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처음 하는 정치학 공부

처음 하는 정치학 공부

  • 이원혁
  • |
  • EBS BOOKS
  • |
  • 2023-08-18 출간
  • |
  • 248페이지
  • |
  • 145 X 215mm
  • |
  • ISBN 9788954777803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원시 시대의 토테미즘부터 현대의 사회민주주의까지
인류가 고안해낸 정치 형태의 모든 것!

여기저기 뿔뿔이 흩어져 살던 초기 인류는 어떻게 집단을 이루게 되었을까? 곳곳에서 집단을 이루게 된 인류는 어떻게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했을까? 그리고 그 구심점, 즉 권력은 누가 어떻게 왜 쥐게 된 것일까? 이런 의문에 대해 이 책의 저자는 ‘토테미즘’, ‘애니미즘’, ‘샤머니즘’ 세 가지로 답변을 내놓는다. 그리고 여기에서 바로 ‘정치’가 탄생했다고 말한다.
『처음 하는 정치학 공부』는 제목 그대로 대중에게 ‘정치’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정치의 시작부터 지금에 이른 과정, 그 속에서 인간사회를 주도한 여러 정치사상들, 페미니즘과 생태주의 등 현대에 주목할 만한 주요 사상들까지, ‘정치’를 키워드로 우리 주변의 정치 환경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의 강점은 이념적 편향이나 개인적 호불호 없이 전적으로 학자의 입장에서 지금껏 세계를 호령한 다양한 정치사상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흔히 독일의 나치즘이나 일본의 제국주의, 북한의 주체사상은 인류에 해악을 끼쳤으며 나쁜 사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시대 그 상황에서 보면 어느 정도 납득할 만한 것이었음을 이해할 수 있다. 현재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민주주의’ 역시 ‘중우정치’의 문제나 ‘다수결이 진정 다수의 의견인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떠나 지금껏 인류가 고안해온 갖가지 정치사상을 객관적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다.
저자가 ‘닫는 글’에서 이렇게 적었다. “모든 사상에는 대중의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의 문제가 항상 뒤따른다. … 물론 대중의 어느 누구도 명시적으로 권력을 용인하거나 직접 설립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체제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그 시대에 대한 책임을 안고 사는 셈이다.” 굳이 책임의식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상식선에서 알아두면 좋을 만한 내용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여는 글 5

1일 토테미즘_ 집단의 탄생: 집단을 규정하고 결속시키는 힘 13
2일 애니미즘 _규범의 탄생: 정치사회의 출발점 19
3일 샤머니즘_정치의 탄생: 정치권력의 시작 26
4일 동양의 신화_인문주의와 권력의 자격: 한국과 중국의 신화와 정치 33
5일 서양의 신화_인류 지성사의 원초적 흐름: 서양의 신화와 정치 40
6일 혁명사상_동양 혁명사상의 원조: 맹자와 왕도정치 47
7일 반전평화주의_반전평화사상의 원조: 묵자와 겸애 53
8일 법치 _신화의 세계를 벗어나 인간을 조직하다: 법가와 법치 60
9일 민주주의_민주주의의 시작: 그리스의 민주정 67
10일 공화주의_권력분립과 공공의 통치: 로마의 공화정 74
11일 천년왕국주의_억압적 중세에 파랑새를 꿈꾼 이상주의: 서구 사회 혁명운동의 원초 80
12일 봉건주의_계약과 맹세의 사회: 토지를 매개로 탄생한 자치적 권력 86
13일 기사도_난봉꾼이었던 백마 탄 왕자님: 무력의 통제를 위한 사회적 약속 93
14일 무사도_중세에는 없었던 일본의 중세 사상: 충의와 희생의 아이콘 100
15일 사회계약론_알에서 나온 혁거세는 거짓말: 절대왕정과 현대 민주사회의 분기점 107
16일 민족주의_우리는 단군의 자손이다, 그런데 언제부터?: ‘민족’이라는 이름의 명암 114
17일 자유주의_진화하는 이데올로기의 강자: 다채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현대의 정치사상 121
18일 보수주의_우리 아버지는 왜 보수적일까?: 변혁에 대한 반작용 129
19일 제국주의_영광스럽고 찬란했던 강도 행각: 거창한 논리 뒤에 숨겨진 진실 136
20일 사회주의_인간이 도전한 이상적인 사회: 여전히 존재하는 패배한 정치사상 145
21일 민주주의_21세기의 가장 신성한 종교: 완벽하진 않지만 희망을 기대할 만한 정치사상 153
22일 아나키즘_만물은 서로 돕는다: 국가나 정부는 꼭 필요한 것일까? 161
23일 사회진화론_말죽거리 잔혹사의 원조: 과학과 진보를 가장한 힘 169
24일 나치즘_인류의 가장 어두운 이면: 나치즘과 파시즘 178
25일 와하비즘_이슬람의 극단주의는 어디서 왔을까?: 이슬람 복고주의 186
26일 페미니즘_인류 절반의 문제에 도전하다: 폭넓은 스펙트럼의 논쟁적 사상 192
27일 신자유주의_불완전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자유: 구원자일까, 악마일까? 201
28일 생태주의_인간은 자연과 공존할 수 있을까?: 향후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사상 209
29일 주체사상_북한의 이데올로기: 독자노선의 귀결 216
30일 사회민주주의_마르크스와 결별한 유럽식 사회주의: 마르크스주의의 수정과 개량 225

닫는 글 233

참고문헌 237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