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초등 교과 과정에 알맞게 개발한 통합교과 정보서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하고, 그에 따른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꼼꼼히 골랐습니다. 또 책에서 얻은 지식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북도 함께 실었습니다.
《세상이 번쩍, 생각이 반짝! 전쟁과 발명》은 이 시리즈의 서른 번째 책으로,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전쟁 속에서 빛을 발한 아이디어와 발명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책입니다. 더 나아가 역사·기술·생활·문화·산업 등 다양한 영역의 배경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 하나의 주제를 역사· 기술·생활·문화·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했어요.
◎ 재미있는 스토리로 주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용의 이해를 도와요.
◎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워크북이 실려 있어요.
◎ 서울과학교사모임의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도를 높였어요.
우리는 과학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과학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하지요.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이제 막 다양한 배움의 세계에 발을 들인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의 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서울과학교사모임-
1화 이제부터 전쟁이야 [역사] 전쟁과 무기의 역사
로켓, 총, 탱크 등은 전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무기예요. 우리는 전쟁에 쓰이는 무기들의 생김새나 효과는 잘 알고 있지만, 그 안에 숨은 과학적 원리나 역사적 배경은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세계 최초로 탄생한 로켓 무기부터 물속에서도 쏠 수 있는 총까지 흥미로운 무기의 역사와 과학 상식을 알아봐요.
2화 엄마의 화해 대작전 [기술] 전쟁과 정보 통신 기술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컴퓨터는 사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연합군이 만든 기계예요. 또한 미군이 군사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개발한 네트워크가 오늘날의 인터넷으로 발전했지요. 와이파이는 할리우드의 한 배우가 개발한 주파수 기술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해요. 전쟁과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눈부신 발전을 이룬 정보 통신 기술을 살펴봐요.
3화 발명왕 루스에게 맡겨 [생활] 생활을 바꾼 전쟁 발명품
딱딱하고 차가운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금방 따뜻하게 데워져요. 이렇게 간편한 조리 기구인 전자레인지도 사실 전쟁과 관련이 아주 깊어요. 그뿐이 아니에요. 입가를 닦을 때나 코를 풀 때 사용하는 부드러운 화장지의 원료도 전쟁 중에 요긴하게 사용되었다는 것 아시나요?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전쟁 발명품을 하나하나 탐구해요.
4화 작은 아이디어가 발명으로 [문화] 전쟁이 패션에 미친 영향
날씨가 쌀쌀해지면 거리에 트렌치코트나 카디건을 입은 사람이 많이 보여요. 군데군데 지퍼가 달린 가죽점퍼나 선글라스로 멋을 낸 사람도 많지요. 이런 패션 아이템들도 모두 전쟁이 남긴 흔적이라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특히 바지, 치마, 점퍼, 지갑, 가방 등 다양한 곳에 쓰이는 지퍼에는 놀라운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답니다. ‘지퍼’라는 이름에도 아주 재미있는 사연이 있는데, 책을 읽으며 함께 호기심을 해결해 봐요.
5화 맛있는 화해 [산업] 전쟁과 식품 산업
전쟁은 무기나 통신, 패션뿐만 아니라 식품 산업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어요.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팸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군대의 전투 식량으로 사랑받았어요. 전쟁 중에는 무려 1억 개가 넘는 스팸이 생산됐는데, 그 인기가 이어져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팔리고 있답니다. 예쁜 색깔에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환타도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에서 만들어진 탄산음료예요. 당시 적이었던 미국이 독일에 콜라 수출을 금지하자 콜라를 대신할 음료를 개발한 것이지요. 일반 가정에서는 설탕 대신 환타를 요리에 썼다고도 해요. 이처럼 먹을 것이 부족하던 전쟁 중에 발전하여 현재까지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식품을 찾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