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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으로 읽는 금강경

뜻으로 읽는 금강경

  • 김창영
  • |
  • 따뜻한손
  • |
  • 2023-09-07 출간
  • |
  • 248페이지
  • |
  • 110 X 170mm
  • |
  • ISBN 978899127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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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두 파트로 이루어졌다. 1부 「맨발의 싯다르타」는 인도 북부의 작고 평화스러운 나라 샤카에서 태어난 태자가 생사의 고통을 뛰어넘고 지극히 행복한 경지(열반)에 이르는 과정을 서술한 붓다의 일생. 2부 「금강반야바라밀경」은 흔히 「금강경」이나 「Diamond Sutra」라고 불리는 경전을 아름답고 평범한 우리 언어로 옮긴 행복과 평화의 복음서다.
본문보다 어려운 주석이나 주해를 붙이는 대신 석가모니의 간략한 일대기를 함께 실었으므로 어느 부분을 먼저 읽어도 완성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간명하면서도 세심하게 서술했다.

금강경은 갖은 고생 끝에 부처님나라에 도착한 삼장법사 일행에게 부처님이 선물한 책. 산 넘고 물 건너 온 법사 일행의 노고를 치하하며 “가장 훌륭한 선물을 주라”는 붓다의 말씀에 따라 상수제자 마하카샤파가 고른 하사품을 받아들고 길을 떠나는 법사에게 의심 많은 원숭이가 부추긴다.
“천축인들이 우리를 속였을지도 모르니 선물을 열어봅시다.”
귀 얇은 삼장이 보따리를 풀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백지로 된 책이 나왔다. 분노한 손오공이 여의봉을 뽑아들자 카샤파가 빙그레 웃으며 두 번째 준 선물이 바로 금강경이다. 저 유명한 명나라 판타지 소설 『서유기』에 나오는 내용으로 실제, 현장은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이라는 이름으로 산스크리트본을 축자(word by word) 번역한 작품을 남겼다.

이 책 『뜻으로 읽는 금강경』은 영어본으로 읽으면 이해가 되는데, 금강경을 ‘소의경전(메인 텍스트)’으로 받드는 조계종의 ‘표준 번역본’은 해득이 어려운가, 하는 문제점에서 출발한다.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등 금강경의 키워드가 쿠마라지바가 ‘만든 용어(造語)’에서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은 채 ‘그들만의 전문용어(jargon)’로 기술돼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난해한 용어나 고도로 축약된 시적(詩的) 서술에서 벗어나고 석가모니 사후 2,600여 년 동안 축적된 과학기술의 발달을 수용, 붓다가 천안(天眼)으로 살핀 우주의 섭리, 혜안(慧眼)으로 파악한 미생물의 세계까지 번역에 응용하여 초보적인 지식과 상식만 있으면 이해할 수 있다.

“아집과 법집(법은 불변이라는 고정관념)을 여의고 아공(무아), 법공(진리는 영원하지 않다는 깨우침)을 터득하면 반야(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고전적 금강경 해석에서 탈피, 모든 생명은 부처의 씨앗(불성)을 가졌다는 자각을 통해 행복한 일상, 평화로운 세상을 이룩하라는 가르침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해석을 도모한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새로운 도전이라 우려가 큽니다만, 과감한 번역 시도가 유행으로 이어져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금강경이 논어처럼 교양서로, 도덕경처럼 인문서로 널리 활용된다면 더 이상의 보람이 없겠습니다.”
지은이의 말 가운데 한 구절이다.

목차

▢ 맨발의 싯다르타
1. 하늘 위 하늘 아래 나 홀로 높네
2.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3. 세계의 중심에서 세상을 깨우다
4. 살아 있는 것들은 다 행복해라

▢ 금강반야바라밀경

▢ 행복한 일상, 평화로운 세상을 위하여

▢ 참고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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