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내가고양이를데리고노는것일까고양이가나를데리고노는것일까

내가고양이를데리고노는것일까고양이가나를데리고노는것일까

  • 솔 프램튼
  • |
  • 책읽는수요일
  • |
  • 2012-12-17 출간
  • |
  • 358페이지
  • |
  • ISBN 978896260514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나를 둘러싼 모든 것에 대화를 건 남자, 몽테뉴의 철학! 내가 나를 쓴 최초의 철학자 몽테뉴의 12가지 고민들『내가 고양이를 데리고 노는 것일까 고양이가 나를 데리고 노는 것일까』. 몽테뉴는 자신의 저택에서 고양이를 길렀고, 주변의 모든 사물에 의문을 품고 대화를 걸었던 그에게, 고양이는 더없이 좋은 철학적 대상이 되어 주었다. 이 책은 몽테뉴라는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삶이 어떻게 철학을 탄생시켰는지를 탐구한다. 저자 솔 프램튼은 몽테뉴에 관한 방대한 기록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그의 행적을 좇으며, 직접 몽테뉴의 고향과 서재를 찾아가 그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했다. 단순히 몽테뉴의 철학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에세≫라는 명작이 어떻게 쓰였는지를 그의 삶과 연계하여 현실감 있게 밝혀낸 책이다. 특히, 몽테뉴의 사상이 죽음의 철학에서 삶의 철학으로 바뀌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 점이 특징이다.
마음이 굳어 자신의 삶에조차 무덤덤해진 사람들을 위한 성찰록
1570년, 몽테뉴는 법관직을 버리고 자신의 성에 틀어박혀 큰 슬픔에 빠져 있었다. 절친한 친구, 아버지, 첫딸이 연달아 죽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의 서재에 루크레티우스의 경구를 써놓았다. “더 오래 살아봤자 새롭게 얻을 낙은 없다.” 하지만 수년 뒤, 그는 서재 천장에 팔을 뻗어 그 문구를 지워버렸다. 그리고 세계적인 저작 《에세》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그 사이, 몽테뉴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는 어찌하여 이전의 비관주의를 버리고 삶의 철학으로 눈을 돌리게 된 걸까? 책은 셰익스피어와 버지니아 울프를 비롯한 후대 문학가와 사상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몽테뉴의 정신세계를 12가지의 프레임으로 추적한다. 몽테뉴의 유작이자 불후의 고전 《에세》를 바탕으로, 요동치던 사회에서 펄떡이던 한 남자의 치열한 사색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의 글 덕분에 세상을 사는 기쁨이 더 커졌다.” - 프리드리히 니체
무엇보다 몽테뉴는 능동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와는 달랐다. 그는 회의주의의 미덕을 잘 알았고, 절대성에 기반을 둔 사고방식에 그 누구보다 반대했다.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그의 글 덕분에 이 세상을 사는 기쁨이 더욱 커졌다. 만약 내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와 함께 인생을 느긋하게 즐기고 싶다.” 허무함을 온몸으로 겪으며 그것을 뛰어넘었던 몽테뉴의 능동성은 그렇게 니체마저 매혹시켰다.

<제목에 관하여> “몽테뉴의 모든 것이 그 문장 안에 들어 있다.”
동물을 좋아했던 몽테뉴는 자신의 저택에서 고양이를 길렀다. 주변의 모든 사물에 의문을 품고 대화를 걸었던 그에게, 고양이는 더없이 좋은 철학적 대상이 되어주었다. 몽테뉴가 자신과 고양이의 관계를 통해 흥미로운 성찰을 보여주는 내용은 그의 저서 《에세》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부분이기도 하다. 바로 거기에 회의주의적 관점을 비롯해 타자에 대한 상대론, 존재의 근원을 물질에서 찾는 유물론 등 몽테뉴 사상의 근간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평론가는 “몽테뉴의 모든 것이 그 문장 안에 들어 있다”고까지 말했다. 이렇듯 몽테뉴의 고양이는 일약 유명해졌고, 필립 드상(Philippe Desan) 교수의 <몽테뉴 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추천사
프램튼은 번뜩이는 재치와 정교한 통찰을 동시에 선보인다. 아름다운 수작秀作이다.
-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이보다 뛰어난 몽테뉴 입문서는 없다.
- <워싱턴 타임즈The Washington Times>

몽테뉴라는 한 남자의 생각이 일생에 걸쳐 어떻게 변화했는지 탐험한다.
-

몽테뉴를 향한 매혹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밖에 없음을 증명하는 책.
- <슬레이트Slate>

독창적이다.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쓰인 책이다.
- <선데이 타임즈The Sunday Times>

르네상스 시대를 관통하는, 보석처럼 빛나는 학문적 여정.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