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찰스다우연구

찰스다우연구

  • 박정태
  • |
  • 굿모닝북스
  • |
  • 2012-11-26 출간
  • |
  • 220페이지
  • |
  • ISBN 978899137827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800원

즉시할인가

12,4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4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다우는 무엇을 보았는가
1부 저널리스트 찰스 다우
1. 첫 번째 스승
2. 프로비던스 시절
3. 에드워드 존스
4. <월스트리트저널>
5. 파이낸셜 저널리즘
2부 이코노미스트 찰스 다우
6. 다우존스 지수
7. 가치 투자
8. 주가와 경제
9. 시세조종과 작전
10. 시장을 보는 눈
에필로그-다우는 무엇을 남겼는가
찰스 다우 연보
참고문헌
후기

도서소개

『찰스 다우 연구』는 최초의 주가지수인 “다우 지수”를 창안한 이코노미스트이자 파이낸셜 저널리즘의 개척자인 찰스 다우(1851~1902)의 삶과 철학을 담아낸 평전이다. 경제 기자로 성장해 〈월스트리트저널〉을 창간한 찰스 다우의 드라마틱한 생애와 그가 남긴 칼럼에서 읽을 수 있는 사고의 저변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최초의 주가지수인 “다우 지수”를 창안한 이코노미스트이자 파이낸셜 저널리즘의 개척자인 찰스 다우(1851~1902)의 삶과 철학을 담아낸 평전이다.
경제 기자로 성장해 〈월스트리트저널〉을 창간한 찰스 다우의 드라마틱한 생애와 그가 남긴 칼럼에서 읽을 수 있는 사고의 저변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제1부에서는 평전 형식을 빌어 그의 연대기를 따라 서술했지만, 제2부에서는 그가 직접 쓴 글을 중심으로 그의 투자 철학과 시장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전달하려고 애썼다. 이 책을 통해 한 세기 전 주식시장이라는 영원한 수수께끼를 앞에 놓고 고민했던 한 인물을 새롭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찰스 다우는 열여섯 나이에 견습기자 겸 인쇄공으로 일하기 시작해 쉰한 살로 눈을 감을 때까지 언론계를 떠나지 않았던 타고난 저널리스트였다. 1879년부터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 스트리트에서 활동하며 1882년 뉴스 속보 서비스 회사인 다우, 존스 앤 컴퍼니를 설립했고, 1889년에는 〈월스트리트저널〉을 창간해 그 이전까지 투자은행과 증권회사, 일부 큰손 세력들의 전유물이었던 금융정보를 일반 투자 대중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에서 읽기와 쓰기를 배운 게 학력의 전부였던 다우는 그야말로 “월 스트리트가 예일 대학이자 하버드”였을 정도로 금융시장 현장을 바닥부터 샅샅이 파헤치며 스스로 공부해 대학교수라는 별칭까지 들었던 공부하는 기자였다. 그는 현상을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눈과 관찰력을 가진 저널리스트였고,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통찰력 있는 이코노미스트였다. 말년에 중요한 경제 이슈와 주식시장의 흐름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알기 쉽게 해설한 「리뷰와 전망」 칼럼을 거의 매일 쓰며 파이낸셜 저널리즘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우는 또한 1884년에 다우존스 평균주가라는 사상 최초의 주가지수를 창안해 그때까지 종목 시세밖에 볼 줄 몰랐던 사람들에게 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했다. 국내에는 비록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지만, 우리는 찰스 다우라는 이름을 알든 모르든 그가 100여 년 전에 제시한 그 방식대로 주식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후대의 경제사가인 로버트 소벨이 다우를 가리켜 “월 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애널리스트”라고 불렀던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소벨의 말처럼 다우는 객관적인 정보수집 능력과 탁월한 분석력을 갖춘 뛰어난 애널리스트였다. 다우는 주가지수를 활용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가치가 주가를 결정한다는 가치 철학을 역설했다.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은 시세조종 세력이나 프로 트레이더들이 좌우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주가 흐름은 오로지 가치에 따라 결정되므로 개인 투자자들도 가치 투자 철학을 견지한다면 주식시장에서 얼마든지 훌륭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우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주식시장에 대해 고민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우는 따로 저서를 남기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남긴 기사와 칼럼이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원천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인용한 다우의 글들은 그가 가졌던 생각과 철학이 무엇인지 가장 잘 보여주는 오리지널 에센스이자 그의 삶의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 대한 다우의 사고와 통찰은 그가 글을 썼을 때만큼이나 지금도 지극히 현명한 가치 철학을 집약적으로 전해준다.
다우의 문장은 대단한 미문(美文)도 아니고 강렬하게 몰아붙이는 힘도 별로 없다. 모나지 않은 성격답게 결론 부분에 가서 다소 모호하게 끝낼 때도 있다. 하지만 다우의 글에서는 그가 뭔가를 전해주려 애쓰고 있다는 느낌이 와 닿는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때로는 되새김질하듯 천천히 이야기하기도 하고, 가끔은 미주알고주알 찬찬히 설명해주기도 하고, 멋진 비유와 격언을 인용해 단칼에 표현해버리는 경우도 언뜻언뜻 눈에 띈다. 글이 그 사람의 성격을 말해준다면 이게 바로 다우의 매력일 것이다. 다우의 문장은 씹을수록 맛있는 그런 글이다. 아, 100여 년 전에도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니 하면서 놀랄 때가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