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절부터 자기 조절력, 오프라인 마음챙김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온라인 세상을 살게 하는 7가지 주제, 57가지 활동!
『스마트폰 잘 쓸 준비 됐니?』는 스스로 배우고 활동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온라인 세상을 탐험하도록 합니다. 또 온라인 세상과 오프라인 세상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지혜롭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아이들은 아래 주제를 중심으로 온라인 세상을 살아갈 단단한 무기를 준비하게 됩니다.
1) 온라인 정체성 형성하기: 온라인 세상의 ‘나’는 또 다른 자신! 오프라인 세상에서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인지와 더불어 온라인 세상에서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나의 모습, 그리고 그 차이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2) 온라인 평판 관리하기: 온라인에서의 활동은 항상 흔적을 남깁니다. 이러한 흔적들이 아이들의 평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3) 온라인 예절을 배우기: 오프라인 세상에서 예의를 갖추듯, 온라인 세상에서의 기본적인 예절과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4) 온라인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디지털 기기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창작하며, 미디어를 더욱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웁니다.
5) 온라인 활동 시 주의할 점 : 가짜 뉴스, 지식재산권과 표절, 개인 정보 보호와 피싱 등 온라인상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배웁니다.
6) 사이버 폭력과 범죄 : 온라인에서 어떠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지와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며, 부모와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7) 온라인 사용 조절과 오프라인 마음챙김: 미디어 사용 규칙을 통해 아이들이 적절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연습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과도한 자극 속에서 지친 뇌와 마음을 쉬게 하는 마음챙김 활동을 통해 주의력과 집중력, 자기 조절력을 키웁니다.
아동발달심리전문가들이 전하는
아이의 안전하고 능동적인 미디어 사용을 위한 가이드북
아이의 미디어 사용에 대한 걱정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부모와 아이들 사이의 갈등은 더욱 심해졌고, 고민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미디어의 긍정적인 측면도 알지만, 지나치게 몰두하는 아이의 모습, 온라인 세상에서 언제 마주할지 모르는 위험과 폭력성은 우리를 무척 두렵게 하지요. 어른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희망과 염려 사이에서 헤매는 동안, 아이들은 이미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디지털 기기를 통해 학습하며 세상을 배우고 있습니다. 2025년이면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된다고 하니, 아이들이 현실뿐만 아니라 ‘온라인’이라는 또 다른 세상을 살아가야 함은 분명하지요.
우리는 과연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아동발달심리 전문가이자 아동의 미디어 사용과 관련한 여러 교육자료를 개발 중인 그로잉맘의 이다랑 대표와 이혜린 부대표가 부모 가이드북을 통해 해결책을 보여 드립니다. 이 책에 담긴 활동들이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아이가 활동을 할 때 옆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찬찬히 읽어보세요.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온라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