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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꾼해리와지하감옥-71(동화는내친구)

말썽꾼해리와지하감옥-71(동화는내친구)

  • 수지 클라인
  • |
  • 논장
  • |
  • 2012-12-26 출간
  • |
  • 72페이지
  • |
  • ISBN 97889841415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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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하 감옥
스쿠그해머 선생님
티격태격, 번쩍, 커다란 검은 가방 작전
해리가 지하 감옥으로 가다
갇히다
자유!

도서소개

못 말리는 말썽꾼에 재밌고 유쾌한 아이인 줄만 알았는데, 해리에게는 알면 알수록 여러 모습이 있다. 잘못을 하고 겁에 질린 친구를 대신하면서 자신의 궁금증도 풀 방법을 찾아내는 해리, 이런 해리와 함께라면 학교 생활이 정말 즐거울 것이다. 《내 친구 해리는 아무도 못 말려》에 이어 이번 이야기 역시 송이, 해리, 더그의 팬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다. 학교 규칙, 걱정과 고민, 결국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기까지, 짧은 이야기 속에 놀랍고도 중요한 학교 생활의 여러 상황을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막 글 읽기를 시작한 아이들이 책에 재미를 붙이기 딱 좋은 저학년 동화!
늘 끔찍한 일을 좋아하는 해리와 짝꿍 더그의 유쾌하고 찡한 우리 교실 이야기.
초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 온 작가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다 다른 개성과 감정들을 생생하게 그려 낸다.
못 말리는 말썽꾼이지만 넘치는 호기심에 그린 된 것이며, 겁이 나면서도
꾹 참는 의젓함을 갖춘 해리는 알면 알수록 멋진 친구이다.
우리 교실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학교에 가는 것이 정말 즐거울 텐데…….

지하 감옥에서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여름 방학이 다가오자 아이들은 들뜬 마음을 억누르지 못한다. 그러자 교장 선생님이 아이들을 단속하기 위해 좋은 생각을 내놓는다. 바로 지하에 있는 옛날 음악실에 ‘벌방’을 만든 것이다. 해리는 곧장 그곳을 무시무시한 ‘지하 감옥’이라 이름 붙인다. 거기는 대체 어떤 곳일까? 거기에 가면 어떤 일을 당하는 것일까? 해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알아내겠다고 의지를 불태운다.
며칠 뒤, 나비 동아리에서 관찰하는 번데기에서 나비가 나온다. 선생님은 나비 날개를 건드리면 안 된다고 아이들에게 다짐을 주는데, 그 말을 못 들은 송이가 그만 일을 저질렀다. 번데기에서 갓 나온 ‘작은멋쟁이나비’의 날개를 살며시 쓰다듬은 것이다. 아이들은 놀라고, 겁에 질린 송이는 눈물만 흘린다. 그런데 해리가 나비 날개를 건드린 사람은 자기라고 밝히는 게 아닌가! 화가 난 선생님은 해리를 벌방에 보낸다. 해리는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죄수처럼 미적미적 책상 사이를 걸어가는데…….
해리는 아무 잘못도 없다. 그런데 짓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쓰고 지하 감옥으로 끌려가고 있다. 가엾은 해리. 이제 해리의 단짝 더그가 송이가 한 일을 사실대로 말하고 해리를 구해 내야만 한다. 하지만 더그는 송이가 야단맞는 것도 싫다. 아 어떡하지?

IRA(국제독서협회) 선정 도서
못 말리는 말썽꾼에 재밌고 유쾌한 아이인 줄만 알았는데, 해리에게는 알면 알수록 여러 모습이 있다. 잘못을 하고 겁에 질린 친구를 대신하면서 자신의 궁금증도 풀 방법을 찾아내는 해리, 이런 해리와 함께라면 학교 생활이 정말 즐거울 것이다. 《내 친구 해리는 아무도 못 말려》에 이어 이번 이야기 역시 송이, 해리, 더그의 팬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다. 학교 규칙, 걱정과 고민, 결국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기까지, 짧은 이야기 속에 놀랍고도 중요한 학교 생활의 여러 상황을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무겁지 않게, 유쾌하게! 발랄한 문체로 전개되는 아이들의 심리와 일상은 변덕스럽고 산만하지만, 그러면서도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우리 교실의 바로 옆 친구들을 보는 듯 현실감 있다. 만화 같은 흑백 그림 역시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리며 저학년 교실 특유의 분위기를 경쾌하게 묘사한다. 아무리 장난을 치고 말썽을 부려도 여전히 해리는 어린이들의 가장 좋은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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