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태도와 일할 때의 모습에서 발견한
사소한 성공 습관 vs 실패 습관 20가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뜻밖의 태도에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은 다르다. 평소 태도가 일할 때도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평소 태도는 바꾸지 않으면서 일의 성과만 좋아지길 바랄 수 없다. 1부에서는 평소 태도를 9가지 주제로 살펴본다. 실패하는 사람은 불평불만이 많고 남 험담을 자주 하며 화와 짜증이 많다.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 있고 현재에 집중하지 못한다. 반대로 성공하는 사람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감사해한다. 기록하는 습관이 있고 텔레비전이나 유튜브보다는 책을 많이 본다. 언제나 기쁨과 활력이 넘치고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산다.
실패하는 사람은 핑계가 많다. “주변 여건이 이 모양이라서”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누구 때문에”라는 말을 자주 한다. 완벽주의여서 그런 것 같지만, 오히려 하고 싶지 않은 이유를 찾는 게으름 때문에 그렇다. 반면 성공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도 정확히 계획하고 부딪쳐 본다. 2천 번 실패한 끝에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 세 번 실패한 끝에 로켓을 만들어 발사에 성공한 일론 머스크 등 성공한 위인들의 사례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일을 시작하고 진행할 때의 태도
성공하는 사람은 어떻게 다를까?
2부에서는 직장에서 일하는 모습으로 성공과 실패의 차이를 이야기한다. 일을 시작할 때와 진행할 때 성공하는 사람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실패하는 사람은 일하기 싫어서 또는 엄두가 안 나서 일을 미룬다. 그러니 핑계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또 주변 사람의 실패를 바라고 좋은 건 혼자만 알고 있으려 한다. 다른 사람이 자기 아이디어를 가져갈까 봐 걱정이 많고 자기만 아는 기가 막힌 아이디어라는 착각을 한다. 실패하는 사람은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모습을 보인다. 자신은 다 안다고 생각하며 배우기를 거부하고 거드름을 피운다. 계획 없이 무작정 일을 시작하고 자신의 경험만 믿고 일을 우습게 여긴다. 반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경험보다는 가설에 더 의존하고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늘 부족함을 느끼며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한다. 정보, 재능, 아이디어를 기꺼이 남과 공유하며 일을 시작했으면 꼭 확실하게 끝마친다. 본문에는 To do list를 만드는 방식, 체크인&체크아웃 계획법 등 일할 때 성과를 높이는 방법들도 넣었다.
잘되면 내 덕! 안 되면 네 탓?
이중잣대 버리고 멀리 내다보자
성공하는 사람은 멀리 본다.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바라고 기꺼이 도우려 한다. 주변 사람을 경쟁상대로 여기지 않고 팀워크를 이룰 협력자로 본다. 성공하는 사람은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 긍정의 언어를 사용하며 ‘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한다. 일이 잘 안 되면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고 바로잡아야 할 점을 찾는다. 일이 잘되면 주변 사람들이 도와준 덕분이라 여기며 주변에 공을 돌린다. 실패하는 사람은 혼자 일하려는 특성이 있다. 주변 사람을 경쟁자로 보고 그들을 깎아내려야 자신이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잘되면 내 덕, 안 되면 남 탓을 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성공의 요소는 ‘장기적 안목의 중요성’과 ‘치열한 행동’이다. 타인의 공을 가로채고, 타인을 비난하고, 나에 대해 부풀려 말하고 자랑하면 내가 더 커 보이고 더 잘나 보일 것 같지만, 그건 짧은 생각이고 실패를 이끄는 태도다. 실패하는 사람은 좋은 결과를 부러워만 할 뿐 그 결과를 만들어내는 치열한 과정은 싫어한다. 이 책을 계기로 자신의 생활 습관과 삶의 태도를 돌아보기만 해도 성공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디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