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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수도원 연대기 3붉은 망토의 마레시

레드 수도원 연대기 3붉은 망토의 마레시

  • 마리아 투르트샤니노프
  • |
  • 김영사
  • |
  • 2023-10-11 출간
  • |
  • 424페이지
  • |
  • 140 X 210mm
  • |
  • ISBN 978893491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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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낡은 세상의 틀을 부수고 새로운 길을 낸 여성들의 마지막 이야기
“당신의 여정에 축복을.”

든든한 울타리였던 레드 수도원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간 마레시. 배움을 통해 자신의 세계가 넓어진 것처럼 고향 사람들에게 지식을 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마레시는 학교를 세우려고 하지만 가족들을 비롯한 세상의 숱한 편견에 부딪히며 학교 설립에 난항을 겪는다. 마레시는 여러 위기를 헤쳐 나가며 단단해지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이별을 겪으며 상실감을 느끼기도 한다. 마침내 학교를 세우고 자신만의 길을 걷던 마레시에게 사랑이 찾아오고, 자신의 감정과 소명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다.


고국 로바스로 돌아간 마레시의 거센 모험과 뜨거운 성장
“해야 할 일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레드 수도원 연대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레드 수도원 연대기 3 - 붉은 망토의 마레시》는 세상의 낡은 틀을 따르지 않고 기꺼이 자신만의 길을 만든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권은 1권 ‘마레시와 소녀들’의 이후를 그리기 때문에 마레시의 성장과 레드 수도원에 남은 친구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에는 마레시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겪는 여러 모험이 펼쳐진다. 1권에서는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크론의 힘을 깨우고 싸웠다면 3권에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또한 크론의 힘을 처음 마주했던 1권에서의 모습과 달리 자신의 힘을 받아들이고 이를 활용하는 마레시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마레시의 여정에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은 새로운 갈등과 서사를 만들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리즈의 마지막 장인 만큼 우정과 연대, 지식과 앎, 사랑과 이별 등 다양한 주제 의식을 다루며 판타지 여성 서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에서 여러 인물과 사건들을 겪으며 마침내 자신의 집을 찾은 마레시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깨달음을 전할 것이다.


소녀에서 진정한 어른으로 커나가는 마레시의 편지
“이제야 나는 집으로 돌아가. 집으로 가.”

《레드 수도원 연대기 3 - 붉은 망토의 마레시》는 서간체 형식으로 진행되어 주인공의 상황과 변화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수도원의 가르침을 받던 어린 소녀에서 고향 사람들에게 지식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마레시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앎과 연대의 힘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비록 여성에 대한 사회적 통념으로 인해 마레시의 꿈을 가까운 이들조차 이해하지 못할지언정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 나간다. 또한 크론의 힘만 알았던 마레시가 메이든의 힘에 눈뜨며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다. 작가는 마레시를 통해 일과 사랑, 육아 등 여러 갈래에 놓인 많은 여성들의 현실을 세심하게 다루었다. 여러 고민이 담긴 마레시의 편지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수많은 여성들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을 준다. 마레시의 희로애락이 그대로 담긴 이 편지들을 읽으며 독자들은 지나온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자신만의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재미뿐 아니라 진한 여운과 울림이 담긴 ‘붉은 망토의 마레시’는 여성 서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긴 여정 끝에 누구의 무엇도 아닌 온전한 자신을 만난 마레시처럼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독자라면 어서 빨리 마레시가 보낸 편지를 펼쳐보길 바란다.


“소설 속 그녀의 여정은 마침내 그렇게 끝이 난다. 아니, 또 다른 시작이라고 말해야 할까? 세 권에 걸친 마레시의 여정은 집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굶주림을 피해 수도원으로, 지식을 나누기 위해 다시 고국의 집으로, 그리고 크론의 부름을 받아 다시 메노스로. (…) 어쩌면 우리 인생은 집을 찾아가는 여정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안전히 있을 수 있는 곳,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 내가 온전히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곳. 집을 찾는 여정은 나를 찾는 여정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


[추천사]

“자비 따윈 없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_키란 밀우드-하그레이브 Kiran Millwood-Hargrave, 〈〈소녀의 잉크와 별들The Girl of Ink and Stars〉〉의 저자

“이 책을 읽은 뒤 내가 여자라는 사실이 뿌듯해졌다.”_케이시 대버론Casey Daveron, 크리에이터

“스릴 넘치고 서스펜스 가득하며 페미니즘이 멋지게 녹아든 서사”_〈The Bookseller〉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사뭇 다른 것 같으면서도 오싹할 정도로 비슷한 세계를 정교히 만들어놓았다. 주인공 마레시만큼이나 매력적이고 훌륭한 서사가 이렇게 출간된 것은 우리에게 크나큰 행운이다.”_조너선 스트라우스Jonathan Stroud, 〈〈사마르칸의 부적The Amulet of Samarkand〉〉의 저자

“어둠과 모험, 용기로 가득한 책. 이 책을 잡은 당신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_로라 도크릴Laura Dockrill, 〈〈그냥 말해도 돼Butterfly Brain〉〉의 저자

“매혹적이고 가슴 시리며 오래도록 기억될 책.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마레시의 조용한 마법에 걸려들어 이 독창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_For Books’ Sake

목차

봄 … 13
두 번째 서신 모음 … 115
세 번째 서신 모음 … 237
마지막 서신 … 407
감사의 말 … 415

옮긴이의 말: 집으로 돌아가는 길 … 417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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