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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돈을벌어보자-017(만화규장각지식총서)

만화로돈을벌어보자-017(만화규장각지식총서)

  • 김낙호
  • |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
  • 2012-12-30 출간
  • |
  • 112페이지
  • |
  • ISBN 97889925969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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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0 서문: 만화라는 상품 006
Part1 상품과 판촉 009
Part2 창작을 판매하기 015
Part3 마케팅의 이모저모 027
Part4 제작의 검토사항 065
Part5 독자의 이해 083
Part6 나가는 글 105

도서소개

「만화규장각지식총서」 제17권 『만화로 돈을 벌어보자』. ‘만화라는 상품’, ‘상품과 판촉’, ‘창작을 판매하기’, ‘마케팅의 이모저모’, ‘제작의 검토사항’, ‘독자의 이해’ 등 다섯 장으로 나누어, 주어진 환경 조건 속에서 돈으로 합리적이 되는 접근법을 제시한다.
장르문화의 교차로, 새로운 문화중심
만화 규장각 지식총서 2013년 신간 안내

20세기가 주류문화, 거대장르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장르적 특성, 취향 존중, 비주류 문화, 자유로운 장르 간 교차crossover로 특징지을 수 있는 장르문화의 시대입니다. 모든 사람이 획일적인 문화 취향을 강제 받는 시대가 아닌, 저마다 취향에 따른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시대입니다.

‘만화규장각지식총서’는 다문화, 장르문화의 시대에 새로운 시대의 표현언어인 만화를 중심으로 장르문화의 다양성과 깊이, 향유자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지적도전입니다.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대중소설과 같은 장르적 탐험에서 미디어이식, 문화산업론에 이르기까지. ‘만화규장각지식총서’의 목록이 늘어날수록 우리의 문화 지형이 다채로워질 것입니다.

만화 규장각 지식총서는 한국의 만화문화진흥을 위해 설립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기획하고, 허브출판사가 제작을 맡아 매년 지속적으로 선보입니다.

서문

만화원작 영화나 드라마의 범람을 보면서 한국만화계의 부흥을 이야기하는 쪽도, 대여점 위축을 필두로 한 출판 시장 축소를 보면서 한국만화계가 망했다고 울부짖는 쪽도, 그 중간 어디쯤 위치하며 웹의 가능성과 한계를 이야기하는 쪽이나 다른 어떤 쪽이라도, 대부분의 논의에서 한 가지 공통된 테마를 가지고 있다. 바로 만화로 돈버는 것의 어려움 말이다. 논의를 계속 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그 즈음에서 그러니까 정부가 도와야 한다, 독자들이 돈을 써야한다 속 편한 규범론을 늘어놓고 끝나겠지만, 만화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그 정도 선에서 머물기에는 너무나 절실하고 구체적인 문제다.
비록 위축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한국의 만화 시장이 수치로 나오는 것만큼 그렇게 거대하고 세계 순위권이라면, 도대체 왜 웹툰을 그리고 있는 나는 이렇게 살림이 어려운가. 어떤 한문 학습만화는 장기간동안 밀리언셀러를 달리고 있다는데 왜 내가 만든 책은 안 팔리는가. 왜 내가 볼만한 책은 줄어드는데 그나마 볼 만한 책은 값이 계속 올라서 더욱 나를 곤란하게 만드는가. 공짜 스캔만화는 도대체 어디서 구하는가(이것은 읽기 위해서 찾는 이들과 잡기 위해서 찾는 이들이 동시에 하는 질문이다). 왜 연재 당시에는 수십 수백만 히트수를 자랑하는 유명 만화였는데 책으로 나오면 안 팔리나. 구체적 질문들은 끝이 없다. 물론, 한 마디로 모든 것을 해명하는 해답도 없다. 다만 있는 것은 정부나 업계가 만화에 대해서 너무 산업적 접근으로만 하고 있다, 문화적 접근을 해
야 한다고 주장해온 지난 10여년의 만화계의 주장과는 달리, 사실은 산업적 접근으로도 그다지 체계적인 노하우를 쌓아오지 못했다는 것 뿐이다. 성공의 사례들은 있지만, 성공의 시스템은 부족하다고나 할까.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서 필자를 포함하여 여러 호사가들이 항상이야기해온 것은, 상업적인 기획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여기에 대해서도 물론 여러 가지 입장들이 상충하기 때문에 “그렇다면다들 기획만화(어느 틈엔가 아동학습만화를 지칭하는 별칭처럼 되어버린 개념)에 매달려야 한다는 이야기냐” 같은 어긋난 방향의 반론도 있고, 기획을 표방하며 수요에 대한 정확한 파악 없이 닥치고 ‘애장판’ 복간본을 뿜어내다가 전체 시리즈 가운데 한두 권쯤 내고 중단해버리는 황당한 일들도 벌어지곤 했다.
그런 의미에서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바로 만화에 대해서 돈의 논리를 생각하는 상업적 기획마인드의 기본 요소들이다. 비단 만화 뿐만 아니라 소위 ‘문화콘텐츠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요소들일 수도 있다. 훌륭한 만화를 그려야 한다, 백만 명의 독자를 모을 수 있는 걸작을 창작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 창작 지원을 아끼지 마라,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는 유감이지만 다른 분들 다른 지면에 맡기도록 하겠다. 그보다는 차라리, 좋은 취지의 창작 지원 사업에서 선별된 좋은 작가와 작품들도 별반 주류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업 자체를 위한 사업으로 묻히고 끝나기 십상인 상황들을 이야기할 것이다. 적은 연재 고료 때문에 최저임금자 생활을 하는 작가들과 공분하며 문화판을 탓하는 것은 쉽고 보람차다. 하지만 여기서는, 왜 연재 고료가 만족할 수준에 못 미치는지, 어떻게 해야 덜 피해를 보는지에 대한 접근 방식들을 논할 것이다. 동시에, 이런 아이템이 뜬다는 식의 필살 사업 아이템을 터트릴 생각도 능력도 없다. 그런 것이 간단히 이런 글 하나쯤으로 해결된다면 이미 필자 스스로 대박을 터트렸겠지 않나. 이 짧은 에세이의 핵심은 문자 그대로 기획 ‘마인드’, 즉 상황에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사고방식이다. 창작자에게도, 제작자나 유통업자에게도, 일정 부분은 심지어 독자들에게도 각각의 상업적 기획마인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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