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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거나 부끄럽거나

부럽거나 부끄럽거나

  • 남상순
  • |
  • 풀과바람
  • |
  • 2023-10-24 출간
  • |
  • 152페이지
  • |
  • 142 X 210 X 10mm
  • |
  • ISBN 97911714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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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부러우면 지는 거? 부러움에 지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
비록 외계인이 똥 싸놓은 듯한 지독한 악필이고 맞춤법은 엉망이어도 권호의 글에는 그 어떤 건강함이 있다. 권호가 글을 다 읽고 나면 왠지 멍해지는 느낌을 받을 만큼.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인물과 디테일이 살아 있다. 글을 잘 쓰고 싶어 학교를 찾아 입학하고 글쓰기 동아리까지 가입한 소희는 그런 권호가 미울 정도로 부럽다.
구석기인과 초현대인, 그리고 겁쟁이. 서로 너무 달라 섞일 수 없어 보이던 소설 속 주인공들은 치고받고 함께 이야기하고 부딪히며 서로를 알아가고 변해 간다. 그 경험을 통해 조금씩 스스로 변화하고 자기 세계를 더욱 단단히 만들어 나간다.
소설은 우리가 느끼는 부러움과 부끄러움 사이, 그 미묘한 감정의 속성을 날카롭게 조명하여 우리 안의 내적 결핍을 바로 보도록 안내한다. 부러움과 부끄러움에 가려 보이지 않던 마음속 진짜 소망과 욕구를 들여다보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더욱 나 자신에 집중하는 방법, 감정의 힘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슬기롭게 바꾸는 방법을 배워 나갈 것이다.

* 자신의 진짜 인생을 시작해 보려는 십 대를 위한 이야기!
살면서 티브이나 인터넷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는 권호. 좋은 결과를 거두면 입시에서도 유리해진다며 공모에 도전해 보라는 담임의 권유도 뿌리친다. 남들에게 평가받는 게 싫다며. 인터넷 사전이며 맞춤법 검사기를 믿지 않는 권호와 합리적인 대화를 나누는 게 가능할까. 그런데 현대의 생활 양식과 사고방식을 소유하고 있다 해서 우리는 발전된 사람일까.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그저 세상이 정해놓은 경로와 틀에 맞춰 사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적을 올리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지만, 그저 남들이 하는 것, 누가 시키는 것을 따라 무작정 달려 나가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힘 있고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세상이 정한 기준에 관해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진다. 그 질문에 답을 찾다 보면, 자기 자신과 타인을 되돌아보고 진짜 나의 삶이란 무엇인지 조망하게 된다. 책을 보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복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자신의 인생에서 진짜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

* 우리는 ‘관계’를 통해 성장한다!
3년 동안 숨어 지낼 안전한 소라게 껍데기 소희. 윤지는 소희의 비위를 맞추며 소라게를 지키려 안간힘을 다한다. 또다시 외톨이가 되고 싶지 않기에. 그러나 소희는 권호의 글쓰기 노트를 훔쳐 윤지의 가방 안에 집어넣는다. 윤지는 피해자일까, 가해자일까. 윤지는 소라게한테서 완전히 독립할 수는 없을까.
인정받지 못해 불안하거나, 마음속 말을 전하지 못해 끙끙 앓거나, 세상에 홀로 남겨질까 두렵거나. 열일곱 인생은 모르는 것투성이고, 불안한 것투성이지만 이들은 함께 이야기하고 부딪히며 세상을 향해 서툰 발걸음을 한 발짝씩 내딛는다. ‘함께’이기에 즐겁고 더욱 성장해 간다.
《부럽거나 부끄럽거나》는 팍팍한 세상에서 나를 든든하게 보호하고 지켜 줄 관계를 애타게 찾는 아이들의 마음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너무나 외롭고 힘들어 쉽게 자신을 탓하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이고, 유연하지만 단단하게 나를 지키는 소통 방식과 관계의 기술을 넌지시 제시한다.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며 단단한 내면의 힘을 기른다면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만나든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

물티파시아투스
Welcome to 소태월드
폭탄일까, 사과일까
구석기인의 똥
가이드 정하기
길 안내 1
지렁이가 토해 놓은 흙
역행
지렁이 노트
만남
옛날 맛 짜장
길 안내 2 - 망설임
길 안내 3 - 슬며시 극복
e말e글에 잘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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