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흥미진진한 판타지는 처음이다!”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시리즈에 쏟아진 찬사!

방탈출 게임을 하는 듯한 쾌감이 이어졌다. 다음 권이 미치도록 읽고 싶다.
- 김원우 어린이

미래 세계관, 개성 있는 등장인물, 입이 떡 벌어지는 삽화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 심현서 어린이

“속보입니다. 30억 명이 이용하는 메타버스 세계,
‘쿠키월드’가 바이러스로 전면 마비되었습니다.”
평범하고, 강하고, 유명하고, 수상한 4명의 어린이가 펼치는
리얼하고 위험천만한 가상 세계 탈출기

앞 권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1》은 평범한 열두 살 소년 김민재가 메타버스 세계인 ‘쿠키월드’의 최신 접속 기기인 ‘엔젤링’의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민재는 함께 당첨된 어린이 프로 게이머 강레이나, 아역 배우 신태오, 베일에 싸인 어린이 이수인과 함께 엔젤링으로 쿠키월드에 접속해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기획한 여섯 개의 이벤트 게임을 즐기려 하지만, 원인 불명의 갑작스런 바이러스로 쿠키월드가 마비되면서 엉망이 된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신들만의 힘으로 여섯 개 중 두 개의 이벤트 게임인 ‘리듬 어드벤처’와 ‘미스터리 대저택’을 진행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냈습니다.

이 책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2》에서는 이어지는 세 번째 게임인 ‘데스 트레인’의 결말과 네 번째 게임인 ‘블루베리 포레스트’를 통과하기 위한 네 아이들의 고군분투가 더욱 깊이 있는 모습으로 전개됩니다. 1권에서는 그저 게임 통과에만 급급해 있던 아이들이 게임이 거듭될수록 점점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침착함을 보이는 동시에, 서로의 장점들을 하나씩 깨닫고 각자 능력에 맞는 역할들을 스스로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마음과 힘을 모아 바이러스로 점철된 게임들을 하나씩 깨 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극적으로 펼쳐져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박수를 자아냅니다.

이미 1권에서 특유의 ‘덕후력’으로 문제 해결에 비상한 능력을 보여 준 민재는 이번 2권에서도 남다른 분석력으로 게임 통과에 크게 기여합니다. 어린이 프로 게이머인 레이나의 활약 역시 눈에 띕니다. 어린이 프로 게이머다운 순발력과 어른 못지않은 반사 신경은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해 네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앞으로 전진하는 데 큰 힘을 보탭니다. 겁에 잔뜩 질린 채 소리만 빽빽 질러 대던 태오도 2권에서는 조금 더 성장하여, 친구들을 위해 자신을 위험에 내던질 수 있는 용기를 보여 주지요. 그에 반해, 그저 말이 없는 조용한 아이라고 생각했던 수인의 수상한 행동들이 민재의 눈에 포착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습니다. 민재와 레이나, 태오가 지금껏 거쳐 왔던 게임 속의 작은 요소들이 후에 이 쿠키월드를 엉망으로 만든 거대한 음모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열쇠라는 사실을 모른 채, 아이들은 다음 다섯 번째 게임을 향해 달려가지요.

전보다 더 성장한 아이들의 이야기와 한층 더 치열해진 액션 삽화가 돋보이는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2》를 통해,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자기 안에 숨겨진 용기와 능력의 힘을 깨닫는 아이로 자라나게 되길 바랍니다.

녹색 좀비들이 장악한 지옥의 공간 ‘데스 트레인’ 게임과
블루베리 요정들의 검은 계획이 도사리는 ‘블루베리 포레스트’ 게임!
어린이 독자의 긴장감을 더욱 한계로 몰아넣는 역대급 2권!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독특한 콘셉트의 게임들이 뛰어난 몰입감을 준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매력은 이번 2권에서도 어김없이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앞선 1권에 등장한 첫 번째 게임인 ‘리듬 어드벤처’와 두 번째 게임 ‘미스터리 저택’에 이어, 2권에서는 세 번째 게임인 ‘데스 트레인’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익숙한 ‘좀비’ 캐릭터들이 벌떼처럼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 익숙함도 잠시, 메타버스 공간인 쿠키월드에만 존재하는 특별 아이템인 무지갯빛 폭발 거미와 치유의 보랏빛 호수, 쉼터와 같은 독특한 요소들이 평범한 좀비 탈출 게임과는 격이 다른 짜릿함을 선사하지요. 이어지는 네 번째 게임 ‘블루베리 포레스트’에서는 보랏빛 블루베리가 가득한 숲속의 귀여운 요정들이 갑작스런 변화를 맞아 숨겨 왔던 악의를 내비치며, 평범한 농장 게임을 불길 가득한 탈출 게임으로 일그러뜨리며 어린이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과연, 민재와 레이나, 태오와 수인은 네 번째 게임까지 무사히 통과하여 바이러스로 망가진 쿠키월드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엔젤링에서 로그아웃해 의식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각각의 게임을 기획한 크리에이터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이어질 3권에서는 또 어떤 콘셉트의 특별한 게임들이 독자들을 기다릴까요? 대체, 누가, 어떤 이유로 쿠키월드에 바이러스를 심었는지를 추리해 보는 재미 또한 이번 2권에서도 이어집니다. 조금씩 밝혀지는 쿠키월드와 엔젤링의 비밀을 따라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어린이들의 심장을 두근두근 뛰게 할 책,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2》가 어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이제 그 첫 장을 넘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