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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와 프랑스혁명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와 프랑스혁명

  • 스테판 츠바이크
  • |
  • 이화북스
  • |
  • 2023-10-23 출간
  • |
  • 328페이지
  • |
  • 140 X 201 X 18mm / 420g
  • |
  • ISBN 979119062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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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영원히 기억되는 비운의 왕비
화려한 왕궁에서 어둠의 감옥으로, 왕좌에서 단두대로. 하지만 그녀는 죽음 후에야 그 어느 때보다 프랑스의 왕비로서 인정받았다.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한 말로 유명하다. 하지만 정작 그녀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그렇게 마리 앙투아네트는 선동과 모략으로 민중의 아픔엔 눈곱만큼도 관심 없는 비정하고 철없는 왕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불행 속에서도 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왕권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싸웠다. 그것이 뒤늦은 노력이었다고 할지라도 그녀의 도전은 아름답게 빛났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아직까지 회자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유럽의 지성, 독일 최고의 전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
프로이트와 교류하며 영향을 받은 츠바이크는 방대한 지식과 역사와 문화를 꿰뚫는 깊은 통찰력으로 수많은 전기를 발표했다. 인간 내면의 심리를 날카롭게 꿰뚫는 츠바이크의 소설은 인간과 역사의 본질을 파고든다. 츠바이크가 집필한 수많은 소설과 평전은 오늘날까지도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받고 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감독 웨스 앤더슨은 츠바이크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영화는 엔딩 크레딧에서 “inspired by the writings of Stefan Zweig” 라는 문구를 삽입하여 그 사실을 확고히 했다.

밀리언셀러 마리 앙투아네트,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
마리 앙투아네트는 연극, 영화, 만화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이 작품에서는 다양한 문헌을 참고하고, 방대한 양의 원문을 해석하여 마리 앙투아네트뿐만 아니라 프랑스 혁명사와 함께 유럽의 역사를 만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이화북스 슈테판 츠바이크 시리즈 세 번째 시리즈로, 어떠한 번역보다 원문에 충실한 완전히 새로운 텍스트를 선보인다.

‘별의 순간’ 역사적 인물들의 운명적 만남
젊은 괴테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만남, 프랑스 혁명으로 뒤바뀐 나폴레옹의 운명까지. 소설은 역사적 인물들의 운명적인 만남의 순간을 그린다. 역사상 가장 파란만장했던 왕비, 합스부르크 제국의 공주로 태어나 프랑스 왕비가 된다. 혁명군이 몰려오자 탈출을 시도하는데... 비극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의연함을 보여준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추천사]

인간 심리에 대한 끈질긴 호기심과 가차 없는 솔직함, 타고난 집중력을 지닌 작가
-뉴욕 타임스-

독자는 그토록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사랑스럽게 붙드는 츠바이크의 이야기를 기꺼이 끝까지 따라가게 된다.
-헤르만 헤세-

츠바이크의 인물들은 모두 소름끼치는 비밀을 갖고 있다. 비밀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필수조건이다. 그래서 우리는 츠바이크를 읽으면서 이야기를 직접 상상하며 그 속에 빠져드는 경험을 맛보게 된다.
-북포럼-

목차

프롤로그: 운명에 관한 이야기

어린 공주의 결혼
오늘은 베르사유에 사람들이 많네요
파리의 밤
루이 16세
로코코 스타일 왕비
트리아농 성
요제프 2세의 방문

음모의 그림자
목걸이 사건
혁명의 서막
비밀스러운 만남
프랑스 혁명
감옥 탈출
바렌 도주 사건
마지막 만남
프랑스의 운명
8월 10일, 폐허의 탑
마지막 모험가
콩시에르주리
심판
진혼가

연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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