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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 최종규
  • |
  • 철수와영희
  • |
  • 2023-09-05 출간
  • |
  • 216페이지
  • |
  • 150 X 207mm
  • |
  • ISBN 979118821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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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말을 찾아보려는 실타래를 푸는 이야기

저자는 시골사람이 말하는 ‘봄까지꽃’을 학자들이 ‘개불알풀꽃’이라는 이름으로 말하는데, 그 이유가 일제강점기 무렵 일본 학자가 학술이름으로 ‘개불알풀’이라는 꽃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겨레는 이 꽃 이름을 ‘봄까지 피는 꽃’이라 해서 그대로 ‘봄까지꽃’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말합니다. 또 우리 겨레는 풀을 캐서 먹을 적에는 ‘나물’이라는 이름으로 불렀고, 밭에 씨앗을 심어 먹는 풀을 가리켜 ‘남새’라 했으며, 이 둘을 합해 푸성귀라고 불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남새는 중국말인 채소로, 푸성귀는 야채라는 일본말로 불려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이런 봄까지꽃, 나물, 남새, 푸성귀 등 우리말을 찾아보려는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도시 문명과 사회를 들려주는 우리말 이야기가 아니라 숲과 관련된 우리말에 담긴 사람들의 넋을 들려주는 이야기라 도시 어린이들에게 어렵거나 힘들게 읽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 말미에 부모님과 함께 살펴보는 ‘책에 나온 251가지 낱말 뜻’을 헤아려보는 붙임말을 넣었습니다.

목차

머리말 : 흙에서 자라고 꽃처럼 피어나는 우리말 이야기

1. 꽃처럼 피어날 말
꽃망울·꽃몽우리·꽃봉오리

2. 나무답게 푸르게 우거지는 말
막대기·우거지다·작대기

3. 날마다 즐겁게 나누는 말
그러께·그제·글피·모레·이듬해·이제·이태·하루·해

4. 놀이하며 자라는 말
구슬치기·노리개·소꿉·술래잡기·숨바꼭질·신나다·제기차기

5. 동무들과 아끼는 말
길동무·너나들이·얘기동무·어깨동무

6. 몸으로 느끼는 말
고추·목숨·살갗·숨결

7. 물과 같이 맑은 말
김·냇물·눈먹기·눈보라·샘·시내·실비·아지랑이

8. 바다만큼 드넓은 말
갯벌·늪·못·뭍·물결·물고기·미세기·바닷가·소금밭

9. 바람 따라 흐르는 말
골골샅샅·돌개바람·바람맛·산들바람

10. 밥을 먹듯 쓰는 말
개수대·도르리·도리기·도시락·살강·샛밥·수저·접시

11. 불씨로 타오르는 말
검불·꽁지불·땡볕·불바람·불볕·불씨·불티

12. 빛깔 고운 말
곱다·빛이름·아름답다·아리땁다·어여쁘다·예쁘다·풀빛

13. 생각하며 살리는 말
꿍꿍이·마음밭·생각주머니·셈·슬기·톺아보다

14. 숲에서 가꾸는 푸른 말
멧자락·삶터·온누리·우듬지·푸르다

15. 어린이가 사랑하는 말
갓난쟁이·젖떼기밥·푸름이

16. 옷자락에 깃든 말
마름질·매무새·바지저고리·빔·빨래·입성·차림새·천·치마저고리

17. 이웃과 어깨동무하는 말
곁·동냥·한뎃잠·한솥밥

18. 일하며 웃음 짓는 말
두레·심부름·울력·일터·품앗이

19. 집을 짓듯 튼튼히 세우는 말
가꾸다·꾸미다·둥지·마루·보금자리·섬돌·울타리·짓다

20. 철들며 살피는 말
섣달그믐·설날·제철·철없다·큰보름·한가위

21. 풀벌레 노래하는 맑은 말
나물·남새·씨앗·푸성귀

22. 하늘숨을 쉬는 말
미리내·파랑·파랗다

23. 해님이 드리우는 따스한 말
노을·해거름·해님·햇볕·햇빛·햇살

24. 흙에서 일구는 구수한 말
거름·고랑·논·두메·똥오줌·멧골·밭·시골·이랑·흙일꾼

맺음말 : 수수께끼 놀이 하자
붙임말 : 책에 나온 낱말 뜻 헤아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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