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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큰글자도서)

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큰글자도서)

  • 정은아
  • |
  • 쌤앤파커스
  • |
  • 2023-10-05 출간
  • |
  • 252페이지
  • |
  • 192 X 292mm
  • |
  • ISBN 979116534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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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멀어도, 비싸도, 줄을 서도 다시 가고 싶은 장소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그곳’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지속 가능한 일상이 그리워지는 지금, 우리가 원하는 공간에 대한 모든 것

‘일상’적인 일상이 크게 일그러진 지금, 온라인 소비가 익숙해진 ‘언택트’ 세상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소비를 하기 위해 어딘가로 직접 가고 싶고, 그곳에 머물고 싶고, 경험하고 싶다. 동시에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필요’와 다양한 ‘욕구’도 생겨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공간 디렉터 정은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오프라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다만,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말이다. 그는 언택트 소비 패턴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다양한 국내 오프라인 공간들에 대해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오프라인 공간’과 ‘안전한 대면’에 대해 커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그의 인사이트를 더해, 변화하는 세상 속 소비자들이 ‘원하고, 찾고,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에 대해 정리했다.
소비자들에게 ‘머물고 싶은 순간’을 제공함으로써, 오프라인 공간의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국내 70여 곳의 매력적인 공간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다시 출발선에 서서 공간을 꾸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머물고 싶은’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공간 가이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새롭고 낯선 일상 속,
우리가 원하는 공간에 대한 모든 것

벼르고 별러 소문난 맛집이나 SNS 핫플에 찾아간 경험이 모두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시간을 내서 직접 가본 가게는 내 마음에 꼭 들어 두고두고 방문하게 될 수도 있고, 생각했던 것만큼 만족스럽지 않아 다시 찾지 않을 수도 있다. 전자의 가게들은 계속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 될 것이고, 후자의 가게는 잠깐 화제가 되었다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더 머물고 싶고 계속 찾고 싶은 공간과 그렇지 않은 공간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가게는 어떤 매력과 장점을 가지고 있을까?
전작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를 통해 오프라인 공간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던 공간 디렉터 정은아가 신간 ≪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을 출간했다. 이번 책에서는 오늘날 오프라인 공간이 지닌 의미와 변화된 모습, 전에 없던 일상 속 성공적인 공간 브랜딩 기술을 정리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피부로 느껴지는 실체가 있는 것을 선호하고 매력적인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기준에 맞는 오프라인 공간과 브랜딩 방식을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변화된 포인트를 좀 더 예민하게 살펴보고 그에 알맞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침대를 안 사도 자꾸 가고 싶은 침대 매장과
단 3팀만이 들어갈 수 있는 카페

여기 침대를 사는 대신 가족, 연인과 데이트하러 찾아가는 침대 매장이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침구 브랜드 ‘시몬스’ 이야기다. 2018년 경기도 이천에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점’은 침대를 판매하는 것보다 소비자와의 소통, 브랜드 이미지 각인에 중점을 둔 공간이다. 박물관, 카페를 결합한 공간에 전시,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되고 있다. 물론, 침대도 있다. SNS상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일명 ‘인증샷 성지’로 유명하다.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넓고 푸른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거리 두기’와 ‘안전한 대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하여 꾸린 프라이빗한 공간들도 늘고 있다. 예약을 기본으로 하는 공간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커피 전문 브랜드 ‘블루보틀’이다. 종로에 위치한 ‘블루보틀 삼청 한옥’은 정해진 인원이 채워지면 입구 출입문을 통제하여 3명의 스태프와 3팀의 손님만이 한 공간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1시간 반이라는 약속된 시간 동안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롯이 현재를 즐길 수 있다.
큰 기업이 아니더라도 색다른 시도는 있다. 쇼핑백을 기부 받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환경 보호’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매장,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때로는 공항처럼, 때로는 기차역처럼 변신하는 매장, 특별한 책 큐레이션 방식으로 홍보를 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동네서점까지. 저자가 직접 방문해 만져보고 경험해본 ‘머물고 싶은’ 공간 사례를 다양하고 풍부하게 담았다.

나도 거기에 ‘가보고 싶은’ 마음,
지금 여기에 ‘머물고 싶은’ 마음을 잡는다

혼란 속에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이제 우리는 변화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거나 온·오프라인을 함께 운영하는 사람들, 수많은 관련 업종의 사람들은 달라진 소비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깊은 고민의 결과를 행동으로 옮기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들은 우리 주변에 적지 않다.
이 책 속에 소개된 국내 70여 개의 공간들이 바로 그 생생한 사례다. 소비자들에게 ‘머물고 싶은 순간’을 만들어줌으로써 오프라인 공간의 매력을 알리고 공간의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것. 그들이 소비자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붙잡은 방식은 각기 달랐지만, 그 근본적인 바탕은 같았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것. 이전과는 달라진 세상 속에서 복잡하고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일찌감치 읽어내고, 새로운 기준에 부합하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럼에도 오프라인 공간은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단,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다시 출발선에 서서 공간을 꾸리고자 하는 이들은 180도 변화한 환경에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기준과 방식으로 매력적인 소비를 이끌어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속 다양한 사례와 저자의 인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이 시대가 원하는 공간’에 대한 많은 것들을 다시금 고민하고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공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해야 하는 운영자들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머물고 싶은’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공간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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