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기반으로 인체와 질병, 건강에 관한 정보를 담은
‘우리 몸을 구석구석 여행하는 신비한 의학 교실’ 시리즈,
미래의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다!
세계 여러 나라의 아이들은 어떤 직업을 좋아할까?
직업 선호도는 나라마다 다르고, 시대가 바뀌면서 다양하게 변했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직업은 문화적인 가치, 사회적인 영향, 교육 수준, 경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우리 사회는 그동안 안정적이고 수입이 많으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직업을 선호해 왔다. 그러나 직업의 가치는 시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지금은 디지털 혁명, 자동화 등 과학 기술의 발달로 과거의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들이 그 자리를 채워 가고 있으며,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공존하고 AI와 인간이 함께 일하는 세상이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아이들은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 미래에 가장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은 무엇일까?
2023년을 맞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업 선호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의사에 대한 선호도가 변함없이 높게 나타났다. 요즘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의사라는 직업이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많은 어린이가 다른 사람을 돕고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 전문가가 되기를 꿈꾼다.
그런데 어린이 의학책들은 전문적인 내용을 담아내 소화하기 어렵거나 지나치게 가벼운 읽을거리만을 나열하는 데 그쳐, 정작 의사들이 다루는 인체와 질병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을 구석구석 여행하는 신비한 의학 교실’ 시리즈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 몸과 질병, 건강에 대해 단순하지만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는 물론 인체와 건강에 대한 상식을 쌓고자 하는 어린이들에게 친절한 의학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 내용 전면 반영!
정확한 번역과 간결한 문장으로 만나는 의학 이야기
책세상어린이 편집부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익힐 의학의 기초 개념과 의학 상식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을 제1원칙으로 삼고 작업을 진행했다. 개념 번역은 교육부에서 배포한〈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용 도서 개발을 위한 편수자료〉를 참조했다. 우리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기도 쉽지 않고, 길고 낯설어 외우기도 어려운 항생제 이름이나 세균 이름 등도 실제 의학계와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표기 그대로 전달하는 것을 편집 원칙으로 정했다. 특히 규범 표기가 확정되지 않아 국립국어원 표준대사전의 표제어로 올라와 있지 않은 용어들은 편수자료에 따라 표기했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시각 자료와 정확하고 촘촘한 정보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공감대를 이끌어 내다!
의학이란 무엇일까? 의학은 아플 때만 필요한 학문이 아니라 건강한 상태일 때와 그렇지 못한 때를 모두 연구하는 과학의 한 분야다. 건강을 지키고, 몸을 관리하고, 병을 고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병원에서 하는 일, 우리 몸을 구성하는 장기들의 역할, 몸 안에서 이로운 역할도 하지만 병을 일으키기도 하는 박테리아와 해로운 박테리아를 퇴치하는 데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는 항생제, 세균을 물리칠 수 있도록 몸의 면역 체계를 돕는 백신 등 우리 몸과 관련한 의학 지식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복잡하고 어려운 설명 대신 정확한 의학 용어와 촘촘한 정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풀어 썼으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시각 자료들을 활용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다양한 형식의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다. 우리 몸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만 알아도 병원 가는 일이 쉬워지고, 좀 더 수월하게 병을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딱딱한 지식과 죽은 정보가 아니라,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혔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방법을 찾아내고 해결해 나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가득한 이 매력적인 책들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