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숨겨진 세계 역사, 과학, 경제, 문화까지
너무 재미있어서 아껴 읽는 자동차 이야기
★ 박병일 자동차 명장의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수업! ★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가, 박병일 명장이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교양서를 출간했다. 이제까지 43권의 저서를 집필한 그이지만 어린이 도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많고 많은데 읽을 만한 책이 없다는 것을 아쉬워하던 저자가 아이들의 자동차 상식을 넓히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내용만을 엄선해서 엮었다.
★ 증기자동차부터 전기차까지, 고종황제부터 제네시스까지! ★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쉽게 읽히고 재미있다는 것이다.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세계 최초의 자동차가 세계 최초의 교통사고를 낸 이유, 벤츠와 다임러의 특허 전쟁, 세계 최초의 자동차 경주에서 1등이 탈락한 이유, 가솔린 자동차보다 50년이나 먼저 발명된 전기자동차, 대통령들이 좋아한 자동차, 자동차를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 등 에피소드들이 촘촘히 연결되어 자동차의 역사라는 큰 그림이 그려진다.
이 책엔 우리나라 자동차 이야기도 실려 있다. 공식적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고종황제의 어차부터 국산 엔진의 아버지 김영삼, 우리나라 최초의 교통순경, 시발자동차와 제네시스의 공통점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 호기심 채우고 상식 키우는, 어린이 과학 도서이자 교양서! ★
이 책을 읽다 보면 억지로 공부하지 않아도 세계의 역사와 과학, 경제,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다. 증기자동차의 발명으로 영국의 산업혁명을 알게 되고, 가솔린엔진으로 내연기관의 개념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마력을 알면 힘의 단위가 어떻게 측정되는지 알게 되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퍼 올리는 펌프가 진공의 개념을 이용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급발진 사고가 예전에는 없던 전자제어장치 때문이란 사실도 이해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칼 벤츠의 페이턴트 모터바겐과 다임러의 라이트바겐으로 특허 제도에 대한 상식을 쌓을 수 있다. 자동차 번호판 이야기를 통해 각 나라마다 좋아하는 숫자가 다르고 경매 제도가 무엇인지도 알게 된다. 포드자동차를 통해 현대의 대량생산 시스템도 알 수 있다. 또한 고종 황제의 자동차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배우고, 시발자동차와 제네시스의 공통점을 통해 6.25 전쟁과 우리나라 경제 발전사를 이해할 수 있다.
자동차로 호기심을 채우고 상식을 쌓을 수 있는 과학도서이자 교양서로 강력 추천한다. 부모님과 자녀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읽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