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털면 인체의 신비가 보인다!
학교 앞 편의점 점장으로 돌아온 백설 공주의 새엄마
과연 마기순 점장은 억울한 누명을 벗을 것인가?
백설 공주 이야기를 위트 넘치게 뒤집어 선사하는 비밀스런 재미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건강 상식과 흥미로운 의학사 에피소드
《편의점을 털어라! - 인체편》에서 만나다!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스토리텔링의 마법 《편의점을 털어라! - 인체편》
학교 앞에 수상한 편의점이 생겼다. 혼자서 움직이는 황금 거울이 있질 않나, 느닷없이 “아니야, 아니라고!” 라며 소리를 지르는 점장마저 수상하다. 이 편의점 뭐지? 이름하여 ‘마기순 편의점’. 자세히 보면 더 수상한 편의점에 붙어 있는 포스터에 세 친구의 마음이 홀딱 넘어갔다. 장래 유명 아이돌이 되고 싶은 백설희, 부모님께 효심 지극한 심청하, 여자 축구부 선수 모하나. 참새가 방앗간은 지나가도 방과 후 편의점은 못 지나치는 세 친구는 황금 거울이 내주는 문제를 풀고, 먹으면 예뻐지고, 건강해지고, 똑똑해진다는 황금 사과를 받기 위해 두뇌를 풀가동한다. 서로 다른 속셈으로 황금 사과를 얻으려는 세 친구와 누가 됐든 황금 사과를 먹이려는 점장의 보이지 않는 팽팽한 긴장 속에 하루하루 인체의 신비를 밝히는 문제가 출제된다. 그리고 마침내 황금 사과의 주인이 가려지는 순간 나타난 백설 공주와 난장이들. 소스라치게 놀라기는 점장이나 황금 사과에 군침을 흘리고 있던 세 친구나 마찬가지였다. 백설 공주에게 했던 모든 악행은 인체의 신비를 몰랐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마기순 점장과 새엄마의 독사과로부터 아이들을 구하겠다는 백설 공주. 혼란스러워하는 세 친구 앞에서 펼쳐지는 백설 공주 이야기의 진실과 인체의 신비. 과연 마기순 점장은 억울한 누명을 벗을 것인가?
한 가지도 놓칠 수 없는 유익한 지식과 정보가 가득 《편의점을 털어라! - 인체편》
《편의점을 털어라! - 인체편》은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지식과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 몸의 매커니즘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어린이에게 익숙한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어린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백설 공주 이야기로 버무렸다. 날마다 보고, 만지고, 느끼는 우리 몸의 알다가도 모를 알쏭달쏭한 궁금증과 매일 먹는 ‘주식’을 넘어 간과하기 쉬운 간식 습관이 미치는 성장과 영양, 면역을 어린이의 말로 전달한다.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의학사의 발견과 인물, 에피소드까지, 편의점의 진열대만큼이나 유익한 지식과 정보가 가득하다.
적은 돈으로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유혹, 말캉 쫄깃 캐러멜을 먹고 알게 된 치아 건강, 나른할 때는 초콜릿을 먹으라고? 달콤 쌉쌀 초콜릿이 알려 주는 집중력의 비밀, 슬픔도 괴로움도 매운맛으로 씻어 버리겠어! 신속 정확 컵라면으로 밝히는 혀가 느끼는 맛과 고통, 배불리 먹었는데 디저트까지? 사르르 녹는 케이크가 알려 준 밥 배와 디저트 배의 진실, 그동안 많이 억울했다! 팔방미인 아몬드로 알아본 고마운 지방, 매사 무기력하게 만드는 변비 탈출을 위해 요구르트가 들려주는 똥으로 감별하는 건강, 아침 사과가 알려 준 생체 시계의 비밀까지, 편의점 간식으로 털어 보는 인체의 신비가 신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