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진로, 생활 습관과 태도. 더 이상 이런 문제로 아이들과 다투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다짐하고 애를 써도 아이와 마주하는 자리에서 나도 모르게 화를 내거나 큰소리를 칩니다.”
이런 고민으로 시작한 기획이 어느새 한 권의 책이 되어 나왔다. 작가는 엄마의 고민을 덜어 줄 80개의 확언을 제시하며 공부와 진로, 소통과 대화 같은 문제에 확언이 어떤 도움을 주는지 그리고 왜 엄마에게 마음챙김이 필요한지 차근히 설명했다.
좋은습관연구소의 33번째 습관은 자녀와의 관계가 어려운 부모를 위한 “긍정 확언 습관”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쉽지 않은 것이 아이들과의 관계입니다. 아무리 다짐하고 애를 써도 아이와 마주하는 자리에서 나도 모르게 화를 내거나 큰소리를 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고는 곧바로 후회와 미안한 마음을 가집니다.
사실, 자녀와의 갈등은 불가피합니다. 완벽하게 해소할 수 없기 때문에 상처 입지 않고 슬기롭게 넘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부모부터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긍정 확언 습관은 바로 이 같은 부모의 마음챙김을 도와주는 일종의 심리 기술입니다.
이 책은 총 80개의 확언을 제시합니다. 확언의 내용은 아이의 공부, 진로, 태도, 생활 습관 등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엄마는 확언을 통해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가르쳐야 하는지 직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자녀와 엄마 사이를 대립적 관계가 아닌 동반자 관계이자 원팀으로 이끌어줍니다.
1) 독자들은 제일 먼저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통독하면서 여러 가지 자녀 교육과 생활 지도 팁을 얻습니다.
2) 그런 다음,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매일 하나씩 확언을 실천하면서 생활 속에서 확언의 메시지를 행동으로 옮깁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치다 보면, 자녀와의 관계 개선은 물론이고 공부나 진로에 대한 방향도 잘 잡아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엄마와 자녀 사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서로 합심이 되어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풀지 머리를 맞댈 기회를 주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확언의 힘을 믿고, 이 책에 제시하는 대로 꼭 80일만 실천해보았으면 합니다.
