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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찬미

사의찬미

  • 손승휘
  • |
  • 책이있는마을
  • |
  • 2013-01-09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8895639198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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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나타샤 ㆍ6
2. 벚꽃놀이ㆍ14
3. 여행ㆍ22
4. 청춘들ㆍ32
5. 할머니의 집ㆍ42
6. 현해탄ㆍ54
7. 할머니의 상자ㆍ62
8. 순회공연ㆍ72
9. 타인ㆍ88
10. 초대ㆍ98
11. 후미코ㆍ108
12. 슬픔의 바다ㆍ112
13. 떠돌이ㆍ132
14. 편지ㆍ142
15. 축제ㆍ152
16. 이별ㆍ164
17. 이국에서ㆍ170
18. 윤리다ㆍ180
19. 배우ㆍ192
20. 재회ㆍ200
21. 리허설ㆍ220
22 연극ㆍ234
23. 항해ㆍ242
24. 절정ㆍ252
25. 소멸ㆍ280
26 선물ㆍ288
27. 시작ㆍ

도서소개

<사의 찬미>는 마치 사랑 따위는 필요 없다는 듯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해서, 다시 사랑하게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인해 써내려가게 된 순전한 연애소설이다. 2012년에 이탈리아에 나타난 한 장의 음반으로 인해, 주인공 기훈은 나타샤라는 동양계 이탈리아 소녀를 만나고 먼 옛날의 연인들의 이야기와 마주하게 된다. 1920년대의 암울했던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사랑하고 절망하는 음악가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현해탄을 건너던 관부 연락선에서 끌어안고 바다로 뛰어들어 정사한 두 남녀의 사연을 알게 된다. 그러나 두 연인의 정사에는 이제껏 누구도 알지 못했던 비밀이 간직되어 있었다.
불꽃처럼 타올랐던 그들만의 블루 로망!
<사의 찬미>는 마치 사랑 따위는 필요 없다는 듯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해서, 다시 사랑하게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인해 써내려가게 된 순전한 연애소설이다.
2012년에 이탈리아에 나타난 한 장의 음반으로 인해, 주인공 기훈은 나타샤라는 동양계 이탈리아 소녀를 만나고 먼 옛날의 연인들의 이야기와 마주하게 된다. 1920년대의 암울했던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사랑하고 절망하는 음악가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현해탄을 건너던 관부 연락선에서 끌어안고 바다로 뛰어들어 정사한 두 남녀의 사연을 알게 된다. 그러나 두 연인의 정사에는 이제껏 누구도 알지 못했던 비밀이 간직되어 있었다.
2012년을 사는 두 남녀와 1920년을 살아간 두 남녀를 한곳에 놓아두고 소설은 우리 모두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사랑을 고르고 평가하는 지금의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이다. 사랑보다 더 가치 있는 행위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과연 우리는 사랑을 잃고도 살아갈 수 있는가.

인생은 참혹하지만 사랑은 참혹한 법이 없다!
유학생으로 도쿄에 나가있는 기훈은 우연한 기회에 선배로부터 사람 하나를 만나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탈리아에서 도쿄로 왔다는 소녀니까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하필 왜 나한테 시키느냐고 불평하자, 이탈리아 말을 할 줄 알아야 해서라고 한다. 기훈은 홍콩뿐 아니라, 이탈리아에도 경무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다. 어쩔 수 없이 소녀를 만나는 기훈.
이야기의 시작은 바로 그 소녀를 찾아서 록폰기의 뒷골목에 가고, 소녀와 마주앉은 장면부터 시작된다. 붉은 머리의 소녀는 바로 윤심덕의 손녀일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소녀는 한국말, 일본말을 하지 못하고 윤심덕에 대해서 아예 아는 바가 없다.

* 윤심덕, 김우진의 시대를 초월한 블루 로망
윤심덕과 김우진! 그들은 어째서 서로를 끌어안고 현해탄에 몸을 던져야만 했을까? 사랑도 얼마든지 고를 수 있다고 믿는 오늘의 모든 연인들에게 건네는 사랑에 대한 한 편의 서사!
우리나라에 현대극을 들여 온 연극계의 선구자 김우진. 그리고 그를 사랑한 신여성 1호 윤심덕이 서로를 사랑하면서 두 사람의 인생은 참혹한 미래로 향한다.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릴 만큼 가치가 있는가?

*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해본 적은 있는가?
우리는 끝내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사랑은 이제 필요 없다고 말할 수도 있는 지금 세태에 사랑이야말로 모두를 구원할 메시아의 선물이라고 말하고 싶은 작가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은 한편의 소설로, 세상의 인습과의 갈등으로 인한 비난과 질시를 힘들게 받아내면서도 절대로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한 여인과, 사랑과 신념 앞에 흔들리고 방황하는 한 사내를 내세워서, 독자들에게 묻는다.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은 꼭 도덕과 행복을 담보로 해야만 가능한가? 사랑 자체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사랑으로 인해 시도하는 모든 행위는 가치가 있지 않은가? 그 결과로 사랑을 재단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사랑을 고르고 평가하는 지금의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이다. 사랑보다 더 가치 있는 행위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과연 우리는 사랑을 잃고도 살아갈 수 있는가. 이 시대의 사랑을 잃은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화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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