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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언제나옳다-17(VIVAVIVO)

강은언제나옳다-17(VIVAVIVO)

  • 가와바타 히로토
  • |
  • 뜨인돌
  • |
  • 2012-12-19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889580741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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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 여름방학
사쿠라 강의 괴물
백악기에서 온 전령
봉황 연못에서의 발견
자유연구가 시작되다
부화
펭귄의 여름
숲속학교
데지마와 기쿠
펭짱소동
갓파의 비밀
포획 작전
가족
침입
강 소년의 부활
태풍 치는 밤
파펭
하구를 향해
강 소년들의 나날

도서소개

버려진 강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체! 강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소년들의 모험기 『강은 언제나 옳다』.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 「VivaVivo(비바비보)」의 열일곱 번째 책으로, VivaVivo는 ‘깨어 있는 삶’이라는 뜻이다. 강에 대한 독특한 해석과 함께 소년들의 성장담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이 소설은 우리가 서 있는 곳의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준다.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아이들을 통해 환경 문제를 어렵지 않게 다루고 있다. 호기심 많은 소년 4인방, 초등학교 5학년생 슈와 친구들. 자기들이 사는 지역에 흐르는 강을 여름방학 자유연구 과제로 선택한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과제였지만, 소년들은 강에서 생각지도 못한 특별한 존재를 만난다. 하지만 이 생명체의 존재는 곧 세상에 알려지고, 그 존재를 보호하기 위한 소년들의 모험이 시작되는데….
호기심 많은 소년 4인방은 자기들이 사는 지역에 흐르는 강을 여름방학 자유연구 과제로 선택한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과제, 그러나 소년들은 강에서 생각지도 못한 특별한 존재를 만난다. 그리고 그 존재를 보호하기 위한 기막힌 모험이 시작되는데….
이 책은 ‘강’에 대한 독특한 해석과 함께 소년들의 모험과 성장담을 흥미진진하게 전개한다. 또한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곳,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자연스럽게 일깨운다. 나 자신에게 맞춰져 있던 삶의 초점이 나를 둘러싼 가족, 이웃, 자연에게까지 넓어진다.

자연과 사람을 잇는 다리 같은 소설

오래전, 사람들의 삶은 강과 매우 가까웠다. 사람들은 강에서 놀고, 강에서 배우고, 강에서 나는 것을 먹고, 강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것이 당연했다. 그래서 강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나타내는 주소였다. 하지만 21세기의 강은 완전히 달라졌다. 사람들은 몇 만 년 동안 힘겹게 만들어진 강둑을 아무렇지 않게 깎아 내고 콘크리트를 쏟아 부어 관광단지로 만들어 버렸다. 이제 강은 사람의 욕심에 의해 망가지고 부서져 본연의 모습을 잃었다. 그와 더불어 우리가 있는 곳을 알려 주던 강의 주소 또한 희미해지고 있다.
『강은 언제나 옳다』는 소년들의 입을 통해 콘크리트 아래에 묻힌 발밑의 자연, 우리가 서 있는 곳을 명확하게 보여 준다. 소중한 것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옆에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이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아는 게 먼저다. 그리고 그것은 사람이 만든 주소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연 안에서 찾을 때 의미가 있다.
이 소설은, 소년들이 버려진 강에 찾아온 귀여운 생명체를 관찰하고 구조하는 사건들을 통해 강을 새롭게 해석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자연과 사람을 이어 준다.

강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소년들의 예측불허 모험기

주인공인 슈는 초등학교 5학년, 전학 와서 처음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참이다. 슈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 어머니에게는 재혼할 상대가 있었고 슈는 아버지와 살기로 결정한다. 아버지는 자연을 전문으로 찍는 사진작가다. 세계를 무대로 여행을 다니는 아버지의 직업 때문에 저학년 때는 대부분의 시간을 외국에서 보냈다. 귀국해서도 몇 번이나 전학을 하며 한 곳에 진득하게 있어 본 적이 없다.
얼마 전까지는 그런 생활이 나름 즐거웠던 슈. 하지만 최근 들어 생각이 달라졌다. 무작정 떠돌아다닐 게 아니라 자기가 머무를 곳, 있을 곳을 찾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번 여름 방학에는 외국 촬영을 떠나는 아버지와 동행하지 않고, 고모와 둘이 있기로 한다.
1학기 종업식 날, 선생님의 이야기를 귓등으로 흘려들으며 창밖을 내다보고 있던 슈는 학교 근처에 흐르는 사쿠라 강에서 기묘한 생명체의 움직임을 발견한다. 곧바로 사라졌지만 사쿠라 강에는 수수께끼의 생명체가 있는 게 분명하다.
슈의 친구들인 고무마루와 갓파에 따르면 그 생명체는 괴수이거나 요괴다. 친구들은 여름방학 자유연구로 그 생명체를 찾아 내 관찰하자고 슈를 꼬신다. 슈와 친구들은 그 생명체의 둥지를 발견하고 관찰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 생명체의 존재는 곧 세상에 알려진다.
이 미스터리한 생명체를 쫓아다니며 시청률을 올리느라 정신없는 방송국, 보호를 핑계로 무자비하게 포획하려는 자연보호단체, 태풍으로 물이 급격히 불어난 사쿠라 강, 이러한 사면초가의 어려움 앞에서 생명체를 지켜내려는 슈와 친구들의 분투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탁월한 심리묘사, 개성 넘치는 캐릭터, 흡인력 있는 전개

저자 가와바타 히로토는 심리 묘사에 탁월한 감각이 있다. 그중에서도 소년들의 심리를 묘사하는 방식이 예사롭지 않다. 자칫 단순하게 뭉뚱그릴 수 있는 심리를 또박또박 짚어가면서 사춘기의 속마음을 제대로 보여 준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알래스카에서 캐서린을 엄마라고 부르면서 살아야 하는 걸까? … 남자처럼 큰 체구인 캐서린은 몸집이 작은 슈의 진짜 엄마와 비교하자면 제멋대로인 사람이다. 하지만 캐서린에게 나쁜 점이 있어서 싫은 것은 아니다. 아빠가 재혼을 해 버리면 슈가 있을 곳이 없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싫을 뿐이다.
고무마루와 갓파에게 상처를 주고 그대로 내버려 둔 일로도 가슴에 무거운 돌덩이가 내려앉은 느낌이다. 봉황 연못에 가는 김에 들른 척을 하며 갓파에게 사과를 하고, 고무마루의 뒤를 쫓아가 사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어야 하는데.”
-263쪽

『강은 언제나 옳다』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잃어버리고 있는 호기심과 무모할 정도의 용기, 문제 해결 능력들을 소유한 비범한 모습도 보여 준다.
주인공 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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