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서 꼭 다져야 할 철학부터
오늘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말 공부까지!
부모와 아이의 행복을 위한 모든 것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하루 10분 필사의 기적’이란 부제를 단 이 책은 본문 왼편엔 김종원 작가의 행복 양육 메시지가, 본문 오른편엔 독자가 직접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부모’라는 새 직함을 단 이들이 마음 깊이 새겨야 할 철학부터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말 공부까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메시지를 101개로 압축해 총 5개의 파트에 나누어 담았다. 1장 ‘우리는 부모다’에서는 부모가 된 이들이 지녀야 할 일상의 철학을 소개하며, 2장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아이를 위해’에서는 부모에서 벗어나 사회적 관계를 쌓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자질을 다루며, 3장 ‘어른이 되기 전 바로 세워야 할 원칙들’에서는 아이가 한 명의 인간으로서 잘 자라나기 위한 원칙을 다룬다. 4장 ‘아이의 삶에 빛이 되는 부모의 한마디’와 5장 ‘아이의 인생을 망치는 부모의 한마디’에서는 부모의 어떤 말이 아이를 살리고 망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자녀 교육은 일방적인 가르침으로 몇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는 과제가 아니다. 반드시 부모의 솔선수범이 동반되어야 하는 24시간 생활 밀착형 문제로, 삶 전반에 영향을 주는 ‘철학적 메시지’가 필수다. 따라서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에서는 아이는 물론, 부모 역시 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귀중한 가치들을 만날 수 있다. 부모의 시작으로 아이의 기적이 만들어지는 이 책을 모든 가정의 필독서로 권한다.
하루 10분의 필사,
‘부모’로서 성장하는 시간이자
진정한 ‘나’를 회복하는 더없이 소중한 시간!
필사란 메시지를 받아들여, 나의 언어와 행동으로 체화시키는 몰두의 시간이다. 이러한 하루 10분 필사를 통해 내 안에 있는 것 중 무엇을 아이에게 꺼내줘야 할지 나날이 확신이 서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표정과 아이 언어의 변화로 성장의 깊이를 깨닫는 놀라운 순간들을 맞이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또한, 우리는 부모이기 전에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육아를 하다 보면 지치고 힘들어서 ‘나’라는 존재를 잊어버리고 마는데, 이럴 때 더욱 필요한 것이 ‘필사’다. 숨 쉴 틈 없이 바빴던 시간 속에서 하루 10분의 필사는 한 줄기의 여유와 고요를 선사할 것이며, 이 시간은 부모로서 성장하는 시간이자 개인으로서 치유받는 회복의 시간이 될 것이다.
필체에 자신이 없더라도 괜찮다. 부모와 아이의 일상을 따듯한 화풍으로 그려내는 ‘미세스 손그림’ 작가의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 그 자체로 아름다우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가꿔져 누구나 부담 없이 예쁘게 나만의 필사 책을 완성할 수 있다.
육아하느라 지친 마음에 진정한 힐링이 필요하다면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를 펴고 집중해 한 글자 한 글자 필사해보자. 잠시 쉬고 나면 다시 일어설 힘이 생기듯, 하루 10분 행복 양육 메시지를 필사하다 보면 다시금 아이와 눈을 맞대고 하루를 보낼 힘과 여유가 샘솟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