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롭고 놀라운 사실과 유용한 정보가 가득한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놀라운 생화학 교실’ 시리즈,
과학이 보여 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생화학은 생물체의 구성 물질 및 생물체 안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 등을 분석해서 밝히고, 생명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생명의 기초 원리와 생물학적인 과정을 화학적으로 해석하고, 생물학적인 시스템을 화학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놀라운 생화학 교실’ 시리즈는 이러한 생화학의 주요 주제이며 꼭 알아 두어야 하는 ‘단백질’, ‘효소’, ‘DNA’, ‘RNA’의 구조와 기능, 분석 방법, 상호 작용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개념을 쉽게 풀어낸 과학책이다. 단백질의 구조와 효소, DNA의 유전 정보, RNA와 단백질 합성 등 생화학의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꼼꼼히 짚어 주어 생화학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이 호기심을 잃지 않고 다가갈 수 있도록 내용의 흐름에 맞는 구체적인 그림과 예시로 낯설고 어려운 용어도 막힘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이 시리즈를 통해 몸속에서 하는 일은 저마다 다르지만 몸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 효소, DNA, RNA의 관계와 상호 작용을 깨닫는다면, 우리 몸에 대해 아는 만큼 건강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지식이 필요한지 생각해 내고, 그 지식을 찾아내어 조율하고 활용하는 힘이다. 우리 몸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잘 몰랐던 놀라운 사실들이 가득한 이 매력적인 책들이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실마리가 되어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 내용 전면 반영!
정확한 번역과 간결한 문장으로 만나는 생화학 이야기
책세상어린이 편집부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배우고 익힐 생화학의 주요 주제와 개념, 중요성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을 제1원칙으로 삼고 작업을 진행했다. 개념 번역은 교육부에서 배포한〈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용 도서 개발을 위한 편수자료〉를 참조했다. 우리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기도 쉽지 않고, 길고 낯설어 외우기도 어려운 세포 이름이나 효소 이름 등은 실제 과학계와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표기 그대로 전달하는 것을 편집 원칙으로 정했다. 특히 규범 표기가 확정되지 않아 국립국어원 표준대사전의 표제어로 올라와 있지 않은 용어들은 편수자료에 따라 표기했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시각 자료와 정확하고 촘촘한 정보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공감대를 이끌어 내다!
끝없는 호기심을 가진 아이들이 세포, 단백질, 호르몬, 혈액, 효소, DNA, RNA, 면역 체계 등 우리 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면, 지식이 쌓일수록 몸을 잘 이해하고 더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종종 아프면서 크는데, 우리 몸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를 때는 아픈 것이 그저 고통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몸에 관한 기초적인 정보만 알아도 질병과 맞서 싸우느라 아픈 거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좀 더 쉽게 병을 이겨 낼 수 있게 된다.
이 시리즈는 우리 몸의 모든 부분에 있는 단백질, 우리 몸 안에서 아주 많은 활동을 하는 효소,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의 핵 속에 있는 DNA 유전자, RNA 유전자 등 우리 몸과 관련한 의학, 생화학 지식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복잡하고 어려운 설명 대신 정확한 생화학 용어와 촘촘한 정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풀어 썼으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시각 자료들을 활용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다양한 형식의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다. 또 귀여운 캐릭터에 붙은 말풍선 속 대사는 마치 만화를 보듯이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해 지식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시리즈를 통해 생화학에 관한 여러 개념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과정에서 우리 몸이 얼마나 신비로운 생명체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이 학문에서 비롯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이 책들을 보며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키즈 유니버시티Kids University’ 시리즈는 과학 교육의 토대가 될 과학적 인지 발달을 목적으로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이며 네 자녀의 아버지인 크리스 페리가 기획한 유아동용 과학책 시리즈다. “공 하나로 시작하는 신나는 과학 탐험” 21권, “우리 몸을 구석구석 여행하는 신비한 의학 교실” 3권,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놀라운 생화학 교실” 4권, “스물여섯 단어로 배우는 흥미진진한 ○○ 이야기” 9권, 전체 37권으로 구성되었다.
이 시리즈는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들을 어쩜 이렇게 간단하고 쉽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놓았을까 싶어 감탄이 터져 나올 만큼 색다르다. 아이들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려울지 모른다. 하지만 과학을 제대로 설명하는 이 놀라운 책들 속에 담긴 표현과 단어들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자세한 사실들은 잊히고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도, 어릴 때 느꼈던 호기심과 신기함이 훗날 과학의 길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크리스 페리가 이 책들을 아이들에게 선물할 어른들이 참고하면 좋을 ‘사용 설명서’를 보내왔다.
키즈 유니버시티 시리즈 사용 설명서
동화책을 읽어 줄 때처럼, 이 책도 열정을 가지고 읽어 주세요. 엄마나 아빠, 선생님 같은 어른들이 관심을 가진다면, 아이들도 그만큼 책에 주의를 기울일 거예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호기심을 자극하세요. 과학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 주세요.
아이들은 때때로 그림에만 흥미를 느끼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답답해하며 질문을 쏟아 낼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가장 먼저 아이를 칭찬해 주세요. 또 함께 풀어 보자고 의욕을 북돋워 주세요. 생각과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얘기도 주시고요. 정답을 알지 못해도 괜찮다고 다독이며, 때로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더 재미있다는 것도 알려 주세요. 아이가 던지는 질문에 대한 가장 좋은 대답은 바로 “네 생각은 어떠니?”라고 되묻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로 성장하려면, 학습이 하나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꼭 이해해야 합니다. 성공은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성공이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용기, 답을 찾아내려는 끈기, 틀렸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력을 갖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틀려도 괜찮습니다. 모든 실패는 성공을 향한 걸음이니까요. 이 걸음에서 어른들의 역할은 아이에게 과학을 가르치고 사실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평생 배움을 이어 나가는 데 필요한 기술과 마음가짐을 깨우치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