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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오딧세이

코리언오딧세이

  • 변영로
  • |
  • 미들하우스
  • |
  • 2012-10-26 출간
  • |
  • 178페이지
  • |
  • ISBN 97889933911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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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FOREWORD 서문
NATIONAL ANTHEM 애국가

ESSAYS 수필편
- SURGING TO THE SOUTH 남쪽으로 밀려가다
- A Modern Exodus 현대판 출애굽기
- Farewell To Seoul 굿바이 서울
- Southward Ho 자 남쪽으로
- The First Night In Pusan 부산에서의 첫날밤
- WHITHER GOES KOREA 대한한국이 고사지경이 되다

POEMS 시편
- ONE CORNER IS MISSING 한 귀퉁이 비어 있으니
- OLD HOME VISITED 고향 방문
- NIGHT IS VOCAL 밤엔 소리가 있소이다
- TO PHOENIX 불사조에게
- LINES 작품 하나
- ONE VOICE 한 목소리
- A NIGHT IN TOCHIKA 토치카에서 보낸 밤
- DON'T 금지사항
- A DOGGEREL 광시(狂詩)
- WE ARE NOT ALONE 우린 이제 혼자가 아닙니다
- A BRIEF DOXOLOGY TO U.N. AND R.O.K 유엔과 대한민국에 바치는 송가(頌歌)
- TO OUR LEADER-PRESIDENT 설날을 맞이하여 각하께 드리는 헌시(獻詩)
- TO PRESIDENT RHEE 이 대통령 각하께
- GOD SPEED TO OUR PRESIDENT 대통령 각하께 행운을
- ON PRESIDENT RHEE'S 80TH BIRTHDAY 이 대통령 각하 80회 생신날에

VERBAL SCRAPS 발췌문편
- DEMOCRACY: A DANGER SIGNAL 민주주의: 위험한 신호
- FOR ALL OF US 우리 모두를 위하여
- NOT TO SMILE 미소 짓지 말기
- PEACE-OFFENSIVE' 평화 공세
- A SPOOKY WORLD 무서운 세상
- PUTREFACTION AND STAGNANCY 부패와 침체
- MORE DILLY-DALLYING 시간허비
- PRECARIOUS SITUATION 불안정 상황
- GO MARK HIM WELL 가서 그 자를 잘 살펴보라
- AN APOLOGY 사죄
- AN ILLOGICAL LOGIC 어이없는 논리
- PIJANG-PAJANG 피장파장
- A PORTRAIT 초상화
- IDIOSYNCRASIES OF BIRDS 새의 특성
- AN INCONGRUITY 부당한 처사
- THE TWO GREAT LEADERS 위대한 지도자 두 분
- A FINE CHARACTER 멋진 인물
번역 후기

도서소개

변영로의 영문 작품집 《Korean Odyssey(대한민국 방랑기)》는 6.25 한국전쟁 후의 작품 선집으로서 1부는 수필편, 2부는 시편, 3부는 발췌문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953년 56세 때 저자가 <대한공론사>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영문 일간지 The Korean Republic에 게재했던 글을 모은 이 책에는 국민을 계몽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세계정세에 대한 필자의 생각, 그리고 한국의 어려운 사정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국제 사회로부터 공조를 끌어내고자 하여 한국을 알리는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변영로의 영문 작품집 는 6.25 한국전쟁 후의 작품 선집으로서 1부는 수필편, 2부는 시편, 3부는 발췌문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953년 56세 때 저자가 <대한공론사>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영문 일간지 The Korean Republic에 게재했던 글을 모은 이 책에는 국민을 계몽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세계정세에 대한 필자의 생각, 그리고 한국의 어려운 사정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국제 사회로부터 공조를 끌어내고자 하여 한국을 알리는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역자 후기
변영로의 영문 작품집 는 6.25 한국전쟁 후의 작품 선집으로서 1부는 수필편, 2부는 시편, 3부는 발췌문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953년 56세 때 변영로는 <대한공론사> 이사장에 취임하게 되고 영문 일간지 The Korean Republic를 주재 및 발간하기에 이르게 되는데 이 때 발행된 책이 이다. 이 책에는 국민을 계몽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세계정세에 대한 필자의 생각, 그리고 한국의 어려운 사정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국제 사회로부터 공조를 끌어내고자 하여 한국을 알리는 작품들을 많이 수록하고 있는데 수록된 거의 모든 작품이 The Korean Republic에 게재된 것이라 보여 진다.
우리나라가 세계 제2차 대전의 판도에 힘입어 일제 강점기를 벗어나 해방 되었지만 남과 북은 서로 다른 사상적 이데올로기를 걷게 되고 6.25 전쟁이란 극한 상황까지 겪게 된다. 이 전쟁에서 우리는 미국과 유엔군의 도움을 받게 되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므로 지도층에서는 이들과의 유대 관계를 공고히 해 놓아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일제치하에서 단 한 줄도 친일 작품을 쓴 적이 없던 변영로였지만 잔혹하고 끔찍했던 6.25 전쟁을 직접 겪으면서 나라의 안위를 위해 영자 신문을 빌어 유엔군에 감사하는 글을 싣게 되고 각종 기념 축시 및 헌시를 쓰게 되는데 이승만 대통령의 생일을 기해 생신 축시까지 쓰기에 이른다. 이는 한국현대사를 볼 때 3.15 부정선거 및 사사오입 개헌이 일어나기 이전의 일이었고 당시 이승만 대통령 생일이 국경일로 지정된 때였으므로 영자 신문사를 주재하는 입장에서 다른 기념일에 기념시를 썼듯 생신 축시를 썼던 것으로 보여 진다. 이는 독재자 이승만으로 평가되기 이전에 쓴 축시이며 작품 속에서도 표현되듯이 딱히 나라를 이끌 지도자가 마땅히 없던 때에 미국과의 교분이 있던 이승만이 지도자로서 적합한 인물로 여겨진 것이다.
제1부에서 보듯이 6.25 전쟁을 겪으면서 대한민국은 쑥대밭이 되고 온 나라가 갈기갈기 찢겨지는 걸 보고 참담한 피난길에 올랐던 변영로이다. 본인이 직접 겪은 비인간적인 전쟁의 실태를 몸소 겪으면서 변영로는 어떤 다짐을 하게 되었겠는가. 우리나라 단독으로는 나라를 지켜 낼 수 없음을 눈으로 보고 직접 겪어본 터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공적 직책이 주어지자 대한민국 알리기에 앞장서게 된 것이다. 한국전쟁 때 우리를 구해준 맥아더장군의 보좌관조차도 ‘한국은 도와줄 가치가 있는 나라인가’라는 글을 미국 잡지에 게재했던 시절에 변영로는 나라를 위해 무엇인가 해야 할지를 스스로 알았기에 본인이 맡게 된 영자 신문에 나라를 위하는 심경을 토로했던 것이다. 능력 있고 존경받는 지도자를 만들어 온 국민이 한데 뭉쳐 애국하는 모습을 세계만방에 보여주고 한국이 독립된 나라임을 보여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고 싶었을 터이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대한민국이 현재 세계만방에 이름을 떨치고 각종 분야에서 품격이 높은 나라가 되기까지에는 변영로와 같은 문인들의 힘도 많이 작용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내내 느꼈던 점은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역사 속의 인물들은 각자 자기 방식대로 애국을 했다는 점인데 문인 변영로는 명석하시며 인간애 넘치는 애국자였으며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계획대로 조국과 국민을 지극히 사랑했던 사람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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