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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부름화이트팽-137(펭귄클래식코리아)

야성의부름화이트팽-137(펭귄클래식코리아)

  • 잭 런던, 제임스 디키
  • |
  • 펭귄클래식코리아
  • |
  • 2012-12-26 출간
  • |
  • 427페이지
  • |
  • ISBN 978890114707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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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예외적이고 잔인한 생명력의 생생한 영상 ㆍ 7
판본에 대하여 ㆍ 19

야성의 부름 ㆍ 21
화이트 팽 ㆍ 143

도서소개

20세기에 깨어난 야성, 잭 런던의 대표작을 수록한 『야성의 부름·화이트 팽』. 다양하고 험난한 어린 시절로 인해, 잭 런던은 냉정하리만큼 원초적이고 날카롭게 자연을 묘사해, 자연주의 문학의 교훈을 실현했다는 평을 얻는다. 황금광 시대에 클론다이크 골드러시에 합류했다가 알래스카에서 고독과 늑대개를 만난 그는 황야의 늑대개를 야성의 상징으로 삼는다. 이 책은 서로의 힘과 권력을 꺾기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늑대개들의 치열한 숙명을 다루고 있다.
야성의 부름 ㆍ 화이트 팽

“몽둥이는 하나의 계시였다.
그것은 원시적 법칙이 지배하는 세계로의 통과의례였고,
벅은 그 세계로 들어간 것이다.”

두려움이란 본능과 이를 이겨내기 위한 적자생존의 법칙
혹한의 땅, 황야의 고독 속에서 야성이 울부짖을 때, 생명은 깨어난다!

◈ 20세기에 깨어난 야성, 잭 런던의 대표작 『야성의 부름 ㆍ 화이트 팽』

‘나의 삶, 존재는 원시 그 자체’라고 묘사하는 잭 런던의 작품 『야성의 부름 ㆍ 화이트 팽』이 펭귄클래식 코리아 2012년 마지막 리스트로 출간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에도 자주 등장하는 작가 잭 런던은 어린 시절부터 통조림 공장 노동자, 굴 양식장 해적, 해적 감시 순찰대원, 원양어선 선원, 부랑자 생활 등 다양하고도 험난한 시간들을 보냈다. 덕분에 냉정하리만큼 원초적이고 날카롭게 자연을 그려냈으며, 자연주의 문학의 교훈을 실현했다는 평을 얻는다.
황금광 시대를 맞아 클론다이크 골드러시에 합류했다가 알래스카에서 황야의 고독과 늑대개를 만난 잭 런던은 자연, 그리고 야성을 발현하는 대표적 상징으로 황야의 늑대개를 주인공으로 삼는다. 『야성의 부름 ㆍ 화이트 팽』은 인간이 바라보는 동물적 본능이 아닌, 죽음을 불사하고 서로의 힘과 권력을 꺾는 늑대개들의 치열한 숙명을 다룬다.

◈ 혹한의 땅, 황야의 고독 속에서 야성이 울부짖을 때, 생명은 깨어난다!

「야성의 부름」은 인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살던 애완견 벅이 갑작스럽게 알래스카로 팔려가 썰매를 끄는 ‘개’로 전락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벅은 인간이 휘두르는 몽둥이와 동료 개들의 이빨이 그곳의 법칙임을 깨닫고 살아가는 방식을 터득한다.
「야성의 부름」은 기존에는 등장하지 않은 ‘동물성’을 담고 있다. 동물적 감각이라는 것이 단지 ‘야성’을 표현하는 말이 아니다. 작품 속 개들은 혹한, 황야, 고독, 그리고 그 안에서의 경쟁을 최고로 여기며 낙오된 자들은 울부짖으며 죽음을 맞이한다. 즉, 잭 런던의 동물성은 낙오자에게는 죽음만이 가장 아름답고 야성적인 최후라 여기는 규칙을 이야기하고 있다.

◈ 진화하고 문명화되는 야성, 사랑과 복종

「화이트 팽」은 알래스카 늑대들이 하나씩 실종되는 과정으로 시작한다. 썰매를 끄는 늑대 무리 중 가장 용맹하고 똑똑했던 늑대 ‘화이트 팽’은 투견 싸움꾼의 눈에 들어 투견장으로 끌려간다. 다른 개들과 싸우며 경쟁심과 증오를 키우지만, 인간이라는 ‘신’을 만나며 복종을 알게 된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주인을 끝까지 기다리고, 새 주인의 부름에만 움직이며 또 다른 ‘야성’을 알아간다.
모든 동물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본능을 가지고 태어나며, 이 작품은 ‘두려움’이란 본능을 다루고 있다.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화이트 팽에게 인간은 사랑, 기꺼이 복종할 수 있는 존재로 여겨진다. 먹지도 싸우지도 않으며 옛 인간을 기다리는 그의 모습은 호된 매질로 깨어난 두려움과 동시에 자신을 지켜주려 했던 인간의 사랑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길들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화이트 팽에게서 또 다른 야성을 지켜보게 된다.

◈ 힘과 경쟁, 치열한 생존본능 속에서 발견한 야성의 아름다움

“런던의 본능은 힘, 아름다움, 재능이 펼치는 ‘자연의 귀족정치’를 수용하는 데 있다. 런던에게는 잔인한 전체적 과정에서 일종의 즐거움을 얻게 되는 무언가가 있다. 그것은 자연의 가혹함을 인정하는 것이라기보다 자연이 원래 그렇다는 데 대한 신비한 믿음에 가깝다. ‘이빨과 발톱의 자연적인 붉은색.’ 어쩌면 사나움은 생존의 대가일 것이다. 냉혹한 법칙에 따라 젊은 것이 늙은 것을 죽이고, 강한 것이 약한 것을 살해한다.” - 조지 오웰

「야성의 부름」은 야성을 모르고 살았던 개가 알래스카에 들어가 거친 매질과 훈육을 통해 야성이라는 본능을 깨닿는다면, 「화이트 팽」은 야생 속의 늑대가 인간이라는 신을 만나 복종과 사랑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다. 잭 런던의 두 작품은 모두 야성을 그리고 있으나, ‘개에서 늑대로, 야생에서 인간 곁으로’라는 반대되는 구조를 통해 야성의 모습을 정의한다.
잭 런던의 야성은 경쟁, 고독과 이를 통해 태어나는 적응, 복종, 사랑까지 대변하고 있으며, 늑대는 ‘궁극적인 야성의 피조물, 가장 사납고 신비하고 아름다운 동물’로 설원을 상징하는 하나의 정신이 되었다. 잭 런던은 야성의 치열한 생존 본능 속 절대적 아름다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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