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의 방향과 목표, 그리고 전략을 어떻게 점검할 것인가?
건강한 목회 철학 수립과 목회적 성찰의 실행을 돕는 16가지 질문
이번 책은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2021년), 《아는 만큼 깊어지는 신앙》(2022년)에 이어 나온 것으로, “아는 만큼” 시리즈의 완결판이기도 하다. 첫 권에서는 예배의 본질에서 예배의 각 순서에 담긴 의미와 최근 이슈가 되었던 ‘온라인 예배’까지, 예배에 관한 고민과 불만, 관행과 전통, 성경적이고 신학적 근거들을 두루 살펴 보았다. 두 번째 권에서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당면하게 되는 당혹스러운 질문들을 다루고, 이에 대한 답을 모색했다. 세 번째 책 《아는 만큼 건강한 목회》에서는 건강한 목회 사역을 하기 위해 무엇을 점검해야 할지를 짚어 주는 한편 ‘목회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4부에 걸쳐 총 16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목회와 사역 철학”에는 목회 활동, 교회, 동역, 그리고 목회자에 관한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질문들을 다룬다. 2부 “교육과 훈련으로서의 목회 사역”에서는 제자 훈련, 성경 교육, 맞춤 양육의 문제를 다루고, 3부 “목회 사역이 주는 도전”에서는 개인주의 풍조, 섬김의 목회, 비난, 성적 비행 등 목회자를 향한 각종 도전에 대하여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4부 “목회 사역의 여러 이슈들”에서는 오늘날 목회 현장에서 논란과 쟁점이 되는 가나안 성도, 목사의 이중직, 직분과, 교회 합병 등을 다루었다. 성경적 목회 사역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자신의 목회 철학 수립과 목회적 성찰을 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구성했다. 목회에 대한 이론적, 신학적 성찰은 건강한 목회 활동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