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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캐럴(유령이야기)부록포함-028(세계문학의숲)

크리스마스캐럴(유령이야기)부록포함-028(세계문학의숲)

  • 찰스 디킨스
  • |
  • 시공사
  • |
  • 2012-12-15 출간
  • |
  • 348페이지
  • |
  • ISBN 97889527679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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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크리스마스 캐럴: 유령이야기
유령의 선물
해설_디킨스는, 크리스마스에 돌아온다
찰스 디킨스 연보

도서소개

크리스마스의 상징이 된 고전! 찰스 디킨스에게 ‘크리스마스의 작가’로서의 명성을 안겨준 작품 『크리스마스 캐럴: 유령이야기』. 불멸의 고전들은 물론 숨겨진 고전들까지 발굴해 소개하는 세계문학 총서 「세계문학의 숲」의 스물여덟 번째 책이다. 영화, 연극, 뮤지컬 등으로 끊임없이 재탄생되고 있는 이 고전은 고약한 구두쇠 스크루지의 이야기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 책은 1843년에 출간된 초판본을 완역한 것으로, 한국어로는 처음 번역되는 디킨스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북 《유령의 선물》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 국내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 어린이용 판본에서 누락되거나 의역되었던 재치 있는 풍자와 디킨스 특유의 해학적인 표현들을 되살렸다. 또한 이해를 돕는 상세한 주석들은 물론, 존 리치의 초판본 삽화를 비롯하여 프레드 버나드의 1877년판 《크리스마스북》의 삽화, 아서 래컴의 1915년판 삽화 등 시대별 주요 판본의 삽화들을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BBC 선정 영국인이 가장 사랑한 책 100선, ‘지난 천 년간 최고의 작가’ 5위

산타클로스, 겨우살이, 크리스마스트리와 더불어 크리스마스의 상징이 된 작품
출간 이래 두 세기 동안,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으며
200여 편의 영화, 연극, 뮤지컬로 끊임없이 재탄생된 영원한 고전

1843년 출간된 초판본 《크리스마스 캐럴》 완역
존 리치, 프레드 버나드, 아서 래킴 등 시대별 주요 판본 삽화와
디킨스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북 《유령의 선물》 수록(국내 초역)

“디킨스 씨가 죽었다고요? 그럼 크리스마스 할아버지도 죽는 건가요?”

1870년 6월 9일(디킨스가 사망한 다음 날) 런던 드루어리레인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로 알려진 수레 끄는 소녀의 일화(디킨스의 사망 소식을 들은 어린 소녀가 그럼 크리스마스 할아버지도 죽는 거냐고 물었다는 이야기)는 디킨스에 대한 당시 대중들의 사랑과 ‘크리스마스 할아버지’로서 그가 가진 영향력을 짐작게 해준다. 디킨스가 자신에게 이러한 불멸의 명성을 안겨준 작품 《크리스마스 캐럴》을 집필한 것은, 사실 할아버지와는 아직 거리가 먼 서른한 살의 겨울이었다. 20대에 이미 대담하고 재기발랄한 “보즈”(초기 단편들과 스케치를 발표하던 시절 디킨스의 필명)로 문명(文名)을 얻었던 디킨스는 서른이 되기도 전에 《피크위크 페이퍼즈》, 《올리버 트위스트》, 《니콜라스 니클비》, 《오래된 골동품 가게》 등의 초기 걸작들을 연이어 발표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이렇게 문학적으로나 재정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젊은 디킨스가 《마틴 처즐윗》(1843~44년)의 연재 도중 맞닥뜨린 갑작스러운 비평적,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6주 만에 신들린 듯 집필한 작품이다. 당시 연이은 장편 연재와 《마틴 처즐윗》에 대한 냉담한 반응으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던 그는 사람의 진을 빼놓는 연재에서 잠시 벗어나 독자들의 기분을 잘 맞추어줄, 그리고 재정적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가벼운 동화 한 편을 계획했고, 그 과정에서 크리스마스에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인 ‘캐럴’을 산문으로 지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는 디킨스의 야심 찬 계획은 빅토리아 시대에 인기를 끌었던 ‘유령이야기’와, 경제적 고통과 사회적 불안이 팽배했던 ‘배고픈 1840년대’의 시대적 요구에서 기인한 ‘크리스마스 정신의 부활’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작가 자신도 깜짝 놀랄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디킨스는 너무나 시의적절하게도 이 책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12월 19일 선보였는데, 닷새 뒤인 크리스마스이브까지 5천 부가 넘게 판매되는 그야말로 기록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영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마틴 처즐윗》에서의 부정적인 묘사로 잔뜩 반감을 사고 있던 미국에서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해를 넘기면서는 독일어, 네덜란드어, 러시아어로 번역되어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모든 면에서 산타클로스와는 정반대인 이 고약한 구두쇠 스크루지는(한쪽은 통통하고 유쾌하고 나눠주기를 즐기는 반면, 다른 한쪽은 마르고 성미 고약하고 인색하다) 산타클로스나 크리스마스트리와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따뜻함을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다. 이렇게 스크루지는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더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작품을 읽지 않은 사람들마저 모두 아는 이야기가 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어린이용 판본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한국어로는 처음 번역되는 디킨스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북 <유령의 선물>(1848)과 함께 소개되는 시공 세계문학의 숲 《크리스마스 캐럴: 유령이야기》는 1843년 출간된 초판본을 완역, 여기에 그간의 어린이용 판본에서는 누락되거나 의역되었던 당시 풍속에 대한 재치 있는 풍자와 디킨스 특유의 해학적인 표현들을 되살려 원작이 가진 즐거움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상세한 주석들, 그리고 시사지 《펀치》의 삽화가이자 가장 잘 알려진 디킨스의 파트너 존 리치의 초판본 삽화를 비롯해, 그 그림만으로 이미 크리스마스의 상징이 된 프레드 버나드의 1877년판 《크리스마스북》의 삽화, 세계 3대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사람인 아서 래컴의 1915년판 삽화 등 시대별 주요 판본의 삽화들을 선별해 실어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

집으로 가는 행복한 사람처럼 즐겁게 노래하는, [……] 이 책은 첫 마디부터 시이고 음악이다. 진정한 의미의 크리스마스 캐럴인 것이다. _G. K. 체스터턴

국가적 공헌이자, 책을 읽는 사람들 각각에게는 개인적 이득이 되는 책. _윌리엄 새커리

어떤 영혼이 깃든 것인가,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다 나의 친구다. _레오 톨스토이

모든 정치인, 언론인, 철학자들의 말을 다 합한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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