있는 한글 
[한글 접하기 3: 학습 시너지] 고마워, 포켓몬스터! 
[해냄 스위치 부록] 포켓몬스터 한글 장비와 활용법 
[지속가능한 영어 프로젝트] 잉글리시(english)라 쓰고 이모션(emotion)이라 읽는다 
[해냄 스위치 부록] 아이들의 흥미에 따라 고르는 일곱 섹션 영어 영상 리스트
[보드게임 수학] 긍정적인 수학 인풋을 심어주자 
[해냄 스위치 부록] 수학 인풋을 위한 보드게임 추천 리스트 10  
[한자 놀이] 아이의 문해력을 열어주는 ‘마스터키’ 
[해냄 스위치 부록] 하루 10분 한자 놀이 5 스텝  
[마음일기] 잘 쓰기 위한 진짜 준비물은 연필이 아니다  
[당당한 말하기]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가족 책 발표 데이 
[학원 선택하기] 결국 학원은 아이가 다니는 곳이다 

[에필로그] 우리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어른’이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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