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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전계약

인생사전계약

  • 게리 골드슈나이더
  • |
  • |
  • 2023-08-30 출간
  • |
  • 872페이지
  • |
  • 197 X 264 X 49mm / 2036g
  • |
  • ISBN 978899824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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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게리 골드 슈나이더’가 40여년 동안 생년월일에 바탕을 둔 분류체계 및 실제 추적-조사하는 심리학의 기법을 통해 20,000명 이상의 인생사를 분석-종합한 연구내용을 담고 있고, 단순히 태양 기호와 관련된 특성이 아니라 1년 중 각 날짜와 관련된 각 개인 인생의 서사(敍事) 구조인 이념이나 이상이라는 청사진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해석학인[관점에 따라 판단이 바뀌는] 명리학과 점성의 원리적인 방식이 아니라 실상적인 조사를 기반으로 축적된 이 책의 자료는, 플라톤의 『국가』 중 마지막 장인 ‘에르의 전설’에서 ‘사주가 아니라 운명 자체가 우선시된다’는 점을 예시하고 있듯이 ‘우리가 자신의 생일인 사주팔자(四柱八字)에 의해 운명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운명이 [합의를 통해] 먼저 정해지고 난 다음 그 운명에 적합한 사주를 선택해서 이 세상에 온다’는 점을 말해줍니다.

더 유리하거나 더 불리한 날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숙명을 아니면 운명을 연기하기로 계약하고 실제 해내기까지 하는, 사업적인 태도(Businesslike Attitude)의 날을 선택해야 했던 김건희님, 매머드 프로젝트(Mammoth Projects)의 날을 선택해야 했던 윤석열님, 인기(Popularity)의 날을 선택해야 했던 이재명님의 개인적인 진실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실상 세계를 망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바이든, 과포장되는 홍보의 덕을 보면서 하는 일이 장수하기 쉬운 시진핑, 자신을 신격화하면서 파멸하게 되는 김정은, 자신의 집단에 충직한 기시다 등 국가라는 집단이 리더의 이념에 좌우되는 숨겨진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조국’ 교수의 가족이 검찰 개혁의 실험대상으로 동원된 이유 등 가정과 단체의 숨겨진 진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자신이 ‘미리’ 기획한 자신의 ‘운명의 청사진’을 깨달아서, 현재 자신의 입지를 찾아내고 바라는 ‘목적지’를 제대로 찾아가게 도울 것입니다.

- 이하는 이 책의 역자 서문에서 발췌
칸트의 어려운 초월철학을 통해 ‘순수’ ‘선험’ ‘종합’ ‘직관’ ‘질료’ ‘형식’ ‘지성개념’ ‘원인개념’ 등을 파악해야만 접근할 수 있는 각자의 ‘이념’을 제시해주는 자료가 있는데, 바로 『인생사전계약』입니다. 인생의 서사(敍事) 구조인 이념이나 이상이라는 청사진이 제시된 이 책의 자료는 작가인 ‘게리 골드 슈나이더’가 40여년 동안 생년월일에 바탕을 둔 분류체계 및 실제 추적-조사하는 심리학의 기법을 통해 20,000명 이상의 인생사를 분석-종합한 연구입니다. 지금까지 실제 확인해보면, [사주를 바꾼다(?)며] 생일이 조작된 경우가 있을지라도, 이 자료가 틀린 경우는 ‘반사람’도 없었습니다.
사실상 해석학인[관점에 따라 판단이 바뀌는] 명리학과 점성의 원리적인 방식이 아니라 실상적인 조사를 기반으로 축적된 『인생사전계약』의 자료는 ‘우리가 자신의 생일인 사주팔자(四柱八字)에 의해 운명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운명이 [합의를 통해] 먼저 정해지고 난 다음 그 운명에 적합한 사주를 선택해서 이 세상에 온다’는 점을 말해줍니다. [대체로 4년에 한 번 오는 윤달의 2월 29일은 1년을 단순히 365일로 나눈 원리를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메커니즘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이념을 기반으로 해서 [객관적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춤식의] ‘주관적인 보편성’이 시공간을 통해 제공된다고 칸트가 어떤 의미에서 말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야 칸트가 “아름다운 것의 학문은 없고 오직 비판만 있을 뿐이며, 미적 학문은 없고 오직 미적 예술만 있을 뿐이다.”(판단력비판, B177)고 언급한 뜻을 알게 됩니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개별적인 진실이므로, 미적 학문이라는 학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미적 예술을 위한 미학(美學)’과 ‘미를 알아보고 취하는 취미(取美, Geschmacks)’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주가 아니라 운명 자체가 우선시된다’는 점을 예시한 자료가 바로 플라톤의 『국가』 중 마지막 장인 ‘에르의 전설’입니다. 〈에르의 전설〉에 따르면, 각자가 마스터할 인생공부인 운명을 미리 기획하고, 그 공부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생년월일을] 선택해서 오며, 육체가 죽으면 영혼은 그 이념에 따라 제대로 살았는지를 심판받는다고 합니다.

우주의 실상은 생일이 아니라 운명 자체가 우선시되므로, 자신이 태어난 년월일시라는 사주를 통해 미래의 운명을 알아보려고 아무리 노력할지라도, 자신이 점성이나 사주를 통해 미래를 인지하는 순간, 마치 양자역학에서 관찰(정확히는 주인공의 존재 상태)에 따라 그 대상이 영향을 받듯이 운명도 또한 변경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명리학이나 점성에서 과거를 해석해내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당사자가 그 예언의 내용을 의식해서 이용하려 하는 한, 미래에 대한 예언은 그대로 이뤄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틀리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 예견 자체가 특정 자각을 제공하는 우주의 취지를 방해함으로써 [영혼으로서] ‘계약을 통한 상호 합의’라는 우주 운영 시스템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누구든 운명이 유리한 날을, 즉 소위 좋은 사주(四柱)를 선택하려고 할 수 있는데, 운명과 숙명의 메커니즘을 제대로 알고 보면, 완전히 유리한 날도 완전히 불리한 날도 없고, 절대적으로 불리한 인생도 유리한 인생도 없습니다. 이를테면 창조인생공부를 하는 똘똘한 사람은 삶에서 계속 실패[하는 데 성공]해야 하고, 또 진실인생공부를 하는 실력자는 확실히 상대적인 경쟁력이 있을지라도 상대적으로 실력이 없는 사람보다 많은 사람을 이끄는 자리에 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욕망을 채우는 타인들에 비교해 그 실력을 자신을 위해 쓰면 오히려 불행해진다는 점입니다.

‘내가 무속인보다 더 잘 본다’고 했고, 남편의 검사직을 그만두게 할지를 리딩에 의존했던 김건희님은 주위 사람들에게 진실된 면모를 보일지라도 실상은 생각-말-행동이 일치된 삶이 숙제인 정직인생공부를 하고 있고, 또 실제의 삶에서 결정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무엇보다도 영혼으로서 미리 계약된 ‘사업적인 태도’를 우선시했고, 대통령의 부인이 된 지금도 그 태도를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무속인이 멘토가 된 윤석열님은 사법시험을 9수까지 해서라도 3정승급으로 출세시키도록 부추겼다는 예언 탓에 [같은 12월 18일에 태어난 수운(水雲)에게 소용이 없을 학문까지 가르쳐주면서 자상했던 수운의 부친과는 달리, 대학생이 되어서도 고무호스로 얻어맞을 정도로 엄중했던] 아빠에게 사실상 사육되었으므로, [수운께서 동방을 위한 동학이라는 하늘의 원대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었듯이 윤석열님도] 기득권력이 배경으로 삼는 [원래 은밀하게 작동해야 하는] 법조권력의 실상을 까발림으로써 결국 그 권력의 [물론 제왕적인 국가도 또한] 종말을 가져오게 하는 하늘의 ‘매머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극복되지 않는 역사가 반복되듯이, 윤석열님은 자신이 탄생한 날의 이상인 ‘매머드 프로젝트’에 걸맞게 고종, 이승만님, 박정희님, 전두환님, 이명박님, 박근혜님을 두루 대통합하는 정치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과거 사교계와 패션을 주름잡던 외제니를 부인으로 둔 나폴레옹 3세 시절의 망하던 프랑스, 나라를 망국으로 몰고가기 시작한 무녀 진령군이 전횡한 구한말 대한제국, 간신 라스푸틴 때문에 망조가 들었던 1910년대 러시아, 나치가 등장하여 조직적으로 파시스트화 하던 1930년대 독일의 상황을 사실상 재현함으로써 ‘매머드 프로젝트’를 실연해보이며, 북진통일을 외치던 이승만처럼 선제공격을 외치면서 소위 6·25 같은 전쟁을 또다시 이 땅에서 벌이려 하고 있습니다.
본문 내용에 따르면, [12월 18일 태어난] 이들은 안정되고 애틋한 가정환경을 제공하면서, 단순히 물러서서 이들의 뜻대로 하도록 내버려둘 수 있는 부모를 욕구하지만, 윤석열님은 사실상 지옥 같은 속성(Hellraiser)을 지닌 아빠 덕에 경제적인 자유는 누렸으나 실제의 ‘자유’를 제대로 누려보지 못했고, 심지어 음주조차도 가로막는 고단수 부인 탓에 의식해서든 무의식에서든 ‘자유’를 강조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빠뿐만 아니라 이런 자신의 처지를 방조했다고 여기는 이 세상에 복수하는 중인 윤석열님은 부인이나 스승에 좌우되는 단순무식한 확신범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거대한 설계와 세부사항 모두에 강한 ‘딜러’(Dealer)입니다.

‘나중에 호강할 것이라며 점바치(점쟁이)가 정해주었다’는 생일이 음력 1963년 10월 23일이라고 했으나 실제는 [우연히 일진(日辰)이 같은 을유(乙酉)일인] 1963년 12월 23일[양력 1964년 2월 6일]에 태어난 이재명님은 공직자로서 탁월한 실력을 갖고 있지만, 오직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억울한 ‘형님’인 [과거 멘토라고 한] 박원순 대신 결국 ‘조영래’를 멘토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태어난 날(Popularity)이 일러주는 ‘인기영합주의’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님은 윤석열님의 포퓰리스트 정치가 존립하도록 해주는 적대적인 공존의 대상입니다.] 해바라기처럼 인기를 좇는 이재명님은 자신에게 치이는 사람이 없도록 하면서, 제대로 된 포퓰리스트가 되는 길을 가지 않는다면, 이 책의 내용에 따르면 그 인기영합에 대한 희생의 댓가가 우리 모두에게 요구될 것이고, 심지어 국가조차도 희생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지도 모릅니다.

만일 경험성, 객관성, 재현성이 과학의 방법이라고 한다면, 실제 경험을 추적 조사한 이 『인생사전계약』 자료야말로 각자가 자신의 경험에 대조해보면 확인되고, 타인들도 주인공의 주관적인 서사(敍事)를 듣게 되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며, 생일이 같으면 누구라도 예외 없이 같은 이념에 의한 삶을 겪어가게 되므로, 과학적입니다. 특히 앞의 예술가의 경우 만일 지성인-4인 남편을 통해서도 자신이 지성인임을 알아보지 못하면, 예비된 지성인-5가 절대적으로 또 필연적으로 제시되는데, 이처럼 ‘경험하지 않고’ 또 ‘경험에 앞서’ 예견되는 것을 소위 ‘선험적’(a priori, 수학의 속성)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1724년 태어난 칸트는 객관적인 인식이 결여된 기존의 형이상학을 뜯어고쳐서 과학처럼 ‘초월철학’을 통해 누구에게나 수용되는 확실한 학(學)의 길에 올려놓으려 했고, 마찬가지로 1824년 태어난 수운(水雲)도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유불선을 넘어서 서학(西學)처럼 ‘동학’(東學_특히 ‘不然其然’)을 통해 ‘다시개벽’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도덕학(學)의 길을 세우고자 했습니다. 또 1939년 태어난 게리 골드슈나이더는 심리학, 점성, 역사, 수비학, 타로를 기반으로 해서 칸트의 초월철학처럼 ‘성격심리학’(personology)을 통해 인사(人事)를 통찰하도록 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통해, 우리는 사실상 세계를 망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바이든, 과포장되는 홍보의 덕을 보면서 최불암처럼 하는 일이 장수하기 쉬운 시진핑, 자신을 신격화하면서 파멸하게 되는 김정은, 자신의 집단에 충직한 기시다 등 국가라는 집단이 리더의 이념에 좌우되는 숨겨진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조국’ 교수의 가족이 검찰 개혁의 실험대상으로 동원된 이유 등 가정과 단체의 숨겨진 진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역자서문 5
열두 달(Month) 15 ~ 38
48 주간(WEEK) 41 ~ 138
366일(DAY) 139 ~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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